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갈매기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약 40㎝이다. 머리와 몸은 대체로 흰색이며 등과 날개는 회색이다. 부리와 다리는 옅은 노란색이며, 날개 끝에 검은색 반점이 나타난다. 해안 구릉지나 작은 섬 등지에서 집단으로 잡목이나 마른풀 등을 이용하여 큰 접시 모양으로 둥지를 만든다. 5월 중순~6월 한배에 2~3개의 알을 낳아서 암수가 함께 품는다. 먹이...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5~40㎝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길이 8~20㎝, 너비 5~8㎝이고 3~5개가 어긋나며 타원 모양이다. 잎에는 털이 드문드문 나고 아래쪽은 잎집이 된다. 꽃은 5~7월에 길이 4~6㎝의 붉은 자줏빛으로 줄기 끝에 1송이씩 달린다....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식물 군락. 경상북도의 식생 분포는 온대 혼합림에 속한다. 온대림 지대는 온대 남부·온대 중부·온대 북부 식생대로 세분되는데, 울진군은 온대 남부 식생대에 해당한다. 그러나 울진군은 위도상 온대 남부 식생대의 북쪽에 해당하여 남부 지역에서 널리 볼 수 있는 낙엽 활엽수림은 국지적으로 나타나고 대부분 침엽수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진...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단향목 겨우살이과의 낙엽 기생 관목. 높이는 20~40㎝, 둘레 1m 정도이다. 잎은 2~3.5㎝, 너비 1~1.5㎝이고 마주나며 긴 타원 모양으로 끝은 둥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는 1~4㎜로 매우 짧다. 꽃은 6월 새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황록색으로 드문드문 달린다. 열매는 9월에 장과(漿果)를 맺으며 달걀...
-
경상북도 울진군 일원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울진군은 백두대간의 가파른 동쪽 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울창한 원시림과 왕피천, 광천, 동해안을 흘러 유입되는 하천, 동해안 연안을 끼고 있는 해양자원과 산림자원 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우수한 자연생태계가 보존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렇듯 자연조건을 고루 갖춘 울진군은 그 자체로써 보존...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쥐방울덩굴목 쥐방울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 길이는 약 10m이다. 잎은 길이 10~26㎝이고 둥글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자루는 길이 7㎝ 정도이다. 암꽃과 수꽃이 다른 그루에 피는 자웅이주(雌雄異株)로 꽃은 5월에 누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U자형으로 색소폰...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소교목. 높이는 약 6~8m이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나 오래된 가지는 암자색이면서 나무껍질이 갈라진다. 잎은 4~10㎝이고 어긋나며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으로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꽃은 2~3월에 지난해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거의 없이 1~3개가 달리고, 잎이 나오기...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약 30~60㎝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뻗으며 끝에서 줄기가 나온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몇 개의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대부분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4~5월에 짙은 보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의 중대백로, 쇠백로 등의 집단번식지. 왜가리[황새목 왜가리과], 중대백로, 쇠백로[황새목 백로과]는 4월 말부터 우리나라로 오는 여름새이다. 소나무, 참나무, 아카시아[아까시나무] 등이 분포하는 높지 않은 산지의 나무 위에 둥우리를 틀고 무리를 지어 번식한다. 4~6월에 한배에 2~4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25~26일이며, 알...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보호 대상으로 지정한 나무. 「산림법」 제67조에 의하면 보호수란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시·도지사 또는 지방산림관리청장이 지정한 거목, 노목, 희귀목을 뜻한다. 울진군은 5종의 천연기념물을 비롯하여 29종의 군·면·마을 보호수를 지정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다. 1. 울진 명도리 향나무 울진군 울진읍 명도리 815번지에 있다. 수령이...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수리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약 28㎝이다. 몸과 날개는 전체적으로 진회색이며, 가슴과 옆구리는 분홍색이다. 가슴 쪽에 붉은 색깔이 있고, 부리 위쪽에 붉은색 혹 같은 것이 있다. 