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 있는 조선시대 왜성. 정유재란 때 일본군이 쌓은 성으로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이끈 1만 4천여 명의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조명연합군과 두 차례에 걸쳐 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당시 남해안 26 왜성 중 하나이다. 기록에는 ‘왜교’, ‘예교’, ‘망해대’로 나타나고 있다. 정유재란(1597년)때 육전에서 패퇴한 왜군 선봉장 우키타 희데이...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야흥동(也興洞) 지명은 야동리(也洞里)와 부흥리(復興里)에서 유래한다. 야동리는 마을 주변의 산들이 마치 '也'자처럼 생겼다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야흥동은 원래 순천군 하사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부흥리와 야동리·신대리(新垈里), 도리면(道里面)·양율리(良栗里)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례동(照禮洞) 명칭은 마을의 지세가 조리처럼 생겼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조례동은 원래 순천군 해촌면(海村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월리(新月里)·연동리(蓮洞里)·재궁리·비봉리(飛鳳里)·운동리(雲洞里)·두지리(斗旨里)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조례리라 하고 해룡면(海龍面)에 편입시켰다....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청리(竹淸里)는 과거 쇠를 캐서 솥을 만든 곳이라 하여 ‘쇠점’이라 부르다가 1910년에 골짜기에 흐르는 물이 맑고 대나무가 많아서 ‘죽청’[주민들은 ‘원죽청’이라 부름]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상검(上檢)마을은 마을 주변의 산이 험준하고 맹수가 많았을 뿐 아니라 뒷산의 형태가 귀호와룡(歸虎臥龍)이라...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촌리 명칭은 상평마을과 하평마을에서 유래했다. 평촌(平村)마을은 과거에 ‘죽몰’이라 불렸는데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마을이 형성되면서 ‘아랫죽몰’, ‘웃죽몰’로 불리다가 1914년 ‘상평’과 ‘하평’으로 개칭하였고 이 두 마을을 합쳐 ‘평촌’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저촌(苧村)마을은 마을에 모시가 많다고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