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순천승산교회는 순천시 조곡동 지역의 선교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순천승산교회는 1945년 8월 25일 당시 양상준 집사가 일본인 사찰을 예배당으로 개조해 사용한 후 덕암교회[순천제일교회에서 개척]와 병합하여 ‘순천역전교회’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 1945년 설립된 이후 초대 당회장 나덕환 목사를 시작으로 1948년 윤반웅 목사, 1949년 문철 목사 이후 여러 당회장 목사를 거쳐 2009년 이후 김규곤 목사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1966년 교회당[구 예배당]을 건축하고 1976년 교육관을 준공했다. 1978년 승산유치원을 개원하고 1989년 새 교회당을 시공하였고 2009년 비전센터를 준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순천승산교회는 교회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지역선교 활동과 지역민을 위한 문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순천시 조곡동 지역 의료 및 이미용 봉사, 컴퓨터 무료 교육, 북한동포 돕기 먹거리 바자회, 결식 아동 돕기 먹거리 바자회,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 여행 등이다. 더불어 인도, 태국, 필리핀 중국 등지에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순천승산교회의 2019년 현재 담임목사는 김규곤 목사다. 그 외 부목사 2명, 교육 전도사 2명, 파송 선교사 1명, 시무 장로 12명이 있다. 현재 순천승산교회의 신자 수는 약 1,000명이고, 비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인도로 함께 세워져 가는 믿음의 공동체”이다

[의의와 평가]

순천승산교회는 해방과 함께 설립된 오랜 역사를 지닌 개신교 교회로서, 그동안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과 문화 선교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