여름새로 4월 하순~5월 초순 도래하여 9월에 남하한다. 참나무류와 오리나무, 밤나무 따위에 둥우리를 틀고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넓은 들이나 산림 지역에...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소과에 속한 포유동물. 몸길이는 약 100~130㎝이다. 외국산 산양과 달리 얼굴선이 없다. 염소와 비슷하지만 수염이 없고 몸통이 두꺼우며 암수 모두 작은 뿔이 있다. 다리가 굵고 발끝이 뾰족하다. 절벽이나 험한 산악 지역에서 생활하는 데 유리한 발굽을 갖고 있다. 회색과 갈색의 털이 전체적으로 섞여 덮여 있다. 먹이는 풀이나 열매, 이끼 등...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수리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약 28~39㎝이다. 날개와 등이 전체적으로 회색을 띠며, 가슴과 배는 흰색 바탕에 갈색의 가로 줄무늬가 있다. 암컷과 수컷이 색깔의 차이가 있으며 암컷은 등이 갈색이고 가는 눈썹선이 나타난다. 눈은 노란색이다. 번식기에는 산림 지역에서 둥우리를 틀지만 그 외에는 넓은 개활지나 들판 등지에서 볼 수 있다. 5월경...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올빼미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약 20㎝이다. 등은 어두운 회색이고 온몸에 갈색 줄무늬가 있다. 귓가에 벋친 깃털인 귀깃이 있다. 눈은 밝은 노란색이다. ‘소쩍, 소쩍’이라며 우는 소쩍새의 울음소리로 그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기도 하였다. 새가 ‘소쩍 소쩍’ 하고 울면 흉년이 들고, ‘소쩍다 소쩍다’ 하고 울면 풍년이 든다는 것이다. 번식기는...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에 속한 포유동물. 몸길이는 약 65~110㎝이다. 몸이 수중 생활에 알맞게 발달되어 있다. 몸은 가늘고 꼬리가 길다. 다리는 짧으며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발달되어 있다. 머리는 납작한 원형이며 귀와 콧구멍이 닫혀 있다. 몸 윗면은 암갈색, 아랫면은 회백색을 띤다. 물가에 있는 바위나 나무뿌리 밑, 땅에 구멍을 파고 서식한다. 야행성...
-
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식물상은 하나의 행정구역을 단위로 조사되는데, 국가나 대륙 등의 큰 규모에서부터 도·시·군 또는 산 등의 작은 교목에 이르기까지 조사 범위가 다양하다. 특히 소규모의 식물상을 지역 식물상이라고 한다. 경상북도 울진군은 산림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85.9%로 식생의 대부분이 소나무림으로 구성되었다. 대표 수종...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겨울을 나는 새. 몸길이는 약 50~63㎝이다. 목은 흰색이며, 전체적으로 회색 바탕에 흰색 반점이 있는 깃으로 덮여 있다. 암수 구분이 힘들다. 북반구의 북부 호수 기슭에서 번식하다 11월 하순 우리나라에서 겨울은 난다. 6~7월 한배에 1~2개의 알을 낳는다. 우리나라에서 번식한 기록은 없으며 바다에 잠수하여 동물성 먹이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야생동식물보호구역. 야생동식물보호구역은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장소 및 양서류·파충류 보호 구역, 그리고 필요에 따라 야생동식물의 보호와 번식을 위하여 환경부장관의 기본 계획 아래 지방자치단체장이 구체적인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정한다. 울진군 금강송면은 왕피천 및 불영계곡 유역으로 멸종 위기종의...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에 있는 수령 70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최고의 길상목(吉祥木)으로 손꼽히는 나무이다. 회화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인물이 난다는 속설이 있다. 또한 회화나무에는 좋은 기운이 모여든다고 하여 매우 귀하게 여겨 서원이나 궁궐에 심었고,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에게 임금이 상으로 내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높이 9.3m, 가슴높...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굴참나무. 구산리 굴참나무의 높이는 22m이며, 가슴높이 너비는 3.2m이다. 울진 구산리 굴참나무는 내성산동마을 앞쪽 내성산에 있다. 성황당 성황목으로 마을에서 제사를 지냈으나, 1972년 새마을운동을 펼치면서 성황당을 없앤 뒤 현재는 내성산 쉼터의 정자나무로 이용되고 있다. 노거수로서 1982...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금매리에 있는 수령 400년의 향나무. 새로 나는 가지는 녹색이고 3년생 가지는 검은 갈색이다. 7~8년생부터 비늘 같은 부드러운 잎이 달리지만 새싹[萌芽]에서는 잎사귀에 날카로운 침이 달려 있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며 가지가 보이지 않을 만큼 빽빽하게 난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꽃은 단성화로 수꽃은 황색으로 가지 끝에서 긴...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금천리에 있는 수령 25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나곡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14m, 둘레 4.3m이다. 큰 가지 5개가 동해를 바라보고 서 있는데, 전체 나무 모습이 왼손을 벌려 놓은 듯이 생겼다. 