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유등면 오교리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에 있는 체육공원. 섬진강 군민 체육공원은 순창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의 공간 확보를 위하여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 섬진강 변에 건립하였다. 1996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97년 10월에 준공하고, 1998년부터 개방하였다. 총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섬진강 군민 체육공원이 있는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 섬진...
-
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문관이자 지리학자. 본관 고령(高靈). 자는 순민(舜民), 호는 여암(旅菴). 신숙주(申叔舟)의 아우인 신말주(申末舟)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신운(申澐)이고, 할아버지는 신선영(申善泳)이며, 아버지는 신말주의 10대손으로 진사를 지낸 신래(申淶)이다. 어머니는 한산 이씨 이의홍(李儀鴻)의 딸이며, 부인도 한산 이씨 이형만(李亨晩)의 딸이다....
-
조선 전기 순창에 귀래정을 짓고 은거한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자집(子楫), 호는 귀래정(歸來亭). 고령 신씨의 시조 신성용(申成用)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말에 예조 판서·공조 판서를 역임한 신덕린(申德隣)이다. 신덕린은 고려의 국운이 기울자 아들 신포시(申包翅)와 함께 개성 두류산에 은거하였다가, 다시 전라도 광주의 서석산으로 옮겨 갔다. 신말주의 할아버지...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에 있는 저수지. 오교 저수지는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 일원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43년 착공되어 같은 해 준공되었다. 유역 면적은 10만㎡이며, 저수 면적은 3만 3000㎡이다. 유효 저수량은 3만 4000톤이며, 만수 시 면적은 8,000㎡이다. 오교제(梧橋堤)의 제원은 흙 댐으로 지어졌다. 제당 높이는 3.1...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교리의 옛 지명은 이두식 표현으로 머드리였다. 머드리는 머드러기의 방언으로 크다는 뜻이다. ‘오(梧)’ 자는 오동나무를 뜻하기도 하지만 ‘크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어 큰 마을이라는 뜻으로 ‘오기리(梧基里)’라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시냇물에 오동나무 교량이 있어 오...
-
순창은 조선 시대 전라도 지역의 과거 급제자 수가 전주, 남원, 부안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을 정도로 유학의 전통이 오래되고, 뿌리가 깊은 지역이었다. 유학의 전통을 평가하는 기준의 하나로 서원의 건립과 운영을 들 수 있는데, 조선 시대 순창에는 화산 서원(花山書院)[1607년 건립], 무이 서원(武夷書院)[1788년 건립], 지계 서원(芝溪書院)[1788년 건립], 어...
-
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효자. 본관은 화순(和順). 자는 여신(汝愼). 아버지는 최억창(崔億昌)이다. 최영국(崔榮國)[1772~?]은 1772년(영조 48)에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아버지의 병환에 대소변을 맛보아 병세를 가늠하고 그 병을 자신이 대신하기를 기원하였다. 상을 당해서는 슬픔이 지극하였고 3년을 하루같이 성묘하여...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에 있는 화순 최씨 일가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와 정려. 1929년에 최길영(崔吉榮) 처 김해 김씨 효열 정려와 최문석 처 안동 권씨 효열각(崔文碩妻安東權氏孝烈閣)이 건립되었고 1958년에 최영국(崔榮國) 효행비가 건립되었으며, 1963년에 최윤문 처 김해 김씨 효열 행적비[崔允文妻金海金氏 孝烈行蹟碑]가 건립되었다. 화순 최씨 효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