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교량동(橋良洞) 지명은 교항(橋項)마을과 양률(良栗)마을에서 유래한다. ‘교항’의 우리말 이름은 ‘다리목’으로, 도사초등학교에서 대대마을로 가는 다릿머리, 다릿목에 있으며 이사천(伊沙川)을 건너는 다리다. ‘양률’은 ‘연동(淵洞)’이라고도 하며, 옛날 ‘역촌(驛村)’이었다. 교량동은 본래 순천군 도리면에 속했던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치리 명칭은 금동마을과 진치마을·대치마을·소치마을에서 유래했다. 금동(琴洞)마을은 선녀들이 샘골에서 목욕한 후 마을 북쪽 300m 지점에 있는 비선등을 오르내리고, 옥녀봉에서 거문고를 타면서 놀았다고 하여 거문고 금(琴) 자를 따 ‘금동’이라 했다고 한다. 대치(大峙)마을은 제석산 중턱 마을에서 낙안으로 다니던 고개의...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대룡동(大龍洞) 지명은 대동리(大洞里)와 오룡리(五龍里)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대동마을은 ‘서재골[서당]’로 불리다가 ‘대동’이 되었으며, 오룡은 대동회관 자리의 연못 옆에 작은 동산 5개가 쌍둥이처럼 붙어서 불린 명칭이다. 신전은 해방 이후 포전[채소밭·무밭]이 많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들판인 구신들은...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룡리 명칭은 대동마을과 용안마을에서 유래했다. 대동(大洞)마을은 ‘한골’ 또는 ‘항골’이라 부르는데 ‘큰 골짜기 마을’이란 뜻이다. 한자로 대(大) 자를 취해 쓴 것이 ‘대동’이다. 혹은 ‘한골’에서 ‘항골’로 발음이 와전되어 항(項) 자를 써서 ‘항동’이라 표기한 기록도 있다. 용안(龍眼)마을은 풍수에서 용이라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별량’이란 이름은 벼랑 진 곳의 안쪽에 위치함을 뜻한다. 『고려사』에 “1277년(충렬왕 3) 승평군(昇平郡) 임내(任內) 별량부곡(別良部曲) 장대충의 집에서 암탉이 변하여 수탉이 되었는데 날개·털·꼬리·며느리발톱은 다 갖추었으나 벼슬만 심히 높지 못하였다.”라는 내용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별량면 중심에 있는 첨산[295m...
전라남도 순천시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진정한 자치 실현을 위한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주민자치센터는 시민이 자기 계발은 물론 이웃과 함께 지역 사회의 공동 관심사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역의 문화, 복지, 생활 정보 등의 구심체 임무를 수행하는 주민 자치 기구이다. 읍면동사무소는 주민 생활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맞추어 종래의 읍·면·동의 시설·기능·인력 등을 민원·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