울진 북면 나곡리 느티나무는 정월대보름과 길일(吉日)에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석호마을의 성황목이다. 나무 아래 석호성황당이 있다. 전하는...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소나무. 노음리 소나무의 높이는 23m이며, 가슴높이 둘레 3.1m이다. 높이 4m 부위에서 크게 두 갈래로 갈라져 자란다. 나무껍질은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고 붉은색을 띤다. 멀리서 보면 정2품 소나무 모양으로 수형(樹形)이 매우 아름답다. 울진 노음리 소나무는 마을의 당산목으로 이곳에서 정월대보...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다천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느티나무. 다천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10m, 가슴높이 둘레는 4.7m이다. 울진 다천리 느티나무는 하천에 다초(茶草)가 많다 하여 이름 붙여진 상다천마을 동쪽 마을 쉼터에 있다. 당산목으로 정월대보름날 이곳에서 제사를 지낸다. 노거수로서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다천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의 잎은 길이 2~12㎝, 너비 1~5㎝이며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며 표면이 매우 거칠고 끝이 점차 뾰족해진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맥은 주맥에서 갈라진 8~18쌍의 지맥(支脈)이 평행을 이루고 있다. 잎자루는 1~3㎜로 매우 짧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취산꽃차례를...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명도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굴참나무. 명도리 굴참나무의 높이는 24m, 가슴높이 둘레는 4.1m이다. 울진 명도리 굴참나무는 마을의 정자나무로 이용되고 있다.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명도2리 아산동 세거리로 가는 길목의 노영락 집 옆 산자락에 소나무와 섞여 자란다. 세거리는 울...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명도리에 있는 수령 130년의 향나무. 명도리 향나무의 높이는 10m, 둘레는 2.4m이며, 나무갓 너비는 10m이다. 울진 명도리 향나무는 세거리마을 장진곤 집 앞에 있다. 세거리마을은 10여 가구가 살던 작은 마을이었는데, 현재는 모두 이사를 가고 빈집만 남아 있다. 나무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에 있는 수령 600년의 느티나무. 불영사 느티나무의 높이는 32m이고, 가슴높이 둘레는 3m이다. 울진 불영사 느티나무는 노거수로서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천축산 불영사 경내 철풍당 문 앞에 있다. 불영사 주위에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가 집단 분포하고 있다....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수령 6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과는 은행나무 1속 1종만 있다. 은행나무는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 이름 붙여졌다. 나무는 암수딴그루로, 서로 마주 보아야 열매를 맺는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방풍 기능을 하여 방화목이라고 하며, 공손수(公孫樹)라고 하여 조상들은 은행나무를 귀하게 여겨 불교...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있는 수령 350년의 느티나무. 사동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12m이며, 가슴높이 둘레는 4.5m이다. 울진 사동리 느티나무 아래에서 매년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를 하였다고 한다. 또한 나뭇잎이 일시에 나면 모내기를 일시에 할 수 있고, 나뭇잎이 드문드문 나면 모내기를 한번에 할 수 없으며 가뭄이 든다는...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팽나무.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줄기는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고 곧추서며 가지가 넓게 퍼진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가지에 잔털이 있다. 꽃은 잡성화(雜性花)로 5월에 피며 새로 자란 가지의 밑 부분에 수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3개...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있는 수령 520년의 금강소나무. 소광리 소나무의 높이는 23m이며, 가슴높이 둘레는 3.5m이다. 1882년 조사시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에서 수령이 가장 많은 소나무로, 그 기원은 조선 성종대 1480년경으로 거슬러 간다. 황장목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송금정책을 펼쳐 지역의 금강소나무를 보호하였다. 이 나무는 금강소나무...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수령 4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높이 35m, 지름 1.8m까지 자란다. 