전라북도 순창군 지역에서 전개된 역사 이전의 시대. 선사는 인류가 지구상에 처음 등장하여 기록을 남기기 이전까지의 시대를 말한다. 인간이 생산한 유물의 재질을 기준으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등으로 구분한다. 순창군은 섬진강 중류 지역에 위치하며, 주화산에서 백운산까지 호남 지방을 L자형으로 뻗은 호남정맥의 동쪽에 자리해 거주를 위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순...
순창군은 선사 시대 이래 줄곧 지정학적인 이점을 살려 문화상으로 점이 지대(漸移地帶)[서로 다른 지리적 특징을 가진 두 지역 사이에 위치하여 그 중간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지대]를 이루었다. 순창군의 사통팔달 내륙 교통로는 순창 및 주변 지역의 세력 집단들이 서로 교류하는 데 가교 구실을 하였다. 순창군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 유역에서 마한의 지배자 무덤인 말 무...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내동리에 들어서게 될 중산층 은퇴자를 위한 대단위 종합 복지형 은퇴자 전원 마을. 시니어 콤플렉스(Senior Complex)는 미래형 노인 복지 종합 단지를 의미한다. 도시의 중산층 은퇴자들 중 농촌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방 자치 단체에서 시행하는 계획 시설로서 서울 대학교 생명 과학 대학 연구팀이 설계하였다. 전라북도 순...
개항기 순창 출신의 어전 광대이자 판소리 명창.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연화리와 전라남도 곡성군 겸면 현정리 출신 등 두 가지 출생설이 있는 장판개(張判介)[1885~1937]는 장석중(張石中)의 3남 1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장석중은 1903년 순릉 참봉 벼슬을 받았고, 할아버지 장주한 역시 참봉 벼슬을 받아 ‘음률의 명인’으로 불렸다. 동생 장도순 또한...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내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세운 효자 김흥수의 비. 효자 김흥수 유허비(孝子金興壽遺墟碑)는 순창군 금과면 내동리 내동 마을과 동전리 대장 마을을 구분 짓는 지방도 730호선 도로변 북쪽 언덕에 있다. 재질은 화강암이며 규모는 높이 169㎝, 너비 55㎝, 두께 17㎝이다. 1933년 계유(癸酉) 8월 행주(幸州) 기노선(奇老善)이 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