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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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를 상징하는 시목. 감나무는 6~14m 높이까지 자라며, 어린 가지에는 짧은 털이 있다. 잎은 크고 넓은데 녹색의 광택이 나며 톱니가 없는 형태이다. 감꽃은 흰빛을 기본으로 한 담황색으로 자웅잡성(雌雄雜性)이며 6월에 피는데 꽃잎은 크고 네 개로 갈라진다. 열매의 모양이 방추형인 고종시(高種枾), 편원형(扁圓形)인 사곡시(舍谷枾), 오각형인 반시(盤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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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513에 있는 연안습지. 순천만은 여수반도와 고흥반도를 양옆에 끼고 순천시를 향해 깊숙하게 들어와 있으며 39.8km의 해안선으로 둘러싸여 있다. 순천만 안쪽에는 22.6㎢의 갯벌, 5.4㎢의 갈대밭 등 28㎢의 하구 염습지가 형성되어 있다. 순천만이 형성된 것은 약 8,000년 전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상 마지막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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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분배·소비에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순천시는 농업과 어업, 제조업 계열의 1·2차 산업보다는 유통과 금융 관련 등 3차 산업이 발달한 경제구조다. 지리적으로 좁은 농경지와 해역, 광업의 미발달 등으로 1차 산업은 미약하고, 항만과 산업이 발달한 주변 도시[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를 연결하는 교통망의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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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거대한 돌을 이용하여 축조한 거석기념물의 하나로서 지상이나 지하에 시신을 묻는 무덤방을 만들고, 위에 큰 돌을 얹은 선사시대 무덤. 고인돌은 북유럽, 서유럽, 지중해 연안 지역, 인도, 동남아시아, 일본 규슈[九州] 지방, 중국 동해안 지역과 동북 지방,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발견되고 있는 세계 거석문화의 대표적인 형식 중 하나이고, 청동기시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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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옛 옥과현, 현 전라남도 곡성군 오산면)에 있는 성덕산 관음사가 창건된 유래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관음사와 낙안」은 2001년 순천시와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편찬한 『낙안과 낙안읍성』 189~190쪽에 「성덕(聖德)과 관음사(觀音寺)」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설화 서두에 “관음사사적기(觀音寺事蹟記)에 전하기를”이라고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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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소장된 고려시대 그릇. ‘능견난사(能見難思)’라는 이름은 조선 숙종이 이 그릇과 똑같이 만들어 보도록 명했지만, 누구도 똑같이 만들어 낼 수 없어, 눈으로 볼 수 있지만 만들기는 어렵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고 한다. 송광사 능견난사는 전체적인 형태가 원형인 놋그릇으로 안쪽 면을 움푹하게 들어가도록 하여 다양한 음식을 담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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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생산되는 장미과 딸기속 농작물. 우리가 먹고 있는 일반적인 딸기는 양딸기이다. 양딸기는 1920~1930년대 무렵 한국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양의 딸기가 처음으로 동양에 전해진 것은 19세기 말에 네덜란드를 통해 일본에 관상용으로 처음 전해진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국이나 중국에서 딸기를 먹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초반이다. 한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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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만항(萬恒)[1249~1319]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10대 국사이다. 웅진군[현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진사 박경승(朴景升)이고 어머니는 정씨(鄭氏)이다. 만항은 14세 때인 1262년(원종 3) 원오국사(圓悟國師) 천영(天英)[1215~1286]에게 출가하여 수학하였고, 훗날 선종의 구산선(九山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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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일대 매화나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3,000년 전부터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사용하였다. 매실 원산지는 중국의 쓰촨성[四川省]과 후베이성[湖北省]의 산간지로 알려져 있고,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 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거나 과수원에서 재배한다. 순천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순천미인매실’은 2008년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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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송광면과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남면에 걸쳐 있는 산. 모후산은 과거 나복산(蘿葍山)·모호산(母護山)·무수산(無愁山)이라고도 불렸다.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침입을 피하여 왕비와 태후를 모시고 이곳으로 왔는데, 어머니의 품속과 같고 그 덕(德)이 모후(母后)와 같다고 하여 ‘모후산’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또 임진왜란 때 동복현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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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송광면과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남면에 걸쳐 있는 산. 모후산은 과거 나복산(蘿葍山)·모호산(母護山)·무수산(無愁山)이라고도 불렸다.