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읍성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검암리 명칭에 대해서는 마을 앞에 ‘검 바위’라는 검은 바위가 있고, 서쪽과 남쪽에 있는 산 능선에 검은 바위가 있어 ‘검암리’라고 불렀다는 유래가 있다. 검암마을은 조선 선조 대인 1590년대 말에 강세홍이 낙안군 고상면 추동마을에서 임진왜란을 피하고자 와서 터를 잡아 개척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송기마을...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과 송광면에 걸쳐 있는 산. 고동산 명칭은 비 오는 날이면 산고동이 울렸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고동산(高東山)[709m]은 보성 존제산[691m]-백이산[582m]-고동산-조계산[884m]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에 있는 산이다. 고동산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과 순천시 송광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로 주능선의 방향은 남-북...
-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전통 가옥. 순천의 주택은 부엌, 방, 안청[마루]의 3공간을 기본요소로 하고, 이들 공간이 상호결합하는 형태에 따라 결정된다. 그 가운데 순천 낙안읍성은 외곽이 한정된 성곽 마을로서 그 안에서 집들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각 초가는 서민 주거의 유형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순천 지역의 가옥은 일반적으로...
-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숙박·오락 등을 제공하는 산업. 순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은 볼거리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드라마촬영장 등이 있으며, 문화유적으로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 순천 낙안읍성 등을 들 수 있다. 구경거리로 제공되는 것은 시티투어, 헬스투어, 각종 체험프로그램, 걷기 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순...
-
전라남도 순천시에 돌이나 금속의 재료에 새겨서 전해지는 석문(石文)과 금문(金文). 순천 지역의 금석문은 크게 석문과 금문으로 나눌 수 있다. 석문은 고승들의 행적을 기록한 탑비, 사찰의 역사를 기록한 사적비,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그 행적을 새겨서 후손들이 세운 공적비 등이 있다. 금문은 주로 동종이나, 향로 등에 새겨져 있다. 1. 탑비 순천 지...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서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누정. 낙민루는 순천 낙안읍성 동헌과 내아(內衙)로 들어가는 외삼문 누각이다. 명칭은 맹자가 “백성과 함께 즐긴다.”라고 한 여민동락(與民同樂)에서 유래하였다. 1987년 1월 복원 당시 금둔사(金芚寺) 승려 지허(指虛)가 지은 상량문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낙민루의 주소는 순천시 낙안면...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에 서로 편을 나누어 볏짚으로 만든 줄을 당기며 놀았던 세시민속놀이. 낙안 큰줄당기기는 동편과 서편으로 나뉘어 각각 줄을 만들어서 줄을 당기며 함께 어울렸다. 과거 낙안읍성에 원님이 있을 때 원님이 보이는 낙민루 앞에서 줄을 당겼으나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다고 한다. 낙안 큰줄당기기는 동내리 당산...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에 있는 조선 전기 낙안군에 세워진 객관. 낙안객사는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다. 조선 초기 관찬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1450년(세종 32, 경태(景泰) 원년) 군수 이인(李茵)이 건립하였으며 이석형(李石亨)[1415~1477]의 기(記)가 있다.”라고...
