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용산리에 있는 팔덕면 관할 행정 기관.

[설립 목적]

팔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전라북도 순창군 11개 읍·면 중 하나인 팔덕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팔덕면은 백제 시대에 도실군에 속했으며 통일 신라 시대에는 순화군에 속했다. 고려 시대 충숙왕 원년인 1314년에 팔등방과 덕진방이라 불렀고, 1897년(고종 34) 팔등면과 덕진면이 되었다. 이후 행정 구역 개편으로 1914년 팔덕면으로 통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팔덕면 행정복지센터의 업무는 총무 담당, 맞춤형 복지 담당, 산업 담당의 3개 부서를 통해 수행되고 있다. 총무 담당 부서에서는 면장의 명을 받아 면 소관 사무 총괄, 총무 업무 전반, 보안, 동향, 선거, 인사, 예산 회계, 재무 전반, 지역 개발, 건설 행정, 지적, 부동산, 장류 식품, 일반 서무, 농촌 관광, 재난 관리, 농어촌 환경 개선 사업, 상수도, 보건, 청사 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맡고 있다.

맞춤형 복지 담당 부서에서는 사회 복지, 매장·화장·개장 신고 처리, 노동과 구호 및 후생, 제적·가족 관계 등록부와 주민 등록 및 인감·제 증명 발급, 범죄자 및 파산자 대장 관리, 민방위와 민원 행정, 기타 주민 생활 지원 전반 업무를 맡고 있다. 아울러 산업 담당 부서에서는 산업 업무 전반, 농지, 양정, 건설, 새 농촌 육성 기금, 귀농자 지원, 농정, 친환경 농업, 특화 작목, 농업 기술 센터 전반, 경제 지원, 축정, 교통 행정, 환경, 산림 등에 관한 업무를 맡고 있다.

[현황]

팔덕면 행정복지센터의 건물은 1984년 준공되었고, 대지 면적 1,144㎡에 건축 면적 262㎡로 1층은 사무실로 쓰이고, 2층은 면장실과 면 회의실 및 문서고가 있다. 2022년 5월 현재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인원은 면장, 부면장, 총무 부서 4명, 산업 부서 3명, 맞춤형 복지 부서 3명 등 12명이다. 팔덕면 주민 자치 센터는 28명의 위원이 있으며, 시조 교실과 요가 교실, 노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팔덕면의 인구는 2021년 12월 말 현재 총 1,395명으로 남자가 707명, 여자가 688명이며, 가구 수는 763가구이다. 행정 구역은 10개의 법정리와 24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2011년 12월 말 현재 팔덕면의 면적은 총 39.46㎢이며 논 5.58㎢, 밭 3.17㎢, 임야 26.61㎢, 기타 4.11㎢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12월 말 현재 사업체 수는 75개이고 종사자는 333명이다. 팔덕면에는 전국 제1호 군립 공원인 강천산이 있으며, 강천 온천수가 개발되어 방송에 소개되면서 전국에서 물맛을 보러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2013년 한국 농촌 경제 연구원에서 실시한 ICT기반 힐빙단지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2015년 전라북도 지방 재정 투자 심사 및 순창군 공유 재산 관리 계획을 의결받아 국비 45억 원을 확보하여 약 7년의 사업 기간을 거쳐 2022년 4월에 국내 최상의 음용수와 온천수(39.6℃)를 활용한 수(Water) 치유 체험 시설인 ‘강천힐링스파’를 개장했다.

팔덕면 청계리 839번지 일원에 전체 면적 2,90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 스파에는 1층에 치유누리실, 사우나실, 야외 노천탕이 들어섰다. 아울러 2층에는 족욕실을 비롯해 도반욕실, 미생물아토피치유실, 편백 수면실, 스낵코너 등 가족과 함께 건강을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자리 잡았다.

특히 강천산 군립 공원 입구에 있어 이곳을 찾는 전국의 탐방객을 대상으로 족욕과 도반욕을 체험할 수 있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온천수를 이용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순창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