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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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坪里洑坪- |
이칭/별칭 | 금평리 보평 마을 입석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형준 |
현 소재지 | 금평리 보평 선돌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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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금평리 보평 선돌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 |
성격 | 수구막이용 |
크기(높이,둘레) | 높이 146㎝, 폭 39㎝, 두께 30㎝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 보평 마을 앞에 있는 선돌.
[개설]
쌍치면 금평리 보평 마을은 추령천의 보가 있었던 곳이기에 붙여진 지명이다. 큰 보로 인하여 넓은 들이 생겨났기에 보평(洑坪)이라 하였다. 보평 마을은 10여 가구만이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쌍치의 관문이었다. 순창군 쌍치면에서 정읍시 산내면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 유일한 교통로였다. 모든 통행인은 보평 마을 주막집에 들러 쉬었다가 고개를 넘었다. 보평 마을의 주산은 갈마 음수(渴馬飮水) 형국이다. 또한 마을 뒤에는 고령 신씨(高靈申氏), 풍천 노씨(豊川盧氏), 울산 김씨(蔚山金氏) 집안에서 묏자리를 썼는데, 각각의 집안에서 자기 가문 묏자리가 대혈이라 할 정도로 명당지세가 있는 마을로 알려져 있다.
[위치]
금평리 보평 선돌은 원래 2기로 마을 앞에 세워져 있었다. 하나는 원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논두렁에 세워져 있던 1기는 논의 경작자가 30여 년 전 땅에 묻었다고 한다. 2기의 입석이 마을 전면에 위치한 것으로 미루어 수구막이용으로 세워 놓은 것으로 보인다.
[형태]
높이 146㎝, 폭 39㎝, 두께 30㎝의 자연석이다.
[의례]
풍수 비보석이기에 의례의 대상은 아니다.
[의의와 평가]
보평 마을 선돌은 마을의 주산이 갈마 음수형이기에 마을의 풍수 형국과 관련하는 선돌일 수 있다. 마을 형성 당시 조성된 풍수 비보 선돌로서, 마을 형성 시 택지 관념과 취락 문화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