꽃은 4~5월 피고, 열매는 이듬해 9~10월에 익는다. 겨울눈은 적색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북동부, 우수리,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화분은 송홧가루를 만들어 다식을 만들 때 섞으며 속껍질은 우려내어 송기...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소나무. 바늘잎은 길이 8~14㎝, 너비 1.5㎜이며 두 개씩 뭉쳐나고 밑 부분이 담갈색 잎집[葉鞘]으로 둘러싸여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를 맺으며 이듬해 9~10월 익는다. 겨울눈은 적색이다. 수곡리 소나무의 높이는 10m, 가슴높이 둘레 3m이며, 나무갓 너비 101m이다....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있는 수령 330년의 굴참나무.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6m이다. 가지 길이는 동쪽으로 8m, 서쪽으로 8m이다. 지상 3m에서 동쪽으로 첫 번째 가지가 나오고, 지상 6m에서 크게 두 가지로 넓게 갈라진다. 잎 빛깔은 짙은 녹색이고 나무갓의 잎양은 보통 이하다. 잎은 길이 13.9~18㎝, 너비 5.2~5.9㎝이다. 전설에 의하면...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있는 수령 250년의 산돌배나무.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4.35m이다. 가지 길이는 동쪽으로 6m, 서쪽으로 8m, 남쪽으로 9m, 북쪽으로 11m이다. 수령은 약 250년이다. 지상 1.8m 높이에서 두 가지로 갈라진 후 동쪽 큰 가지는 다시 5개로 갈라지고, 서쪽 가지는 지상 4m에서 5개로 갈라진다. 잎 빛깔은 녹색으로 정상...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수령 250년의 느티나무. 월송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17m, 둘레 2.6m이며, 밑둥치 둘레 4m이다. 옛날에는 울진 월송리 느티나무에서 매년 한 번씩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노거수로서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월송정이 있는 평해읍 월송2리 월송예식장 앞 공터에 있다. 주변의 팽...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리에 있는 수령 50년 정도의 소나무. 높이 6.7m, 가슴높이 둘레 52㎝이다. 나무갓 너비는 동서 3.56m, 남북 3.4m이다. 잎 빛깔이 황금색을 띠어 ‘황금소나무’로 불리는데, 이는 엽록소가 없거나 적어 생기는 특이한 현상으로 소나무의 변이종이다.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종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1987년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에서 처음...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팽나무. 척산리 팽나무의 높이는 20m이며, 둘레는 5m이다. 300년 전 기성면 척산3리 음곡동마을에 입향한 황씨, 남씨 두 씨족이 터전을 잡으면서 마을에 성황당을 짓고 매년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안녕을 빌면서 제사를 지낸 나무이다. 울진 척산리 팽나무는 노거수로서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에 있는 수령 350년의 느티나무. 평해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22m, 가슴높이 둘레는 5.3m이다. 울진 평해리 느티나무[상성리]에서 정월 대보름날과 팔월 보름날 제사를 지내면 집안이 화복해진다는 전설이 있다. 노거수로서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평해리 상성리마을에서 회남골로...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에 있는 수령 700년의 느티나무. 평해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15m이고, 둘레는 7.3m이다. 평해읍 설립 당시 심은 나무로 울진 평해리 느티나무[하성리]는 옛 동헌 터에 있으며, 나무 그늘이 좋아 여름철에 마을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평해리 느티나무는 평해읍 평해리 뒷산 읍성내 원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위에...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소나무. 바늘잎은 길이 8~14㎝, 너비 1.5㎜이며 두 개씩 뭉쳐나고 밑 부분이 담갈색 잎집[葉鞘]으로 둘러싸여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를 맺으며 이듬해 9~10월 익는다. 겨울눈은 적색이다. 행곡리 소나무의 높이는 18m, 가슴높이 둘레 2m, 나무갓 너비 8m이다. 울...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수령 150년의 은행나무. 행곡리 은행나무의 밑둥치 둘레는 4.3m이며, 줄기는 2m 부위에서 큰 가지 9개가 동서남북으로 뻗어 있다. 울진 행곡리 은행나무는 노거수로서 1999년 2월 11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근남면 행곡리 구미동 공터에 있으며, 마을의 풍치를 한층 아름답게 한다. 나...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소나무.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2m이다. 지상 8m에서 나뭇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땅에 닿을 정도로 밑으로 처져 있다. 