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에 있는 조선시대 의병장인 장윤의 사액 사우. 장윤(張潤)[1552~1593]은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있던 중 부친의 병환으로 낙향했다가 사천현감으로 복직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순천에서 의병을 일으켜 전라좌의병 부장(副將)으로 활동하였다. 1593년 6월 진주성을 다시 공격하자 이를 사수하기 위해 진주성으로...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일어난 유교 활동의 전개 과정 및 특징. 순천 지역 유교는 정치적 사화에 의한 유배, 왜적에 대항하는 의병 활동, 아름다운 자연에서 유유자적한 삶 등으로 요약된다. 순천시 옥천동에 가면 옥천(玉川)이라는 맑은 물이 난봉산에서 발원해 옛 순천부읍성 남쪽으로 흐르는 데, 거기에는 조선시대 사림의 도학 정신이 깃들어 있다. 1498...
조선 후기 임진왜란 당시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장윤(張潤)[1552~1593]의 본관은 목천(木川), 자는 명보(明甫). 아버지는 장응익(張應翼)이다. 장윤은 31세인 1582년(선조 15) 봄에 식년 무과에 급제하였다. 무과에 급제한 장윤이 처음으로 관로에 오른 것은 1583년 전라좌수영 관내의 발포진 수군만호였다. 그러나 1년 만에 수사와의 불화로...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에 있는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충신 장윤을 위해 세워진 정려. 정려각에 배향된 장윤(張潤)[1552~1593]의 자는 명보(明甫), 호는 학봉(鶴峯), 본관은 목천(木川)이다. 순천부 쌍암면 학구정[현재의 순천시 승주읍 봉덕리 학구촌]에서 선전관 장응익(應翼)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있던 중 부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