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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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금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금곡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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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금곡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2.6㎢ |
가구수 | 71가구 |
인구[남/여] | 134명[남 66명/여 68명]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금곡리(金谷里)에는 덕산 마을, 호성(虎城) 마을, 안곡(安谷) 마을이 있다. 금곡리는 본래 쇠실이라 부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안곡 마을, 호성 마을, 덕산 마을을 통폐합하면서 쇠실의 ‘금’ 자와 안곡의 ‘곡’ 자를 합하여 금곡리로 표기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안곡 마을은 약 180여 년 전 옥천 조씨(玉川趙氏)가 여생을 편안히 살기 위해 마을에 정착하였다. 호성 마을은 처음에 해주 오씨(海州吳氏)가 터를 잡아 취락이 형성되었으며 마을 뒷산이 범의 꼬리 형상을 하고 있어 마을 이름을 호성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덕산 마을은 조선 시대 권경중의 할아버지가 안득산에 살다가 광인(狂人)이 발생하자 터가 좋지 않다고 바같득산으로 옮겼으며, 산이 덕이 있게 생겼다고 마을 이름을 덕산이라 칭하였다고 전해 온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곡리를 형성하여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였다.
[자연 환경]
금곡리는 동쪽으로 죽전리, 서쪽으로 유정리와 삼촌리, 북쪽으로 반월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은 산지가 있어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주산리와 경계를 이룬다. 서쪽 유정리와는 사천이 경계를 이룬다. 특히 남쪽은 261.8m 높이의 호미봉에서부터 북쪽의 사천에 이르기까지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면서 하천 유역의 평지와 만나는 산록 완사면에 안곡 마을과 호성 마을이 위치하여 있다. 호미봉에서 이어지는 능선이 안곡 마을과 금곡제[덕산제] 사이로 이어져 두 지역을 구분하고 있다. 사천을 따라 지나가는 지방도 730호선인 금풍로는 유정리와의 자연적인 경계를 이룬다.
[현황]
2021년 12월 31일 현재 금곡리의 면적은 2.6㎢이며, 인구는 71가구, 134명으로 남자가 66명, 여자가 68명이다. 사천과 호미봉 산지 사이에 위치하여 하천변의 충적지는 논농사가, 산지의 급경사가 완만해지는 산록 완사면에는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진다. 국도 27호선인 풍산로가 금곡리 우측을 남북으로 관통하여 우치 고개를 넘어 곡성군 옥과면으로 이어지는데, 2014년을 전후하여 이 고개에 지하 차도가 건설되었다. 또한 금풍로에서 분기한 호성길이 안곡 마을과 호성 마을을 연결하여 준다. 국도 27호선이 죽전리로부터 이어져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며, 서쪽으로 지방도 730호선이 사천과 함께 경계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