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변천]

순창 제일 교회는 1965년 채규응, 노오래 등 몇 사람이 순창 농업 고등학교 관사를 기도처로 하여 시작하였다. 1966년 순창군 순화리 188번지의 민가를 빌려서 순창 제일 교회라는 이름으로 첫 예배를 보았다.

1966년 8월 1일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448번지를 매입하고 성전 건축을 시작하여 그 해 11월 17일에 첫 번째 성전 봉헌 예배를 보았다. 1972년 오지환 전도사가 청년회를 조직하고 찬양대 등 교회의 다양한 기구를 설치하였다. 1978년에는 예배당을 증축하고 교육관을 신축했고 남계리 451번지로 교회 부지를 확장하여 목사관을 신축하였다.

1982년 남선교회를 창립했으며, 1983년 제10대 목회자 김형만 목사가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9년에 전북 노회가 삼분되면서 순창 제일 교회는 전북 남노회에 편입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일요일에는 낮 1부 예배가 오전 9시에, 2부 예배가 오전 10시 30분에, 주일 찬양 예배가 오후 3시에 있으며 유치부와 아동부는 오후 1시에, 중고등부는 오전 9시에, 청년부는 오후 5시에 예배가 있다. 그리고 매일 오전 5시에 새벽 기도회, 수요일 오후 7시에 수요 기도회가 있으며 금요일에는 오후 7시에 구역 예배, 오후 10시에 심야 기도회가 있다.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목회자와 교회의 주요 단체 및 300여 명의 신도들이 봉사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장학 사업과 불우 이웃 돕기 활동 등도 수행하고 있다.

[현황]

순창 제일 교회는 2014년 현재 김형만 담임 목사, 김성빈 목사, 전도사 2명, 은퇴 장로 3명, 시무 장로 9명을 중심으로 교회가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지리적 환경과 역사적 요인으로 타 지역에 비해 유난히 어려움이 많은 순창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전란 이후부터 계속되어 오던 순창 지역 사회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지원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