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침입을 피하여 왕비와 태후를 모시고 이곳으로 왔는데, 어머니의 품속과 같고 그 덕(德)이 모후(母后)와 같다고 하여 ‘모후산’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또 임진왜란 때 동복현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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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무당의 조상과 유래를 전하는 이야기. 「무조전설」은 당골 세습무에 의해 구전된다. 씻김굿의 첫 번째 절차인 「안당」에서 “앙와 임금아 공심은 절에 두고 남에 남산은 본이로구나.…”로 시작되는 대목이 있다. 일명 ‘공심풀이’라고 불리는 무가다. 여기에 등장하는 공심은 공주라고 하며 무당의 조상이라고 한다. 「안당」은 굿을 하는 장소와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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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송광면, 주암면, 낙안면, 외서면, 상사면 등 1읍 5면에 걸쳐 있는 높이 884.3m의 산. 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산은 호남정맥의 끝자락 즉 소백산맥의 말단부에 있다. 멀지 않은 곳에 남해를 내려다보고 있어 전체적으로 그다지 높지도 않고 산형 또한 온화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뿜어낸다. 광주의 무등산(無等山), 영암의 월출산(月出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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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낙안면에서 생산되는 과채류 특산물.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있는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 수도로 알려져 있다. 순천시청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조계산 도립공원과 모후산이 있고, 북쪽에는 봉두산과 계족산 등이 있어 북서쪽의 지형이 높고, 남동쪽으로 내려올수록 고도가 낮아진다. 이러한 지형의 특징으로 물길들은 순천의 남동쪽인 순천만과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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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낙안면에서 생산되는 과채류 특산물.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있는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 수도로 알려져 있다. 순천시청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조계산 도립공원과 모후산이 있고, 북쪽에는 봉두산과 계족산 등이 있어 북서쪽의 지형이 높고, 남동쪽으로 내려올수록 고도가 낮아진다. 이러한 지형의 특징으로 물길들은 순천의 남동쪽인 순천만과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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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외서면과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걸쳐 있는 산. 낙안산성 일대의 지형을 바다의 형국으로 보고 이 산봉우리에 배를 맨 자국이 있어 배이산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또한, 옛날 중국 은(殷)나라 백이(伯夷)와 숙제(叔齊)가 주(周)나라의 녹을 받은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만 뜯어 먹다 죽었다는 고사성어에서 비롯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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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이수로 둘러싸인 전라남도 순천시 중심부의 문화적 특색과 의미. 순천 사람들은 예로부터 순천을 ‘소강남(小江南)’이요,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이라고 자부해왔다. 물론 순천 사람들만 순천을 ‘소강남’이라 부른 것은 아니고, 그 명칭이 최근 생긴 것도 아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이미, “산과 물이 기이(奇異)하고 고와 세상에서 소강남이라고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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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선교하는교회는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갖고 선교를 담당할 신학생 양성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 선교하는교회는 1951년 순천시 업동에서 ‘삼산교회’라는 명칭으로 창립되었다. 창립 당시 김영만 목사가 매입한 땅에 34평[약 112㎡] 규모로 예배당을 세웠다. 1994년에 현재 위치인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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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성보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승려의 가사와 탁의. 선암사 소장 가사·탁의는 순천 선암사에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가사 2점과 탁의 1점, 총 3점을 일컫는다. 가사는 삼보명자수가사(三寶名刺繡袈娑)와 쌍룡문직은가사(雙龍紋織銀袈裟) 2점이며, 탁의는 용문자수탁의(龍紋刺繡卓衣)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암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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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순천 선암사 운수암은 선암사 북동쪽으로 난 산길을 따라 1㎞가량 오르면 나타나는 암자이다. 운수암이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가장 빠른 기록으로는 1644년 탄해(坦海) 비구에 의해 목조관음보살 좌상이 조성되었다는 보살상의 대좌 묵서여서, 17세기 중반에는 암자가 존재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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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성동준(成東準)[1912~1980]은 1944년 일본 규슈제국대학[九州帝國大學] 법과를 졸업하고 학병으로 강제 동원되어 중국 장쑤성[江蘇省] 쑤저우[蘇州] 주재 일본군 60사단에 배치되었다. 을종 간부 후보생으로 훈련받던 중 저장성[浙江省] 진화[金華]에 주재하고 있던 한국광복군 제1지대 제2구대의 초모(招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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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활동했던 승려. 성총(性聰)[1631~1700]은 남원 출신으로 아버지는 이강(李棡)이고 어머니는 하씨(河氏)이며, 법호는 백암(栢庵)이다. 