-
고려시대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행정구역의 명칭. 낙안군이라는 지명은 고려시대에 처음 사용되었다. 백제시대에는 분차군(分嵯郡), 신라 경덕왕 때는 분령군(分嶺郡), 고려시대에 처음 낙안군(樂安郡)으로 기록되었다. 고려 전기에 낙안군은 수령이 파견되지 않는 속현이었다. 995년(성종 14)에는 해양도 소속으로 승주에 설치되었던 연해군...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 내 은행나무와 관련된 영험한 이야기. 「낙안읍성 은행나무」는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7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순천시 낙안면,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낙안읍성 객사 옆에는 전라...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서내리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순천 낙안읍성 홍보관이자 민속자료 전시관. 낙안읍성 자료전시관은 순천 낙안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예전의 낙안면사무소 건물을 활용하여 1997년 4월에 개관하였다 1983년 6월 14일 순천 낙안읍성이 사적 제302호로 지정이 되면서 낙안면사무소 건물이 있던 객사 뒤편을 발굴하게 되었고 낙안면사무...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서내리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순천 낙안읍성 홍보관이자 민속자료 전시관. 낙안읍성 자료전시관은 순천 낙안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예전의 낙안면사무소 건물을 활용하여 1997년 4월에 개관하였다 1983년 6월 14일 순천 낙안읍성이 사적 제302호로 지정이 되면서 낙안면사무소 건물이 있던 객사 뒤편을 발굴하게 되었고 낙안면사무...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에 있는 가야금 관련 문화예술단체. 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는 2004년 7월 14일 전통음악인 가야금 산조·병창의 보전 전승 및 발전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전라남도 지역 예술인과 인사들이 뜻을 모아 가야금병창의 계승 발전 등을 위해 설립하였다. 2004년 7월 14일 가야금 산조·병창 전공 예술인들과 전통예술에 많은 관심을 둔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에 있는 노거수. 낙안읍성노거수는 순천 낙안읍성 내 객사 남쪽에 있는 은행나무는 높이가 28m이며, 주 줄기는 가슴 높이에서 둘레를 쟀을 때 10.2m에 이르고 있다. 객사 뒤편 마당에는 높이 23m에 뿌리목 둘레만 9.4m에 이르는 큰 푸조나무가 있다. 푸조나무의 경우 생장 속도가 비교적 빠르기는 하지만 이 정도의 크기로...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매년 개최되는 민속문화축제.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는 순천 낙안읍성 일원에서 매년 열리는 지역 축제로 1994년 처음 개최하였다.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는 순천 낙안읍성이 전통문화 보급과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조선시대 민속 경관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주민들이 직접 살고 있는 민속 마을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자 축제를 개최하였다....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매년 개최되는 민속문화축제.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는 순천 낙안읍성 일원에서 매년 열리는 지역 축제로 1994년 처음 개최하였다.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는 순천 낙안읍성이 전통문화 보급과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조선시대 민속 경관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주민들이 직접 살고 있는 민속 마을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자 축제를 개최하였다....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악경연대회. 낙안읍성전국국악대전은 국창 송만갑의 예술세계를 전승 발전시키며 우수한 국악 인재 발굴은 물론 판소리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었다. 2019년 제6회 낙안읍성전국국악대전의 경연부문은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5개이다. 참가자격은 일반부는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 전공자,...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교촌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관립 교욱기관 향교는 유학자를 봉안하여 제향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노비·책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제향하고 있다. 낙안향교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남쪽으로...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에 있는 조선 후기의 누각. 낙풍루는 순천 낙안읍성 동문 문루이다. 낙풍루는 물산이 풍족한 즐거움을 뜻하며, 정월 대보름날 이곳에서 오봉산에 뜨는 달의 밝기를 보고 일 년 농사의 길흉을 점치며 풍년을 기원했다고 하는 데서 유래한 듯하다. 낙풍루는 순천 낙안읍성 동문 밖 큰길과 이어져 있고, 가까이 낙안...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내리는 순천 낙안읍성의 남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남내리는 낙안읍성이 축조되기 이전인 백제시대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낙안군의 읍내면 지역으로 읍성을 세 등분하여 중앙에 해당하는 마을이고 동헌이 있던 마을이다. 1914년에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남내리·평촌리·서내리의 각...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내리는 순천 낙안읍성 안의 동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동내리는 1397년(태조 6년) 낙안읍성이 김빈길 장군에 의해 토성으로 축성되기 이전부터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천 낙안읍성이 축성된 이후에 성안은 동내리, 성 밖은 동외리로 구분되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낙안군 읍내면에 속...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공동제의. 동내리 당산제는 ‘도제’또는 ‘제만 모신다’고 부르는데, 매년 음력 정월 보름날에 중당, 상당, 하당의 순으로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동내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동내리 당산제에 대한 정확한 내력은 알지 못하나, 오래전부터 지내오던...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의 동문 밖 다리 앞에 세워진 돌로 만든 개 형상의 석상. 동내리 석구는 순천 낙안읍성 동문 밖 다리 앞에 좌우로 각 한 기씩이 세워져 있다. 순천 낙안읍성 동문 밖 다리 앞에 세워진 돌로 만든 개 형상으로 ‘개바구’또는 ‘독개’라고 부르는데, 오른쪽은 ‘수캐’, 왼쪽은 ‘암캐’라 부르기도 한다. 동내리 석...
