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4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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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聞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32[순화리 123 -16]|순화로 25[순화리 48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호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1년 - 『순창 신문』 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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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5월 5일 - 『열린 순창』 창간 |
발행처 | 『순창 신문』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32[순화리 123 -16] |
발행처 | 『열린 순창』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4[남계리 244-2]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지역 소식이나 정보를 정기적으로 인쇄·발행하거나 인터넷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언론 매체.
[개설]
현대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는 다매체 시대에 살고 있다. 넘쳐 나는 정보는 삶에 유익함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는 불신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정보를 전달하는 전통적인 표현 수단인 기록 매체는 점점 뒷전으로 밀리는 추세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아직은 기록 매체를 꾸준히 보는 독자층이 형성되어 있지만 신문의 위기는 계속되어 가는 진행형이다. 순창에서는 『순창 신문』과 『열린 순창』의 2개 신문사가 군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변천]
순창 지역에 신문이 창간되기 전까지만 해도 군정 정보는 마을 이장을 통해서 듣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수단이 없었다. 잘못된 관행이라든지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전달할 언로가 막혀 있던 시대에 신문의 역할은 막중할 수밖에 없었다. 그 봇물을 튼 것이 1991년 창간된 『순창 신문』이었다.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간 초기 『순창 신문』은 이태영 목사가 직접 취재와 편집을 하는 일인 다역을 하며 신문을 발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순창 신문』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순창 신문 법인 설립 추진 위원회[위원장 이호성, 사무처장 임양호]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재도약을 추진하였다. 1999년 11월 13일 순창 신문사를 주식회사로 창립하고 같은 해 12월 1일 『순창 신문』 속간 준비 1호를 발행하였다. 2001년 2월 이호성 대표의 사임으로 김명수 논설위원이 대표 이사로 결의되면서 『순창 신문』은 새로운 체제로 전환되었다. 2022년 8월 31일 현재 1085호를 발행하였다.
2010년 5월 5일 『열린 순창』의 창간은 순창에 또 하나의 역사를 창조하는 순간이었다. 『열린 순창』은 『순창 신문』의 전 편집인이고 순창 지역에서 시민운동의 일선에서 활동해 온 임양호가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선임되었다. 『열린 순창』 창간 발기인들은 “자주적이고 민주적이며 책임 있는 언론을 정립”하기 위해 지역 신문을 창간한다고 밝히고 열린 순창을 주식회사로 설립, ‘사람 중심·약자 우대·여론 중시’를 사시(社是)로 정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에 참여하여 지역 변화에 정진하는 신문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8월 31일 현재 지령 601호를 발행하였다. 지역 신문에서는 드물게 읽기 편리한 베를리너 판형[Berliner format]을 선택하였고 차별화된 편집으로 가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