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
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전라북도 순창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한 시대는 초기 국가 시대인 삼한의 정립부터 고구려·백제·신라가 고대 국가 체제를 완성하기 이전까지를 말한다.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 한조에는 마한에 54개의 소국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마한의 영역이 오늘날 경기 서해안,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에 걸쳐 있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마...
-
조선 후기 순창 지역의 효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경심(敬心), 호는 서담(西潭), 초명은 김의현(金宜鉉). 증조할아버지는 김상신(金相信)이고 형은 김기창(金箕昌)이다. 김기삼(金箕三)[1832~?]은 1832년(순조 32)에 출생하였는데 벼슬은 사복시 첨정(司僕寺僉正)을 지냈다. 어머니가 병이 들어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흘려 넣어 먹임으로써 며칠을 더...
-
조선 후기 순창 지역의 효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경로(敬魯), 호는 순재(順齋), 초명은 김창현(金昌鉉). 증조할아버지는 김상신(金相信)이고 동생은 김기삼(金箕三)이다. 김기창(金箕昌)[1825~?]은 1825년(순조 25)에 출생하여 통정대부(通政大夫)를 지냈다. 어머니가 병이 들어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흘려 먹임으로써 며칠을 더 살게 하였으며, 상을...
-
조선 후기 순창 지역의 효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군서(君瑞), 호는 염계(廉溪). 아버지는 김시택(金始澤)이고, 부인은 구성훈(具聖勳)의 딸 능성 구씨이다. 동생은 김상홍(金相弘)이다. 김상신(金相信)[1768~?]은 1768년(영조 44)에 김시택의 큰아들로 출생하였다. 벼슬은 동지중추부사를 지냈다. 어려서부터 집안의 교훈을 이어받아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
-
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열녀. 본관은 능성(綾城). 아버지는 구성훈(具聖勳)이고, 남편은 광산 김씨(光山金氏) 김상신(金相信)이다. 김상신 처 열녀 능성 구씨[1768~?]는 1768년(영조 44) 순창군 풍산면에서 출생하였다. 김상신에게 출가하여 시가의 가훈에 감화되어 자식을 사랑하고 시부모에게는 효성을 다하였다. 남편이 병이 들어 악화되자 대소변을 맛보...
-
조선 후기 순창 지역의 효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덕민(德敏), 호는 옥강(玉崗), 초명은 김정룡(金廷龍). 아버지는 김시택(金詩澤)이고, 부인은 강영수(姜永秀)의 딸 진주 강씨이다. 아들은 김익환(金翊煥)이다. 형은 김상신(金相信)이다. 김상홍(金相弘)[1784~?]은 1784년(정조 8)에 김시택의 둘째 아들로 출생하였다. 어머니가 병이 들자 약을 구하러 나가...
-
조선 후기 순창 지역의 열녀. 본관은 진주(晉州). 아버지는 강영수(姜永秀)이며, 남편은 김상홍(金相弘)이다. 김상홍 처 열녀 진주 강씨[1786~?]는 1786년(정조 10)에 출생하여 김상홍에게 출가하였다. 남편이 괴질로 위급하자 두 차례에 걸쳐 좌우 허벅지를 베어 구환하여 며칠을 더 살게 하였다. 김시택(金始澤) 이후 조손(祖孫) 간 2대에...
-
조선 후기 순창 지역의 효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여옥(如玉), 호는 오강(鰲崗). 부인은 초계 최씨이다. 아들은 효자 김상신(金相信)과 김상홍(金相弘)이고 손자는 효자 김익환(金翊煥)이다. 김시택(金始澤)[1749~?]은 1749년(영조 25)에 출생하였고, 벼슬은 통덕랑을 지냈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6세 때 아버지의 병이 위급하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
조선 후기 순창 지역의 효부. 본관은 초계(草溪). 아버지는 최부승(崔夫昇)이고, 남편은 김시택(金始澤)이다. 『전북 향교 원우 대관(全北鄕校院宇大觀)』에 의하면, 김시택 처 효부 초계 최씨는 1748년(영조 24) 출생하였다. 효성이 지극하여 남편의 효행을 도와 40여 년 동안 홀시어머니를 공양하는 데 지성으로 하여 칭송이 자자하였다. 김시택 이후 조손(祖孫...
-
조선 후기 순창 지역의 효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사윤(士允), 호는 오봉(鰲峰). 할아버지는 김시택(金始澤)이고 아버지는 김상홍(金相弘)이다. 김익환(金翊煥)[1804~?]은 1804년(순조 4)에 출생하였다. 어머니가 병이 들어 병세가 위급하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흘려 먹임으로써 며칠을 더 살게 하였다. 상을 당하여 예에 어긋남이 없었으며, 시묘살이 삼년을 정...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옥산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의 문관이자 학자.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계운(季雲), 호는 탁영(濯纓)·소미산인(少微山人). 증조할아버지는 김서(金湑), 할아버지는 김극일(金克一), 아버지는 김맹(金孟)이다. 처는 우극관(禹克寬)의 딸, 후처는 김미손(金尾孫)의 딸이다. 증손은 의병장 김치세(金致世)이다. 김일손(金馹孫)[1464...
-
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의병. 본관 김해(金海). 자는 준영(俊永), 호는 지지당(知止堂), 초명은 김춘세(金春世). 증조할아버지는 문민공(文愍公) 김일손(金馹孫), 아버지는 김장(金將)이다. 아들은 효자 김산경(金汕慶)이다. 김치세(金致世)[1563~1597]는 1563년(명종 18) 순창군 풍산면에서 출생하였다. 조헌(趙憲)의 문인으로서 1590년(선조 23)에 음직...
-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 서식하는 동물의 종류. 동물상(動物相)이란 일정한 환경이나 사는 조건에 따라 분류된 전체 동물의 종류를 의미한다. 일정한 지역에 생존하는 동물상을 상세하게 파악하는 일은 매우 좁은 지역일지라도 어려우나, 생태계나 생물 군집에 관계되는 생태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순창 지역의 동물상은 순창군 일원에 서식하는 포유류, 양서·파충류,...
-
1597년 8월~9월에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에 있는 옥출산성에서 일어난 전투. 1597년 정유재란이 발생하고 일본군은 전라도 방면으로 대거 들어오게 된다. 8월 16일에 남원성을 함락한 일본군의 주력 부대는 전주로 향하게 되고, 일부 부대는 두 갈래로 순창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 중 한 갈래는 순창읍내로 들어오고, 다른 한 갈래는 팔덕면 방면으로 들어왔다. 당시 순창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