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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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한 시대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召文國)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조문국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문헌 기록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대로 추정할 수 있다. 2세기 이후 신라로 편입되었다. 『삼국지(三國志)』에는 3세기 한반도 상황이 기록되어 있는데, 거기에 따르면, 3세기 경상도 지역 상황은 변한·진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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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한 시대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召文國)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조문국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문헌 기록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대로 추정할 수 있다. 2세기 이후 신라로 편입되었다. 『삼국지(三國志)』에는 3세기 한반도 상황이 기록되어 있는데, 거기에 따르면, 3세기 경상도 지역 상황은 변한·진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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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위치한 풍경, 풍습, 문물 등을 둘러보는 유람 활동. 의성군은 삼한 시대에 조문국이 있던 곳으로, 고유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선비 정신을 면면히 이어 많은 충의열사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산세가 수려하여 문화 관광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마늘을 비롯하여 한우, 고추, 사과 등의 특산물을 가지고 있어, 생산지와 연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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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구미리 고인돌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 427-1답에 있다. 유적의 경위도는 N36°18´33.590˝ E128°36´12.6316˝이다. 봉양면사무소에서 국도 28호선[도리원 3길]을 따라 예천·안계 방향으로 300m 정도 이동하면 봉양 교차로가 나오고 다시 오른쪽 안동·의성 방향으로 국도 5호선[경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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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구산리 고인돌은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산리 545-1에 있다. 봉양면사무소에서 국도 28호선[도리원 3길]을 따라 예천·안계 방향으로 30m 정도 이동하면 봉양 교차로가 나오고, 다시 오른쪽 안동·의성 방향으로 국도 5호선[경북 대로]을 따라 북동 방향으로 2.5㎞ 정도 가면 구미 삼거리가 나온다. 구미 삼거리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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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지표상의 한서(寒暑)·청우(淸雨)·조습(燥濕) 등 기후는 기온·기압·일조·눈·비·구름·바람 등에 따라 변동되는데 그 지방의 위도·높이·지형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한반도의 남동부 내륙에 위치한 의성군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는 경상 분지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분지 지형으로 해양의 영향이 적으며, 여름철 고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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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만식(金萬植)[1921~?]은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출신으로,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여 미국 정보 기관인 OSS[Office of Strategic Services] 훈련을 받던 중 광복을 맞이하였다. 광복군은 1945년 5월 OSS와 제휴하여, 한반도 진입을 위한 ‘독수리 작전’에 착수했다. OSS와의 합작 훈련은 2지대와 3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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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함백산(咸白山)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의성군을 거쳐 남해로 흘러드는 하천. 낙동강의 지리적 범위는 최북단은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 황지천 상류이고, 최남단은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갈천천 상류이다.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백암산이 낙동강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산 자락인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가 서쪽 끝에 해당된다. 낙동강은 태백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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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문흥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문흥리 고인돌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문흥리 361-1묘에 있다. 봉양면사무소에서 국도 5호선[경북 대로]을 따라 오른쪽 안동·의성 방면으로 6㎞ 정도 가면 문흥리 너들 마을이 있다. 도로를 따라 500m 정도 더 가면 오른쪽 도로변에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소나무 주변으로 민묘가 형성되어 있고 그 가장자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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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사미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사미리 고인돌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사미리 744-1에 있다. 춘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68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6㎞ 정도 이동하면 사미 삼거리가 나온다. 그곳에서 우회전하여 지방도 79호선을 따라 1㎞ 정도 북쪽으로 이동하면 사미 마을이 있다. 사미리 고인돌은 사미 마을의 동쪽 도로와 접한 얕은 구릉의 가장자리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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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거석 기념물. 선돌[立石]은 고인돌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되는 거석 문화이다. 선돌은 대개 단독으로 세워진 것이 많지만 유럽의 경우, 열을 지어 있거나, 원형으로 배치한 것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자연석을 수직으로 땅에 세워 놓은 형태가 많다. 선돌은 크게 세 가지의 기능으로 구분된다. 첫째, 무덤의 표시,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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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거석 기념물. 선돌[立石]은 고인돌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되는 거석 문화이다. 선돌은 대개 단독으로 세워진 것이 많지만 유럽의 경우, 열을 지어 있거나, 원형으로 배치한 것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자연석을 수직으로 땅에 세워 놓은 형태가 많다. 선돌은 크게 세 가지의 기능으로 구분된다. 첫째, 무덤의 표시,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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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 의성 지역은 일찍부터 문화가 발달하여 청동기 시대에 삼한의 소국이 이곳에 성립되었다. 삼한의 소국 가운데 난미리미동국(難彌離彌凍國)[단밀면]·여담국(如湛國)[금성면 탑리리], 조문국[금성면] 등이 의성 지역에 존재하였다고 비정되고 있다. 185년(신라 벌휴이사금 2)에 조문국을 정벌한 신라는 조문군(召文郡)을 설치했다. 신라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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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을 상징하는 군조(郡鳥). 왜가리는 백로라고도 불리우며, 의성 지역에 서식하는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는 여름새이다. 몸길이 76㎝, 날개 길이 42~48㎝, 꼬리 길이 16~18㎝, 몸무게 1.1~1.3kg 정도이다. 온몸은 회색을 띠고 갈색인 다리는 길다. 부리는 황갈색 또는 적황색이며 홍채는 황색, 눈 주변의 피부는 녹황색을 띤다. 등은 회색, 배와 머리는 흰색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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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 단촌면 구계리, 의성읍 팔성리 일대에 있는 왜가리 집단 서식지.