-
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판소리 관련 문화예술단체. 국창 송만갑(宋萬甲)[1865~1939]이 순천도호부[현 순천시 낙안면]에서 출생하여 소리 공부를 하였고, 국창 박봉술(朴奉述)[1922~1989]은 1943년부터 1962년까지 순천 지역에서 국악원을 개설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순흥창극단을 조직한 후 오랫동안 공연 활동을 하였다. 순천 지역은 동편제 판소리가 형성된...
-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전개.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문학은 고전문학과 근현대문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전문학은 구비문학, 한문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순천 지역의 구비문학으로는 설화, 민요, 판소리가 있다. 순천 지역 설화로는 순천시 용당동의 봉우리 세 개가 이어진 삼산(三山)의 유래,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송광면 낙수리·상사면 미곡리 등에 부자(富者) 흥망의...
-
전라남도 순천 지역 민중들의 생활 속에서 성립되어 전승되는 문화. 민속에는 의식주를 비롯한 일상문화와 농업, 어업 등의 생업활동과 세시풍속, 통과 의례, 민속신앙, 민속놀이, 민속예술 등이 포함된다. 민속은 공동체가 전승해온 생활문화이며 전통문화이면서 또한 당대 문화이다. 오랫동안 전승되고 있지만 더불어 당대 사람들이 수용하고 선택하면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시켜온 문...
-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일상의 여가나 세시풍속 절기에 맞춰 이뤄지는 놀이와 연희. 순천 지역의 민속놀이는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디딜방아 액막이놀이, 돛대[짐대]세우기, 반보기[중로상봉], 돌싸움·편싸움 등이 알려져 있다. 대체로 공동체 단위에서 전승되던 집단놀이가 많다. 순천 시내에서 펼쳐진 큰줄다리기는 남문 곁에 있는 옥천을 사이에 두고 남문 밖...
-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음력 정월 14일이나 15일 마당에 피워놓은 불을 뛰어넘는 세시풍속. 음력 섣달 그믐날 밤에 대궐에서는 대포를 쏘아 역귀를 쫓는 풍속이 있었다. 『한양세시기(漢陽歲時記)』에는 “제석날 대궐에서 큰 나례를 행하며 포화(炮火)를 놓는다.”라고 하였고,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대궐 안에서는 제석 전날부터 대포를 놓는 데 이를 연종포(年終砲)라...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에서 음력 7월 백중날에 마을의 사명기, 덕석기를 뺏거나 빼앗는 놀이를 통해 그해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놀이.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에서 7월 백중 무렵이 되면 그해 작황이 제일 좋은 집에서 장원술이라는 술을 내어 동네 일꾼들을 대접하는데, 이를 ‘호미씻이’라 한다. 또 7월 백중 무렵 장원을 한 집의 머슴을 소에 태우고...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과 순천시 상사면에 걸쳐 있는 인공 호수. 상사호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서 유래했다. 상사호는 이사천(伊沙川) 수계의 중류에 있으며, 댐에서 배수된 물은 순천만으로 유입한다. 상사호는 주변의 흙산으로부터 공급받은 청정수가 모여 만들어진 청정호수로 배후도시의 상수원이다. 상사호에서 배수된 물은 호수 밑에서 배수된 것으로...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내리는 순천 낙안읍성 내의 서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서내리 형성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낙안면이 백제시대부터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낙안읍성 안의 서내리도 백제시대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과정에서 서내리·서외리·성북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서내리...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북리는 순천 낙안읍성 북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금전산의 계곡에 위치한다고 하여 ‘금곡(金谷)’이라 불리다가 동학농민혁명 때 모두 소실된 후에 다시 마을이 형성되면서 낙안읍성의 뒤쪽이라 하여 성 뒤, 성의 북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성북(城北)’이라 불렸다. 