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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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山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곤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면 백산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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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79년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면 백산리에서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로 개편 |
법정리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5.06㎢ |
가구수 | 253가구 |
인구[남/여] | 441명[남 217명/여 224명]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겨울이면 하얀 눈이 지역의 산 일대에 쌓여 봄이 되어야만 녹기 때문에 백산리(白山里)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옛날에는 순창군 우부면에 속하였으며, 태고 때 바다에 배를 맨 곳이라 하여 ‘해미’로 불렸다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백산리 근동에 고인돌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유재란 때 의병장 조유(趙瑜) 장군이 백야 마을에서 왜군을 맞아 싸웠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백야와 같이 백산리라 하고 순창면에 속하였다. 현재는 고추장 민속 마을과 신촌리까지 백산리에 속한다.
[자연 환경]
순창읍의 명산으로 우뚝 솟은 아미산은 금과면과 풍산면, 백산리를 경계로 한다. 북향의 아미산을 주산으로 동북 방향으로 앉아 있는 마을이 백산리다. 강천산에서 흐른 물이 백산리 앞으로 흘러 예부터 물이 풍부해 논농사가 발달하였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백산리의 면적은 총 5.06㎢로 논 85만 2,144㎡ 밭 35만 7,336㎡, 임야 2.99㎢, 기타 85만 7,619㎡이다. 인구는 253가구, 441명으로 남자가 217명, 여자가 224명이다. 순창읍에서 2㎞ 지점에 위치하며, 백산 마을, 백야 마을, 신촌 마을, 민속 마을 4개로 이루어져 있다.
백산 마을과 백야 마을 사이에 순창 고추장 브랜드를 가지고 50여 농가가 순창 전통 고추장 민속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민속 마을에서는 고추장, 된장, 간장, 절임류, 장아찌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백산 마을에 전통사찰 대모암(大母庵)이 있고, 전라북도 기념물 제142호인 대모산성이 있다. 마을 안에 순창 장류 박물관이 건립되었다. 백산 마을 뒤 당산나무 군락지에서 정월 대보름에 천용제와 당산제를 지낸다. 백산리를 가로질러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지나가고, 마을 앞에 순창과 광주 간 국도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