부휴계의 적전(嫡傳)[정통(正統)에서 정통(正統)으로 전함]으로서 징광사에서 다량의 불서를 간행했던 고승이다. 성총은 13세인 1643년(인조 21)에 출가하고 3년 후 비구계(比丘戒)[비구가 받아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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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의 성씨 개념은 중국의 것을 빌렸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한국은 성과 씨를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지만 원래 성과 씨는 다른 개념이었다. 성(姓)은 혈연으로 정해지는 것으로, 한국의 성씨 개념과 같은 것이다. 씨(氏)는 지연(地緣)으로 정해지는 것으로, 어느 지역 출신인가를 의미했다. 따라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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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 산지 승원으로서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계산 순천 선암사의 가치. 2018년 순천 선암사를 비롯하여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대흥사 등 7개 사찰이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란 이름으로 1080번째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세계문화유산이 될 수 있는 조건은 유산의 완전성과 진정성 및 탁월한 보편적 가치이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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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의 순천 송광사 영산전(현 보관처 송광사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 불화. 1724년(경종 4)부터 1725년(영조 1)까지 의겸화파에 의해 순천 송광사에서 대단위 불화조성불사가 이루어지는데, 송광사영산전후불탱은 1725년 의겸(義謙), 회안(回眼), 양운(良云), 채인(採仁) 등 20여 명의 화승이 참여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송광사영산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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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의 송광사 화엄전(현 보관처 송광사성보박물관)에 봉안된 조선 후기의 불화. 송광사 화엄전은 1801년(순조 1)에 중수되었다는 기록만이 전할 뿐 다른 기록은 찾을 수 없다. 높은 돌 기단 위에 북향하고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며, 건축의 세부적인 양식으로 보아 조선 중기의 건축으로 추정된다. 송광사 화엄전에 소장된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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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출신 마라토너 남승룡을 추모하고 지역 마라톤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되는 마라톤대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는 1912년 순천군 장평면[현 순천시 저전동]에서 태어나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동메달을 따 금메달을 딴 손기정과 함께 일제 치하의 조국에 희망을 안겨준 마라토너 남승룡(南昇龍)의 활약상을 기리는 대회이며, 순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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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봉화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산성. 순천시 주변 지역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축성된 산성은 삼국시대의 산성에 비해 비교적 높은 해발고도, 넓은 면적, 성벽의 축성 방법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순천 봉화산성은 기록상에는 확인되지 않지만, 성곽의 축조양상이나 내부에서 출토된 유물 등을 토대로 통일신라시대에 축성되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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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조계산에 있는 통일신라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 순천 선암사는 순천 송광사와 함께 고려시대 이후 조계산의 대표적 사찰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송광사와 함께 30본산에 포함될 정도로 규모 있는 사찰이었다. 해방 이후 비구승과 대처승의 분규로 인해 순천 선암사의 관리를 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종이 공동으로 하고 있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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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의 선암사팔상전(현 보관처 선암사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33조사도. 순천 선암사 33조사도 중 석가모니와 가섭과 아난을 그린 하단 화기에 “건륭 십팔년 계유 십월일 순천 조계□□□□□삼조사 주탱 … 화사 비현 흥탁 래관…(乾隆十八年癸酉十月日順天曹溪□□□□□三祖師主幀 … 化士丕賢興卓來寬…”이라 기록되어 있어 1753년(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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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현재 남아있는 동종들은 신라시대 주조된 동종들도 많이 있지만, 상당수가 고려시대와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들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 불교가 부흥하면서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동종이 제작되었다. 순천 선암사 순치14년명 동종은 전라남도 보성군에 있는 대원사 부도암에서 처음 주조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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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있는 9세기 초반의 불감. 불감은 나무나 돌, 쇠 등을 깎아 작은 규모의 공간에 부처님을 모신 것이다. 순천 송광사 목조삼존불감은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1158~1210]이 중국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하지는 않다. 순천 송광사 목조삼존불감은 높이 13.9㎝, 폭 7㎝의 작은 불감으로 가운데는 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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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이읍리 순천 송광사 천자암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곱향나무.