성북리는 1200년경에 마을이 형성...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조선시대 읍성.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에 축조된 읍성으로 석축성이다. 읍성은 치소의 기능과 함께 주민들이 거주하고 유사시 외곽 주민들의 입보처(入保處) 기능을 하였던 곳이다. 순천 낙안읍성도 내부에 행정 군사 시설 등과 함께 민가가 들어서 있다. 조선 전기 유학자인 이석형(李石亨)[1415~1477]의 기문에 따르면 낙안읍성은...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세워진 전통 가옥. 순천 낙안읍성 ㄱ자집은 순천 낙안읍성 동문 밖 주 간선도로의 남쪽변에 있다. 순천 낙안읍성 ㄱ자집은 ‘구 최창우 가옥’이라 불렸다. 동문 밖으로 분포하던 집들을 모두 철거하고 순천 낙안읍성 공원과 주차장으로 바뀌었으나,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던 순천 낙안읍성 ㄱ자집의 일부를...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세워진 전통 가옥. 순천 낙안읍성 대나무 서까래집은 순천 낙안읍성의 동문과 서문을 잇는 대로(大路)의 서쪽, 큰 길로부터 북쪽으로 접어든 골목길에 있다. 마루방집의 바로 뒤에 연이어 있으며 전면으로는 마루방집과 담을 같이 하고 출입구는 골목이 있는 좌측면에 있다. 순천 낙안읍성 대나무 서까래집...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세워진 전통 가옥. 순천 낙안읍성 들마루집은 순천 낙안읍성 내 서남부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 들마루집은 ‘구 양규철 가옥’으로 부르던 초가이다. 돌각 담장 안에는 안채, 헛간채, 잿간[거름으로 쓸 재를 모아 두는 헛간], 측간[화장실]을 겸한 건물이 있었는데, 복원하면서 헛간채를...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세워진 전통 가옥. 순천 낙안읍성 뙤창집은 순천 낙안읍성 남문으로 들어간 뒤 서쪽 길가에 위치해 있다. 순천 낙안읍성 들마루집과 이웃하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 뙤창집은 ‘구 이한호 가옥’으로 불렸다. 안방과 작은방 전면의 출입문 양옆 바닥쪽으로 작은 창을 설치하였는데, 이 창이 있다고 해서 ‘...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세워진 전통 가옥. 순천 낙안읍성 마루방집은 순천 낙안읍성의 동문·서문을 관통하는 도로의 북변에 남향하여 위치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 도로를 기준으로 관아, 객사, 아사[아전이 업무를 보던 곳] 등의 관청 건물이 북쪽의 중앙부에 밀집해 있었고, 그 좌우로 약간의 살림집들이 들어서 있었다. 순천 낙안읍성...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세워진 전통 가옥. 순천 낙안읍성 서문성벽집은 순천 낙안읍성 안에서 서문이 있던 자리를 지나 오른쪽으로 도는 골목 안에 자리잡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 서문성벽집은 순천 낙안읍성 성벽에 기대어 자리잡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 서문성벽집은 19세기 중엽 건축되었으며 ‘구 김소아 가옥’이라 불렸다....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세워진 전통 가옥. 순천 낙안읍성의 중앙부 삼거리에는 큰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주요 공공시설이 모여 있었는데, 순천 낙안읍성 이방댁은 그 중심부 바로 아래쪽에 북쪽과 동쪽으로 길을 둔 모서리 대지에 있다. 순천 낙안읍성 이방댁은 순천 낙안읍성 안의 옛 감옥이 있던 자리에 이웃해 있으며 ‘향리의...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세워진 전통 가옥. 순천 낙안읍성 주막집은 순천 낙안읍성 남문을 들어서면 중앙으로 난 큰길에 있는 첫번째 집이다. 순천 낙안읍성 주막집은 순천 낙안읍성 ㄱ자집과 마찬가지로 가로에 면한 마루방 한 칸을 구멍가게로 사용하던 점포 겸용 주택이었으나 최근 점포는 없어졌다. 순천 낙안읍성 주...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세워진 전통 가옥. 순천 낙안읍성 향리댁은 순천 낙안읍성 남문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 향리댁은 ‘구 곽형두 가옥’이라 불렸다. 순천 낙안읍성 향리댁의 안채는 4칸의 몸채에 전후좌우로 모두 퇴를 둘렀다. 좌로부터 첫 번째 칸은 후퇴까지 포함하는 넓은 부엌이며, 전퇴...
