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와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에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 본부 소속 지사.

[개설]

한국 국토 정보 공사는 우리나라 전국토의 지적 측량 업무와 함께 3D 스캔 문화재 측량, 지적 선진화 사업, 해외 사업, 바닷가 실태 조사 등 국가 시책 및 재난 재해를 지원하기도 하는 공기업이다. 1938년 1월 24일 조선 지적 협회로 창설되었으며, 1977년 7월 1일 대한 지적 공사로 개칭되었다. 2008년 2월 29일 행정 자치부에서 국토 해양부로 이관되었다. 2011년 9월 16일 지적 재조사에 대한 특별법이 제정 공포되고, 2012년 3월 17일 시행되어 향후 20년간 재정비에 들어갔다. 2014년 6월 3일 제정된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제12조에 따라 2015년 6월 4일 대한 지적 공사에서 한국 국토 정보 공사로 사명(社名)이 변경되었다. 전국에 13개의 본부와 169개의 지사가 있고, 전북 본부에는 12개의 지사가 있다.

[설립 목적]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임실 순창 지사는 순창, 임실 군민의 지적(地籍) 재산권 보호와 권익 향상 및 지적 측량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임실 순창 지사는 1977년 7월 1일 순창 출장소[소장 김정욱]에서 순창 지사로 변경되었으며, 순창군 청사에 있다가 지금의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294로 이전하였다. 2015년 5월 기획 재정부가 발표한 ‘공공 기관 3대 분야 기능 조정 추진 방안’에 따라 기존 순창 지사와 임실 지사를 ‘임실 순창 지사’로 통합하여 2022년 현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임실 순창 지사는 지적 측량 업무로 건물을 신축하거나 증축할 때 하는 경계 복원 측량, 분할 측량, 준공 검사 시 필요한 현황 측량, 임야 대장 및 임야도에 등록된 토지를 토지 대장 및 지적도에 등록하기 위해 실시하는 등록 전환 측량, 신규 등록 측량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2012년 지적 재조사 특별법이 시행되어 재조사에 착수했다. 이는 현재 쓰고 있는 지적도가 1910년경에 만들어져 실제 지적과 15%나 달라 민원이 발생하고 주민 또한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이다. 순창에서도 시기 마을과 남계리 일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현황]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임실 순창 지사는 순창 여자 중학교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2층 건물로 되어 있다. 2022년 현재 임실 순창 지사장 1명을 포함하여, 총 19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임실 순창 지사에서 하는 일들은 순창 군민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아 모르는 경우가 많으나, 땅에 대한 주민 등록증과 같은 지적(地籍)에 대해 재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순창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권익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