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 단촌면 구계리, 의성읍 팔성리 일대에는 왜가리가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다. 매년 신평 왜가리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왜가리 전통 생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 또한 벌이고 있다. 왜가리는 의성군을 상징하는 군조이기도 하다. 왜가리는 몸길이 76㎝, 날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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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경상북도 의성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선제 공격에 의해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 동안 전개된 전쟁이다. 수백만의 인명이 희생되고 셀 수 없을 정도의 물적 기반이 파괴된 민족 간 전쟁으로, 유엔 연합군과 중국군이 참전했다는 점에서 국제전으로서의 성격을 띠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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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국가가 위급할 때 백성이 스스로 조직했던 자위군. 의병(義兵)이란 유사 시 자발적으로 일어나 조직된 민병을 말한다. 나라의 소집이나 명령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조직한 것이므로 각계 각층의 사람들로 구성되었고, 기본적인 무기나 군량 등을 스스로 충당해야 했기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의병은 한국사의 전 시기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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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은 대략 6,500여 개가 넘는다. 공룡 발자국 화석의 숫자만 따진다면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런데 이 많은 공룡 발자국 화석은 전라남도 일부 해안 지역을 재외하고는 대부분이 경상도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경상 분지가 공룡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중생대 백악기 무렵에 형성된 퇴적층으로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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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丹北面)에 있었던 삼한 시대의 저수지. 대제지는 우리나라 수리 관개 농업의 초기에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는 저수지로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위치하였다. 우리나라의 벼농사는 청동기 시대에 그 기원이 밝혀지고 있으나, 커다란 저수지를 축조하는 데 노동력을 대규모로 동원할 수 있는 정치적·사회적 발전은 초기 국가들이 등장하는 때와 맞물리는 기원 전후한 시기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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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분포하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 의성개나리는 산개나리, 방울개나리라 불리기도 하는데 북한산과 관악산 등 한반도의 일부 지역에서만 관찰되는 멸종 희귀 식물 166호이다. 현재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의 군락이 천연 기념물 제388호로 지정되어 있다. 의성 지역에서는 의성군 의성읍과 사곡면 일대에서 관찰된다. 의성개나리는 높이 약 1m까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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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도서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보호수. 의성읍 도서동의 회나무는 1919년에 발행된 『노거수 명목지』에서 한반도 전체에서 둘레가 가장 큰 것으로 기록된 나무이다. 1972년의 기록에서도 전국에 지정된 360건의 회나무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보고되었다. 의성읍 도서동의 회나무의 수령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수고는 18m, 둘레는 10m 정도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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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이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이연리 고인돌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이연리 844묘에 있다. 단북면사무소에서 지방도 923호선[단북 다인로]을 따라 북으로 200m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해발 60m 미만의 얕은 구릉이 위치하는데, 이 구릉에 이연리 고인돌 떼가 위치한다. 구릉의 북쪽으로 민묘가 조성되어 있고, 남쪽으로는 밭이 경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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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일어난 태풍·홍수·산사태·해일·폭설·가뭄·황사 등의 이상 기상 현상과 지진·화산 등의 자연 현상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 한반도의 경상북도의 내륙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의성군은 낙동강의 지류 하천인 위천과 쌍계천이 가로지르고 있어 여름철 집중 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를 입기도 한다. 또한 하천의 유로가 짧고 겨울철 강수량이 부족하여 봄철에 가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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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장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장대리 고인돌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장대리 645-1답·장대리 산35임·장대리 665전·장대리 661답에 있다. 봉양면사무소에서 국도 28호선[도리원 3길]을 따라 예천·안계 방향으로 30m 정도 이동하면 봉양 교차로가 나오고 다시 오른쪽 안동·의성 방향으로 국도 5호선[경북 대로]을 따라 북동 방향으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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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지역에 있었던 삼한 시대 초기 국가.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이라고 하는 삼한 시대 초기 국가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고려 시대 의성부(義城府)였던 문소군(聞韶郡)은 원래 조문국이었다고 기록된 이래 『고려사(高麗史)』,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서도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이 있었던 것으로 서술되고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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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지역에 있었던 삼한 시대 초기 국가.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이라고 하는 삼한 시대 초기 국가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고려 시대 의성부(義城府)였던 문소군(聞韶郡)은 원래 조문국이었다고 기록된 이래 『고려사(高麗史)』,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서도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이 있었던 것으로 서술되고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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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에서 의성군 금성면 개일리를 거쳐 서울과 경주를 연결하는 철도. 중앙선은 경부선(京釜線)에 이은 한국 제2의 종관 철도이며, 총 연장 386.6㎞로 의성군 구간은 29㎞이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에서 경기도 양평, 강원도 원주, 충청북도 제천, 경상북도 영주, 경상북도 안동 지역을 지나 경상북도 영천에서 대구선과 접속하여 경주까지 이르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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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철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세계사에서 철기 문화의 시작은 기원전 1400년경 히타이트(Hittite) 왕국에서의 철 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 보급되면서부터이다. 우리나라 철기 문화는 기원전 3세기경 중국 전국 시대 연나라로부터 철기가 들어오면서 시작되었고, 자체적인 철기 생산은 기원전 2세기경에 이루어져 주조, 단조 철기까지 제작되었다. 철기 생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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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화전리 고인돌 떼는 봉양면사무소 뒤쪽 국도 5호선 넘어 화전리 원지 마을 서쪽 들판에 있는 소나무 숲[약 500평 규모, 높이 40~50m] 묘 주변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낙동강의 대지류인 위천이 곡류하면서 형성된 충적 평야이다. 소나무 숲에 모두 12기가 있으며, 동서 방향으로 3기씩 군집을 이루어 남북으로 4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