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남산 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고령 신씨 가문의 정려. 가남리 효열부 정려(佳南里孝烈婦旌閭)는 신하록(申夏祿)의 처 황주 변씨(黃州邊氏)와 신상용(申尙溶)[1577~1618], 신책(申憡)을 기리고 있다. 신하록의 처 황주 변씨(黃州邊氏)는 여암(旅菴) 신경준(申景濬)의 손자며느리이다. 황주 변씨는 남편 신하록이 고질병에...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유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신상용의 정려. 신상용(申尙溶)[1577~1618]의 자는 명보(明甫), 호는 칠휴당(七休堂), 본관은 고령(高靈)이다. 선전(宣傳) 신흡(申洽)의 아들로 순창 남산대(南山坮)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병이 들어 생선을 먹고자 하니 한겨울에 강가에 나가 얼음을 깨어 잉어를 잡아 아버지에게 드렸다. 이 같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