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 순창 출신의 명사.
[가계]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언형(彦衡), 호는 백운거사(白雲居士). 아버지는 양돈(楊墩)이고, 부사 양공준(楊公俊)과는 사촌 관계이다.
[활동 사항]
양공매(楊公佅)는 시와 술을 좋아하였다. 명사로 세상에 이름이 널리 알려져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60], 기봉(岐峰) 백광홍(白光弘)[1522~1556], 석문(石門) 임억령(林億齡)[1496~1568] 등과 함께 종유(從遊)하였으나 세상일에는 관심이 없어 반선옹(伴仙翁)이라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