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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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대룡리에 있는 고려시대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 개운산 동화사는 대각국사 의천(義天)[1055~1101]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사찰에는 1670년(현종 11) 침굉(枕肱) 현변(懸辯)[1616~1684]의 「중수기」, 1724년 환성(喚醒) 지안(志安)[1664~1729]의 「발문」, 1724년 이두채(李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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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순천 선암사에 부속되어 있는 산내 암자. 선암사 산내 암자는 현재 4곳으로, 대각암, 비로암, 운수암, 대승암이다. 조선 후기에는 13곳 이상의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1707년(숙종 33) 채팽윤(蔡彭胤)이 찬술하고 이진휴(李震休)가 글씨를 쓴 「조계산선암사중수비」에 의하면, 당시 선암사에 상주하는 승려가 250인, 법당(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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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선암사를 중창한 순천 출신의 승려. 약휴(若休)[1664~1738]는 북한산성 팔도도총섭이 되어 전국의 승풍(僧風)을 바로 잡았던 고승으로 법호는 호암(護巖)이다. 순천 쌍암면 죽림동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에 추증된 오응신(吳應信)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이다. 약휴는 12세인 1675년(숙종 원년) 선암사 승려 경준(敬俊)에게 출가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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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에서 승려로 있었던 침굉 현변이 남긴 문집. 침굉(枕肱) 현변(懸辯)[1616~1684]은 전라도 나주 출신으로, 13세가 된 해 지리산 방장사에 머물던 소요(逍遙) 태능(太能)의 법을 이어받았다. 침굉 현변은 주로 선암사, 송광사, 연곡사 등에서 머물다가 전라남도 금화산 징광사에서 입적하였다. 침굉 현변은 주로 전라남도 지역의 사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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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송광사와 순천 선암사에서 주석했던 승려. 현변(懸辯)[1616~1684]은 전라도 나주 출신으로 속성은 윤씨(尹氏)이고 자는 이눌(而訥)이다. 청허계 소요문파의 고승으로 법호는 침굉(枕肱)이다. 현변은 12세 때인 1627년(인조 5)에 출가하여 보광법사(葆光法師)를 따라 천풍산[현 천관산]에서 불경을 공부하였다. 13세 때인 1628년에 지리산에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