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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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山祠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1길 25-32[대가리 104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형성 |
건립 시기/일시 | 1957년 - 옥산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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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옥산사 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1길 25-32[대가리 1048] |
성격 | 사우 |
양식 | 목조 기와집 |
정면 칸수 | 3칸[본당]|4칸[강당] |
측면 칸수 | 1칸[본당]|2칸[강당]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사 김일손, 김치세, 김선경을 모시기 위해 1957년 세운 사우.
[위치]
옥산사(玉山祠)는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1048번지[대가 1길 25-32]에 있다. 순창군청에서 대강·유등 방면 지방도 730호선을 가다가 오산 사거리에서 풍산·대강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간다. 1㎞ 정도에서 옥과·풍산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1㎞ 정도 가면 대가 마을이 나오고, 마을을 조금 지나면 순창군 노인 전문 요양원이 있다. 요양원 입구에서 뒤쪽으로 돌아가 농로 삼거리에서 축사를 끼고 좌회전하여 언덕을 넘어 100m 가면 옥산사가 있다.
[변천]
1957년 순창군 김해 김씨(金海金氏) 후손과 유림의 공의로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수학한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순창에서 의병을 일으켜 크게 활약한 지지당(知止堂) 김치세(金致世)[1563~1606]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시고 향사하였다. 1962년 김치세의 아들 작천재(鵲川齋) 김산경(金汕慶)[1591~?]을 추가로 배향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1957년 발간한 『순창 군지』에 이선호(李璿鎬)가 지은 봉안문(奉安文)이 실려 있다.
[형태]
옥산사는 여러 건물이 있으나 2013년 현재 폐허가 될 정도로 많이 훼손되었다. 본당은 전면 3칸, 측면 1칸의 목조 기와집, 강당은 전면 4칸, 측면 2칸의 목조 기와집, 내외 삼문은 각 3칸 목조 기와집, 고직사는 전면 4칸, 측면 2칸 목조 기와집, 행랑은 전면 3칸, 측면 2칸 목조 기와집, 고직사문은 1동 목조 기와집 등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고직사문과 행랑은 보이지 않고 내외 삼문에는 ‘앙지문(仰止門)’, 강당에는 ‘첨모재(瞻慕齋)’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향사일은 음력 3월 13일이었으나, 10월 13일로 기록한 책도 있다. 현재는 향사하지 않는다. 옥산사 바로 오른쪽에 새롭게 지은 재실 건물이 있으나 명칭은 보이지 않는다. 옆에는 벚나무와 매실나무가 있다.
[의의와 평가]
옥산사는 김일손의 절의와 김치세와 김산경 부자의 국난에 활약한 정신이 깃든 사우로 후손 및 지역민들에게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배양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