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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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甲洞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갑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곤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갑동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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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갑동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57㎢ |
가구수 | 106가구 |
인구[남/여] | 196명[남 94명/여 102명]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이 갑사독서(甲士讀書) 형상으로, 갑옷을 입은 무사가 책을 읽는 형상이라 하여 ‘갑옷 갑’ 자를 써서 갑동(甲洞)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원래는 순창군 호계면의 갑동리와 호계리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두 지역을 합하여 갑동리로 개칭하고 인계면에 소속시켰다. 조선 전기 소씨(蘇氏)가 주로 세거하다 청주 한씨(淸州韓氏)가 들어와서 자리를 잡자 마을을 떠났고, 이후 청주 한씨 세거지로 변하였다. 호계리에서는 함안 조씨(咸安趙氏)가 살았으나 조선 중기 평택 임씨(平澤林氏)가 이 마을에 우거하면서 지금까지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자연 환경]
갑동리는 대나무가 마을을 감싸고 있어 아늑하다. 대부분 평야로 이루어져 주민 대부분이 논농사에 전념한다. 안산이 서당골로 책바위가 있다. 주위의 고인돌 등으로 미루어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갑동리의 면적은 3.57㎢로 논 84만 503㎡, 밭 49만 2,431㎡, 임야 1.72㎢, 기타 51만 7,712㎡이다. 인구는 106가구, 196명으로 남자가 94명, 여자가 102명이다. 갑동리에는 인계 초등학교가 있는데, 2021년 12월 기준으로 91회 총 4,50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청주 한씨, 평택 임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임용진(林容鎭)의 처 열부(烈婦) 대구 배씨(大邱裵氏)와 아들 효자 임종우(林宗祐)의 효열을 기린 갑동리 효열 비각(甲洞里孝烈碑閣), 임관호 시혜비, 오흥남 시혜비 등이 세워져 있다. 장수 마을로 선정된 갑동리의 마을 앞과 뒤에 추정 수령 250년 된 느티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마을을 지키고 있다. 뽕나무 재배로 오디를 생산하고, 시설 하우스에서 쌈 채소를 생산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