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는 두 그루가 나란히 한 쌍처럼 서 있고 두 나무 모두 주요 줄기가 몹시 꼬인 진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가지를 밑으로 내려뜨리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흡사 스승과 제자가 서로 공경하며 절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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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경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출신 이영민이 창작한 가창가사. 이영민(李榮珉)의 초명은 희수(熙守), 호는 취산(醉山)·벽소(碧笑)이며, 현 순천시 상사면 출신이다. 김광렬에게 수학하였으며, 한학과 서예를 배웠고, 한성사범학교를 졸업하였다. 일제강점기인 1906년 순천에 야학을 개설하여 후학을 교육하였고, 1910년 박승휘와 함께 순천남학당[현 순천남초등학교] 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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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국립대학교. 순천대학교는 순천 지역의 대표적 육영사업가였던 김종익의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건학 이념을 계승하고 있다. 순천대학교는 “진리 창조”를 교시(校是)로 삼고 있다. 진리·창조의 정신으로 학술의 이론과 응용방법을 교수·연구하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와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교육 목적으로 한다. 순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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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 일대, 장대공원 일대에서 매월 4월에 개최되는 국제 걷기대회. 2011년 제1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참가자의 건강증진과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1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는 순천만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나 순천만 갈대밭의 보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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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순천승산교회는 순천시 조곡동 지역의 선교를 위해 설립되었다. 순천승산교회는 1945년 8월 25일 당시 양상준 집사가 일본인 사찰을 예배당으로 개조해 사용한 후 덕암교회[순천제일교회에서 개척]와 병합하여 ‘순천역전교회’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 1945년 설립된 이후 초대 당회장 나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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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소장의 한글 고소설. 『뿌리깊은나무』와 『샘이깊은물』의 발행자 겸 편집자였던 한창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창기의 유족들과 순천시가 힘을 모아 2011년 11월에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세웠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는 한창기가 평생 수집했던 국보급 문화재와 민속자료, 한글 관련 자료 및 전적(典籍) 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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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 고려 초에 활동한 순천 출신의 호족이자 순천 지역의 수호신. 전라남도 순천 지역은 한반도 남해 연안의 해상교통 요지였다. 물산이 풍부한 섬진강 수계의 주요 거점으로서 내륙 수운을 통하여 전라남도의 보성군·곡성군·구례군까지 직접 연결되고, 남쪽이 바다와 바로 연결되어 해상활동을 전개하는 데 매우 적합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이에 고려 초 해룡산에는 ‘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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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덕월동에 있는 사립전문대학. 순천청암대학교의 건학 이념은 “애국·애족·자립으로 선진 조국 건설에 이바지할 인적 자원 개발”이다. 교육 목표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사회인 양성, 창조적이고 실천 의지가 강한 직업인 양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 양성”에 있다. 교훈은 “진리(眞理), 지성(至誠), 용진(勇進)”이다. 순천청암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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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대룡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자주인[올바른 가치관을 스스로 정립하고 자주적 생활태도를 기르는 효천인], 창조인[기초능력을 토대로 소질을 계발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효천인], 진취인[미래지향적인 태도와 적극적인 사고로 진취적 능력을 기르는 효천인], 건강인[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중시하면서 아름다운 품성을 기르는 효천인]”을 기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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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읍. 승주읍은 본래 순천군 쌍암면이었는데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쌍암면이 되었다. 쌍암면의 유래는 순천시 승주읍 월계리 쌍암에서 유래한 것이라 전해진다. 석동의 쌍바위가 순천에서 쌍암으로 오는 대로변 첫 관문에 있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조계산의 배바위와 오성산의 형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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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읍. 승주읍은 본래 순천군 쌍암면이었는데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쌍암면이 되었다. 쌍암면의 유래는 순천시 승주읍 월계리 쌍암에서 유래한 것이라 전해진다. 