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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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江里 |
영어공식명칭 | Gugang-ri |
영어음역 | Gugang-ri |
영어공식명칭 | Gug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구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환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구강리(九江里) 명칭은 구수(九水)마을과 강촌(江村)마을에서 유래했다. 구수마을은 마을 안에 9개의 우물이 있다고 하여 ‘구수’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강촌마을은 마을 앞에 큰 냇물이 흐르고 있어 ‘강촌’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사제(沙堤)마을은 마을이 형성될 때 모래밭으로 되어있다고 하여 ‘사평(沙平)’이라 불렀는데 일제강점기 ‘사제’로 지명을 바꾸어 부른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 택촌(宅村)마을은 마을이 형성될 때 마을 앞에 큰 못이 있어 ‘못 택(澤)’자를 써서 ‘택촌’이라 불렀다고 전해지며, 연동(蓮洞)마을은 마을의 형상이 연꽃의 형태를 이루고 있어 ‘연꽃 연(蓮)’을 써서 ‘연동’이라 불렸다고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구강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구수마을·강촌마을·연동마을·택촌마을·구암마을·사평마을과 용선마을 일부를 합쳐 개설했다.
1949년 전라남도 순천군 순천읍이 순천시로 승격하면서 승주군이 분리되어 전라남도 승주군 쌍암면 구강리가 되었다. 1985년 쌍암면이 승주군청 소재지가 되면서 승주읍으로 개칭되어 승주군 승주읍 구강리가 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전라남도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순천시 승주읍 구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구강리는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의 북동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승주읍 도정리, 동쪽으로 승주읍 월계리, 남쪽으로 승주읍 서평리와 평중리, 서쪽으로 승주읍 유흥리와 접하고 있다. 구강리 동쪽에 있는 문유산[688m]과 서쪽의 대왕산[412m]이 만나는 골짜기를 따라 쌍암천이 흐른다. 하천 주변에 형성된 평야를 따라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저수지인 연동제가 있다.
[현황]
구강리는 2017년 기준으로 면적은 6.15㎢이며, 경지면적은 총 1.165㎢[논 0.782㎢, 밭 0.383㎢]이다.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116가구, 208명[남 103명, 여 105명]이다. 구강리에는 2개의 행정리가 있으며, 강촌마을·구수마을은 강촌리, 사제마을·택촌[연동]마을은 사제리에 속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구강리에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과 순천시 황전면을 잇는 857호선이 지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2007년 폐교된 승주초등학교 구강분교 자리에 농촌교육농장인 지역사랑복지학교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