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면 중안리
-
조선 전기 순창에서 활동한 유학자이자 문관. 본관은 울산(蔚山). 자는 후지(厚之), 호는 하서(河西)·담재(澹齋). 증조할아버지는 김의강(金義剛), 할아버지는 김환(金丸), 아버지는 김령(金齡)이다. 어머니는 조적(趙勣)의 딸 옥천 조씨이고, 처는 윤임형(尹任衡)의 딸이다. 김인후(金麟厚)[1510~1560]는 1510년(중종 5) 장성(長城)에서 출생하였다. 타고난...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서북쪽 산지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쌍치면 중안리 입구에서 추령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방산천(芳山川)이라는 이름은 상류 유역에 있는 자연 마을 방산리에서 비롯되었다. 방산리 방산 마을은 개운치에서 내려오는 물과 두들재에서 내려오는 물이 합쳐져 방산천이 시작하는 곳에 해당한다. 방산 마을은 원래 박산리(朴山里)라고 하였다. 『호구...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와 쌍치면 중안리 경계에 있는 산. 백방산(柏芳山)은 예전에 잣나무가 많아서 붙은 이름으로 잣방산, 잡방산, 접방산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한국 지명 총람』의 기록과 지역 주민들이 잣방산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잣나무가 있고 꽃망울처럼 예쁜 형상의 산’이라는 뜻으로 보인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인 1914년 행정 구역...
-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지형은 산·골짜기·평야·하천 등의 각종 지표 형태로 해발 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평야로 분류할 수 있다. 순창군은 전라북도 남부 중앙의 호남정맥 줄기인 산지에 위치하여 지형이 대부분 산지와 구릉지로 이루어졌다. 서쪽과 북쪽은 비교적 높이 솟아 있는 산이 지세를 주도하고, 남쪽과 동쪽은 섬진강과 지류 하천이 낮은 산과...
-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흐르는 물줄기. 하천이 흐르는 일정한 물길을 하도(河道)라고 하는데 유역의 분수계(分水界)[한 근원의 물이 두 갈래 이상으로 갈라져 흐르는 경계] 내에 모이는 물에 의해 하천의 유량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물이 흐르는 ‘하도’만을 가리켜 ‘하천’이라 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도는 통상 물이 흐르는 부분과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