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3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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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成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신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대균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신성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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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신성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1.30㎢ |
가구수 | 17가구 |
인구[남/여] | 31명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신성리(新成里)는 조선 전기 두암 마을에서 유행하는 괴질을 피해 새 터를 잡았다는 데서, 오도실(烏到室) 마을은 까마귀가 모이는 형국이라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두암·신성(新成)·오도실 3개 마을을 묶어 신성리로 편입하였다. 두암 마을은 도로변에 자리해 사람들의 통행이 많아지면서 주막 거리가 형성되었다. 이곳에서 살던 공씨가 신성리로 이주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조선 후기 평산 신씨(平山申氏) 3형제가 충청도에서 전염병을 피하여 들어와서 집성촌을 이루었다고 전한다.
[자연 환경]
신성리는 북쪽으로 종곡리, 동쪽으로 탕곡리, 남쪽으로 복흥면 서마리, 서쪽으로 정읍시 내장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쪽은 급경사의 낭떠러지로 내장산 국립 공원이다. 내장사 입구인 내장동에서 동쪽으로 올려다보는 산지가 신성리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신성리의 면적은 1.30㎢이며, 인구는 17가구, 31명이다. 근대 순창의 소금 장수 갑부 신치술이 신성리 오도실 출신이다. 가난한 신치술은 어렵게 마련한 적곡리 장재 마을 안골짝의 세 마지기, 스물네 다랑이 논에서 가뭄에도 정성스럽게 농사를 짓고, 그 소출로 조와 메밀을 사들였다. 이듬해 가뭄이 심하여 조와 메밀이 종자로 몇 갑절 비싼 값에 팔리자 이를 밑천으로 재산을 증식하여 순창에서 천석꾼 부자가 되었다고 전한다. 신성리는 쌍치면 방산리, 종곡리, 탕곡리와 함께 농촌 마을 종합 정비 사업 대상지 방산권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2013년까지 40억 5,500만 원을 투자하여 권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해 2014년 준공하였다. 신성리 등 방산권역에서는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사과, 고랭지 배추, 쌀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복분자와 오디 생산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