석동의 쌍바위가 순천에서 쌍암으로 오는 대로변 첫 관문에 있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조계산의 배바위와 오성산의 형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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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자생하는 식물. 전라남도 순천시는 한반도 남단에 위치하고, 남해안에 접해 있어, 온대 동계 건조 기후대의 특성을 보인다. 한국의 기후구에서는 남해안형에 속한다. 산림 식생은 온대 남부림과 난대림에 속한다. 암석에 따라 식생분포의 차별성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편마암 산지는 흙산을 이루어 산림이 울창하고, 화강암 산지는 돌산으로 바윗덩어리가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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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광복군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안봉순(安奉舜)[1894~1947]은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1940년 1월 중국 관내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서 활동하다가 1940년 9월 광복군으로 편입 후 제2지대에서 본부 요원으로 활약했다. 1942년 중국 시안[西安]에 있는 중앙전시간부훈련단(中央戰時幹部訓練團) 제4단 내에 특설된 한청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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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벌교 지역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안호형(安鎬塋)[1873~1948]은 현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일찍이 대한제국 말기에 이병채(李秉埰)[1875~1940]·안규휴(安圭休)·안주환(安周煥)·오병원(吳炳轅)·김진두(金鎭斗)·안태섭(安兌燮)·안용술(安鏞述)·안덕환(安德煥)[1897~1958]·안규인(安圭仁)·안규진(安圭晉)[189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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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의 역사를 담은 『승평지』와 『강남악부』의 내용과 의미. 어느 지역에나 그 지역만의 역사서는 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내밀한 이야기를 담고 있거나 자칫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만한 이야기를 기록해 놓은 책들이다. 얼핏 보기엔 사소한 내용일 수 있으나 그 지역에 오랫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사람들에겐 어떤 자료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닌 책이다. 전라남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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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 죽도봉공원에 있는 고려 후기 지어진 누정. 연자루는 순천읍성 남문 문루이며, 순천부사의 휴식과 연회의 장소로 활용되었다. 연자루는 중국 강소성 서주(徐州)의 장음(張愔)과 관반반(關盼盼) 사랑 고사가 담긴 연자루에서 유래하였다. 이 점은 소강남(小江南) 순천의 지역 정체성과도 관련 깊다. 순천의 연자루에도 고려시대 때 군수 손억(孫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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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영지버섯을 이용하여 담은 술. 술도가 밀림산업은 녹차주 전문 생산업체로서 1995년 순천시 별량면에서 영지버섯술로 사업자 등록 후 술도가를 순천시 외서면으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영지버섯은 예로부터 산삼과 더불어 신비의 생약으로 이름나 있어 액체로 마시는 산소라고도 한다. 영지버섯은 담자균류 구멍장이버섯목 불로초과에 속해있는 1년생 버섯으로 영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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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대평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학생[인성], 스스로 찾아 배우며 실력을 쌓아가는 학생[학력], 소질과 특기를 살려 재능을 키우는 학생[재능], 몸과 마음에 멋이 묻어나는 학생[건강]”을 기르는 데 있다. 월등초등학교는 1930년 11월 11일 월등보통공립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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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부사를 역임한 문관.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윤경(潤卿), 호는 지봉(芝峰)이다. 이수광은 태종의 7세손으로 할아버지 대까지 종실의 일원이었다. 증조할아버지는 선사정(仙槎正) 이승손(李承孫), 할아버지는 신당령(神堂令) 이정(李禎)이었다. 아버지 대부터 관직에 나갈 수 있어서 아버지 이희검(李希儉)[1516~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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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인천안목』의 목판. 『인천안목』은 송나라 회암(晦巖) 지소(智昭)가 중국 선종의 다섯 종파인 임제종(臨濟宗)·위앙종(潙仰宗)·조동종(曹洞宗)·운문종(雲門宗)·법안종(法眼宗)의 종요(宗要)를 알리기 위해 편찬한 책이다. 인천안목 목판은 상·중·하 세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목판의 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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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구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임나일본부설을 부정할 수 있는 고고학적 자료인 순천 운평리 고분군. 『일본서기(日本書紀)』 계체기(繼體紀) 6년(512) 조에 임나사현(任那四縣)[상다리, 하다리, 사타, 모루]이 언급된다. 백제가 임나국의 4현을 빼앗은 것이니, 원래는 그곳이 임나(任那), 즉 가야(加耶)의 범위에 해당한다는 표현이 그것이다. 임나사현의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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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전쟁 조선 초기에 이루어진 국방체제가 무너져 가고, 남해안 일대 왜구의 침략과 두만강 일대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여진족의 침입으로 이이(李珥)는 남왜북호(南倭北胡)[남쪽의 왜구와 북쪽의 오랑캐]의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십만양병설을 주장하였으나 조정의 갑론을박 속에 군사력 강화는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러한 와중에 일본에서는 도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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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와 상호 교류의 목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지방자치단체는 국내외 다른 행정 지역과 자매결연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교류를 추진하며, 국제 경쟁력 강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의 기반을 추구한다. 