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터. 관덕리 마산 봉수터 유적과 관련하여 1425년에 간행된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의 의성현조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마산 봉화는 [남쪽의 영니산 봉화를 받아] 북쪽으로 15리 거리에 있는 안동에 속한 일직현의 감곡산 봉화에 보낸다[馬山烽火 北望 安東任內 一直縣地 甘谷山烽火 相去十五里].” 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용봉리 노동령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안동시 풍천면 신성리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광산천은 준용 하천으로 총 유로 연장은 20.75㎞이다. 하천 차수는 5차 하천에 해당되며, 신평면 신기동 마을에서 4차수 하천과 합류하면서 5차 하천이 된다. 전체 유역면적 91.19㎢이며, 유역의 둘레 길이는 50.05㎞이다. 하천의 가장 높은 지점의 표고는 51...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 유적. 봉양리 대암산 봉수터 유적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 산7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봉양리 산성터 유적에 포함된 높이 221.8m의 산봉우리에 해당한다. 지역 주민들은 이곳을 봉성산 혹은 봉화산이라고도 부르며, 봉양리 산성터를 동서로 관통하는 고갯길을 봉우재 또는 봉화재라 부른다. 『경상도지리지』를 비롯한 조선 시대 여...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에 있는 산성 유적. 봉양리 산성터 유적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 하고개 마을 동쪽에 있는 높이 229.5m의 대암산과 그 북쪽으로 연결된 높이 207m의 봉우리를 감싸며 남북으로 길게 능선을 따라 축조된 테뫼식 석축 산성이다. 마을 사람들은 대암산을 봉성산 혹은 봉화산이라고도 부르며, 산성을 동서로 관통하는 고갯길을 봉우재 또는 봉화재라 부른다...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기산리에 걸쳐 있는 산. 옛날에 이 산에 봉화가 있었다 하여 봉화산(烽火山)이라 불린다고 한다. 봉화산은 높이가 400.6m이다. 북쪽 사면은 낙동강의 소지류 하천의 발원지에 해당되며, 남쪽 사면은 광산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신천의 지류 하천의 분수계를 이룬다. 봉화산의 남쪽 사면에는 돌방못, 청운지 등의 소규모 저수지가 축조...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의성군의 산지는 태백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태백 산맥과 서남쪽으로 이어지는 소백 산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태백 산맥은 남쪽 방향[의성군의 동쪽 경계부]으로 춘산면의 산두봉, 옥산면의 황학산, 단촌면의 갈라산을 형성하고, 서쪽[의성군의 북쪽 경계부]으로는 신평면의 봉암산, 다인면의 독점산과 비봉산을 지난...
-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우곡면(羽谷面)을 비롯하여 비안군(比安郡)의 정북면(定北面) 전역과 용궁군(龍宮郡)의 신하면과 예천군의 현동면(縣東面) 오가동 등을 합하여 새로이 신평면(新平面)이라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의성군 우곡면이라 불리었고, 1909년에 비안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비안군 정북면 및 현...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리의 중(中)자와 율리의 율(栗)자를 합쳐 중율리라 하였다. 중리는 십리가 훨씬 넘는 긴 골짜기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하여, 율리는 마을에 밤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 죽리는 과거에 한 나그네가 대나무를 심으면 마을이 융성한다고 하여 대나무를 심게 되어 부르게 되었고, 신기는...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에 있는 봉수터. 중율리 봉수터 유적은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의 높이 401.6m 봉화산 정상에 위치한다. 의성군의 다른 봉수터 유적보다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봉수 시설은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나 부분적으로 연대(煙臺)로 추정되는 석축 구조물이 허물어져 있다. 그리고 주변에는 봉수 시설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와편들이 흩어...
-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의성 지역의 기반암을 구성하고 있는 지질은 중생대 쥐라기에 형성된 흑운모 화강암 지대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화산암류 지대 그리고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암류 지대로 구분된다. 화강암이나 화산암류로 이루어진 지역은 높이가 매우 높은 산지를 이루는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퇴적암류로 이루어진 지대는 높이가 2...
-
경상북도 의성 지역 일대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의성 지역은 높고 낮음에 따라 산지와 구릉지 지역, 평야 및 분지, 하천으로 구분된다. 산지는 의성의 동부 및 남부 지역과 그 외 대부분 구릉지 지역으로 구분된다. 평야는 위천 양안에 충적 평야인 안계 평야가 있으며, 분지는 구릉으로 둘러싸인 의성읍 일대이다. 의성 지역을 흐르는 하천은 모두 낙동강으로 유입되며, 위천, 미천...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청계의 청(淸)자와 운방의 운(雲)자를 합쳐 청운이라 하였다. 운방(雲坊)은 마을이 구름 속에 달이 가려져 있는 것과 같다 하여 운중침월(雲中沈月)이라고 하다가 1850년에 운방이라고 개칭하였다. 청계(淸溪)는 임진왜란 때 남원 양씨(南原 梁氏)가 이 마을에 피난왔다 정착하였는데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