-
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지역 문화단체. 순천문화원은 순천 지역의 문화예술행사 개최, 전통문화교류, 향토사 연구 등 순천 지역 문화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순천문화원은 미군정기 미국공보원 순천지원으로 문을 연 이후 1955년 3월 순천공보원으로, 1961년 3월 순천문화원으로 개편하였다. 순천문화원은 고유사업인 순천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에 자생하는 식물. 전라남도 순천시는 한반도 남단에 위치하고, 남해안에 접해 있어, 온대 동계 건조 기후대의 특성을 보인다. 한국의 기후구에서는 남해안형에 속한다. 산림 식생은 온대 남부림과 난대림에 속한다. 암석에 따라 식생분포의 차별성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편마암 산지는 흙산을 이루어 산림이 울창하고, 화강암 산지는 돌산으로 바윗덩어리가 드러...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각. 쌍청루는 부르는 이름이 다양하다. 1530년(중종 25)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40, 낙안군 누정조에는 ‘쌍청루(雙淸樓)’로, 1760년(영조 36)에 편찬한 『여지도서(與地圖書)』에는 ‘남문(南門)’으로, 1872년(고종 9) 제작된 낙안군 고지도에는 ‘진남루(鎭南樓)...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능리 명칭은 취용리와 사릉리에서 유래했다. 취용리는 개척 당시 마을 형태가 용이 모여드는 형상과 같다고 하여 ‘취용(醉龍)’이라 했다. 용능리는 1690년경에 수원백씨들에 의하여 개척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용능리는 낙안군 동상면에 속하였으나,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됨에 따라 읍내면이라 칭하여...
-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착용하는 복식과 의생활 풍속. 의복은 신체를 보호하고 장식하기 위해 초목의 껍질이나 짐승의 털 또는 가죽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입는 것이다. 한국 전통복식은 고대에서 그 기본구조를 찾아볼 수 있는데, 유(襦)[저고리], 고(袴)[바지], 상(裳)[치마], 포(袍)[두루마기]를 중심으로 머리에는 관모(冠帽)를 쓰고 허리에는 요대(腰帶)[허리...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낙안군수 임경업의 선정비와 비각 임경업장군비각은 낙안군수를 지낸 임경업(林慶業)[1594~1646]이 이임(移任)한 직후인 1628년(인조 6) 4월에 세운 선정비와 비각이다. 임경업은 조선 중기의 명장으로 1626년(인조 4) 5월에 낙안군수로 부임하여 1628년(인조 6) 3월까지 재임하였다....
-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주거 형태와 가옥의 특징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지역에는 이름난 씨족마을이 많다. 승주조순탁가옥, 승주조승훈가옥, 조경한가옥 등처럼 잘 알려진 전통 가옥은 특정한 세거 성씨가 거주하는 씨족마을 안에 입지하고 있다. 또 씨족마을이 아니더라도 순천 낙안읍성과 같이 전체가 전통문화재 보존지구로 지정된 곳도 있다. 전통사회에서 생산활동을 포함하는...
-
전라남도 순천에서 줄다리기를 할 때 부르는 유희요. 순천의 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행해졌으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속놀이였다. 남문 곁에 있는 옥천을 사이에 두고 남문 밖과 성 안으로 나누어진 줄다리기, 순천시 인안동 대대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해룡면 해창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오천동 오림마을의 줄다리기 등이 큰 줄판이었다. 순천에서는...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송리 명칭은 소정이 마을 아래쪽에 있다고 하여 ‘하송(下松)’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하송리는 1530년경에 칠원윤씨(漆原尹氏)에 의해 개척된 마을이다. 하송리는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됨에 따라 읍내면이라 칭하여 순천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순천군 낙안면 하송리가 되었다....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서내리에 있는 한국판소리보존회의 순천낙안읍성지부. 한국판소리보존회 순천낙안읍성지부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활동하는 국악인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국악 공연과 강습을 하는 단체로서, 순천 지역의 국악 공연 문화와 국악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전통문화의 활성화와 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한국판소리보존회는 19...
-
정유재란 당시 순천 왜교성에 주둔했던 고니시 유키나가가 지휘했던 일본군과 조명연합군이 벌였던 왜교성전투의 전개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 전라남도 순천시는 예로부터 관광도시로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 하면 떠오르는 명소가 많다. 천년고찰 순천 송광사, 순천 선암사, 조선의 전통 읍성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순천 낙안읍성, 흔들리는 갈대와 황홀한 낙조로 넋을 뺏는 순천만...
-
정유재란 당시 순천 왜교성에 주둔했던 고니시 유키나가가 지휘했던 일본군과 조명연합군이 벌였던 왜교성전투의 전개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 전라남도 순천시는 예로부터 관광도시로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 하면 떠오르는 명소가 많다. 천년고찰 순천 송광사, 순천 선암사, 조선의 전통 읍성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순천 낙안읍성, 흔들리는 갈대와 황홀한 낙조로 넋을 뺏는 순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