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순창 지역의 효부이자 열녀. 본관은 대구(大邱). 아버지는 배윤복(裵胤福)이고, 남편은 평택 임씨(平澤林氏) 임용진(林容鎭)이다. 임용진 처 열녀 대구 배씨[1781~?]는 16세에 순창군 인계면 호계리의 임용진에게 출가하였다. 배씨는 시부모 공양과 남편 봉양에 정성을 다하였다. 남편이 괴질에 걸리자 백방으로 약을 구하고 탕제를 끓여서 정성을 다...
근현대 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의 효자. 본관 평택(平澤). 자는 인숙(仁淑), 호는 송계(松溪). 고려 왕조에 절의를 지킨 두문동 72현 중 한 사람인 임선미(林先味)[1362~1394]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임필주(林弼周)이다. 임판호(林判鎬)[1879~1958]는 1879년 순창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 집안이 가난하여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다만 앞 사람들의 부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