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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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淳昌邑敎會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창9길 23[순화리 153-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옥영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04년 - 광주 선교부에서 오원과 배유지 선교사가 순창에 정착 교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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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시기/일시 | 1913년 - 순창읍 교회 설립 |
최초 설립지 | 순창 예배소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동 490 |
현 소재지 | 순창읍 교회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153-1 |
성격 | 교회 |
설립자 | 타마자|도대선|배유지 |
전화 | 063-653-2604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한국 기독교 장로회(총회) 소속 교회.
[변천]
순창읍 교회의 설립 연도에 대하여서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순창읍 교회에서는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타마자(Rev. J. V. N. Talmagy)·배유지(裵裕祉)·도대선(都大善) 세 명이 이사라·박삼수·배병택 과 함께 순창읍 옥천동 490번지의 가택을 구입하여 첫 예배를 본 1913년도를 설립 연도로 여긴다. 이 설은 구전으로 전해오던 것을 훗날 순창읍 교회의 약사를 만들면서 정리한 것이다.
순창읍 교회의 출발은 이사라와 이사라의 아들 박삼수가 광주 기독 병원에서 개신교를 접하고 순창에 내려와서 초대 신자로 활동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사라의 남편 박성희는 독립운동을 위해 함경북도 산수갑산에 머물다가 일제의 감시가 심해지자 연해주로 떠나고, 이사라와 박삼수가 타마자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순창 읍내에 초가 한 칸을 마련하고 예배를 보기 시작하였다. 그 후 고려위(高麗偉)·이영희·김세열·이병열·기주환·박문익·최영주·유기섭·한종구 조사들이 차례로 시무를 보았으며, 유기섭 목사는 1930년 평양 신학교를 졸업하고 이 교회의 초대 목사가 되었다.
6·25 전쟁 때 인민군이 교회당을 장악하고 사용하게 되면서 모든 교회 자료가 불타 없어지게 되었다. 당시 시무를 맡고 있던 유기섭 목사는 전쟁으로 인한 민족의 아픔을 깊이 절감하여서 1951년 장로 장립을 받고 고아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1951년 반헌석 전도사, 1952년 송상규 목사, 1960년 김동국 목사, 1964년 김광신 목사, 1965년 이주일 전도사, 1968년 이상숙 목사, 1974년 정차순 전도사가 부임하였으며 1979년 3월 16일에 지금의 교회당을 준공하였다. 1988년 김별배 목사가 부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5년 3월 15일에 야소교[일제 강점기 명칭] 장로회 순창 교회[등기자 명의 타마자 선교사]를 한국 기독교 장로회 총회로 법인 등기 이전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97년 3월 2일 교회 옆에 3층 규모 495㎡[150평]의 어린이집을 준공하고 꿈초롱 빛초롱 어린이집을 개원하였다. 2001년 9월 20일 한기장 복지 재단 초록의 집을 개관하고, 2002년 1월 1일 순창 지역 자활 센터를 개관하였다.
2003년 4월 12일 순창 지역 가정 봉사원 파견 센터를 설립했으며 매년 주민을 위한 사랑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그 밖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는 국내 선교지 및 선교사로는 겨자씨 선교회 유준희 선교사, 기독교 농촌 개발원, 노회 세계 선교부, 한기장 복지 재단, 광덕 교회, 원주 살림 교회, 남원 덕과 교회, 순창 지역 자활 센터, 생태 공동체 운동 본부, 평화 공동체 운동 본부, 금과 교회, 노인 복지 센터가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 나라에서도 봉사와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2001년 인도 순께슬라 교회당을 건축했으며, 2010년 8월 9일 인도 마드라스 비전 하우스 건축에 동참하였다. 2013년 3월 인도 난달 지역 아동 진료소 개원 선교비를 지원하였다.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