자매결연 도시 간 지역 주민 상호 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문화·관광·체육·경제·산업 등 지역 간 시·군정 정보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순천시는 자매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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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안리 명칭은 고려 때 중국 금나라 장종의 셋째 아들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천자암에 머물렀다 하여 서울이란 뜻으로 ‘장안(壯安)’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월은마을의 옛 이름은 ‘월산(月山)’이었으나 앞산이 높아 달이 숨은 형상의 마을이라 해서 1970년경 ‘월은(月隱)’이라 부르게 되었다. 장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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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정초에 여러 가지 점복 행위를 통해 그해의 운수대통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한국에서 점복은 상고시대부터 중국의 영향을 받아 널리 행해져 왔다.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수골(首骨)이나 귀갑(龜甲)을 사용하여 점복을 행하였는데, 그것의 영향으로 부여에서는 전쟁이 일어나면 먼저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소를 잡아 그 발톱을 보아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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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한국독립당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경한(趙擎韓)[1900~1993]의 본관은 옥천(玉川)이다. 아버지는 조운이고, 어머니는 김해김씨이다. 조경한은 1900년 순천군 주암면 한곡리 한동마을[현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할아버지와 아버지부터 한학을 배웠다. 1918년부터 만주[중국 동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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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매계 조위가 순천에서 유배 생활 중일 때 지역 지식인들과 만든 친목 모임. 순천에 유배온 조위(曺偉)[1454~1503]는 서문 밖의 인가에 우거하였다. 조위는 자신의 거처와 가까운 곳에 있던 임청대에서 순천 지역의 지식인들과 어울렸다. 조위를 중심으로 모여든 지식인들은 진솔회를 결성하였다. 결성 모임 이름에서 모임의 목적이 그대로 드러난다. ‘진솔회’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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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1531년 불교의식인 수륙재를 설행할 때 참고하는 의례서를 판각한 목판. 『천지명양수륙잡문』은 수륙무차평등재(水陸無遮平等齋)를 설행할 때 필요한 여러 문식(文式)을 정리한 불교의례서이다. 중국 소무(蕭武)가 찬술하고 원나라 천엄(薦嚴) 무외(無外)가 보완한 『천지명양수륙의문』 중 「배비소방(排備疏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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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불보·법보·승보의 삼보 사찰 가운데 승보에 해당하는 사찰. 순천 송광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이다. 삼보사찰이란 불보·법보·승보의 사찰을 말하는데 불보사찰은 통도사, 법보사찰은 해인사, 승보사찰은 순천 송광사이다.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이 봉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순천 송광사는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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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불보·법보·승보의 삼보 사찰 가운데 승보에 해당하는 사찰. 순천 송광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이다. 삼보사찰이란 불보·법보·승보의 사찰을 말하는데 불보사찰은 통도사, 법보사찰은 해인사, 승보사찰은 순천 송광사이다.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이 봉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순천 송광사는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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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지역에 분포하는 다양한 야생화에서 채취한 토종꿀. 양봉은 고구려 태조왕[47~165] 때 동양종 꿀벌[Apis cerana]을 인도로부터 중국을 거쳐 들여와 기른 것이 최초라고 전한다. 이것이 ‘자연산 한봉’의 시작이 되었다. 자연산 한봉(韓蜂)을 하려면 나무와 꽃이 풍부한 깊은 골짜기가 알맞아서 한봉의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곳은 산세가 깊고 자연경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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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고려 초의 정치적·사회적 변동을 주도한 순천지방세력. 호족은 신라 하대의 혼란기에 각 지방에서 경제적인 부 또는 군사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하고, 일정 영역을 지배한 지방세력이다. 신라 말기에 새로운 사회세력으로 등장하였고, 그 세력기반은 중앙이 아닌 지방사회에 있었다. 또한, 일정한 영역에 대해 독자적인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었으며, 고대적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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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를 상징하는 시조. 흑두루미는 전체 길이 95㎝ 정도의 겨울 철새이다. 검은색 이마와 어두운 홍색 띤 깃털이 이마 위에서 머리 꼭대기까지 나 있다. 머리에서 목까지는 흰색 깃털, 가슴과 몸 아래쪽은 검은 회색 깃털이다. 셋째 날개깃은 길게 뻗어 비옷처럼 되어 꼬리를 덮고 있다. 날개깃은 흑색이며 날개덮깃은 흑회색이다. 부리는 황록색이고 다리는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