전체적으로는 우산 모양이다. 잎은 짙은 녹색이며, 나무갓의 잎양은 보통이다. 이 마을이 만들어지면서 심은 것으로 전하며, 마을의 상징 나무로 보호받고 있다. 1960년 이후 주변의 소나무는 모...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에 있는 수령 1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향나무.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4.2m, 뿌리 근처의 둘레 9m, 가지 밑의 높이 2.3m이다. 가지 길이는 동쪽으로 6.3m, 서쪽으로 3.6m, 남쪽으로 6.8m, 북쪽으로 9.2m이다. 노거수로서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12호로 지정되었다. 전신 외과 수술을 받았지만 생육 상태는 양호하다....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달주나무, 매태나무, 평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0m, 지름 1m까지 자란다. 줄기가 곧게 서서 자라며, 가지가 넓게 퍼진다. 꽃은 5월에 수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단맛이 나는데 10월에 등황색으로 익는다. 인가 근처의 평...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향나무. 높이 11m, 가슴높이 둘레 1.25m이다. 줄기가 지상에서 두 갈래로 나뉘어 있다. 1번 목은 땅의 표면 위로 올라와 눈에 보이는 지제부(地際部)에서 2개의 가지로 갈라진 뒤 지상 7m 높이에서 다시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2번 목은 지상 5m 및 7m 높이에서 7개의 가지로 갈라진다. 잎은 짙은 녹색이고,...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수령 25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
-
경상북도 울진군의 군목(郡木)으로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 울진의 소나무는 우리나라 토종 소나무의 원형으로 가장 혈통이 좋다는 금강송(金剛松)이다. 금강송은 1992년 울진군목으로 지정되었다. 금강송은 적송, 춘양목, 황장목 등으로 불렸으나 울진군의 관광상품이 되면서 2000년부터 ‘울진소나무’로 통칭하게 되었다. 울진소나무가 잘 보존되고 있는 금강송면...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오리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수컷 48㎝, 암컷 41㎝ 정도이다. 수컷은 붉은색의 댕기와 보라색 가슴, 노란색 배, 주황색 부채형 날개깃으로 매우 아름다운 새이다. 암컷은 갈색과 회색으로 어우러진 깃으로 덮여 있다. 4~7월 한배에 7~12개의 알을 낳는다. 알 품는 기간은 28~30일간이다. 먹이는 도토리를 비롯한 나무열매를 즐겨 먹지만 달...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한 어류. 몸길이는 약 5~7㎝이다. 몸이 좌우로 납작하며 꼬리 쪽이 가늘고 몸의 높이가 낮은 유선형 어류이다. 등 가운데에 삼각형 모양의 등지느러미가 있다. 몸은 전체적으로 황갈색을 띠는데, 배는 흰색 등은 흑갈색이다. 옆 부분에 10여 개의 진한 흑갈색 둥근 무늬가 있다. 하천 중류와 상류의 맑고, 물살이 느리며 수심이 얕고 모...
-
경상북도 울진군 불영사 계곡 일원에서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쥐방울덩굴목 쥐방울덩굴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덩굴성 식물로 가는 줄기가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줄기는 길이 1.5m이며 털이 없고 회백색이다. 잎은 4~10㎝이며 어긋나고 심장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의 심장형이며, 끝이 둥글거나 둔하다. 잎자루는 길이 3~5㎝이다. 꽃은 7~8월 잎겨드랑이에 길이 1~...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낙엽 관목. 높이는 약 3m이다. 잿빛을 띤 줄기가 여러 개 뭉쳐나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길이 3~7㎝이고 어긋나며 작은 잎 3~5개로 이루어진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잎자루는 털이 없고 가시가 많다. 짧은 잎자루가 있고, 작은 잎은 길이 2.5~8.5㎝, 너비 8~31㎜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약 70㎝이다. 땅속으로 뻗어 나가는 뿌리줄기는 굵고 마디가 많으며 아랫부분에서 수염뿌리가 돋는다.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빽빽하게 난다. 잎은 길이 70㎝, 너비 1~2m이고 광택이 있으며 중앙 맥이 돋아나고 아랫부분이 서로 감싸면서 두 줄로 나열된다. 꽃은 6~7월에 연한 황록색으로 핀다....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학술 및 관상적 가치가 높아 보호·보존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은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여 법률로 지정한 동물, 서식지, 식물의 개체 및 종과 자생지, 지질·광물 따위를 말한다. 울진군에는 5종의 노거수와 1종의 지질·광물이 지정되어 있다. 1. 울진 수산리 굴참나무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산381-1번지에 있는 수령 330년의 굴참나무...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겨울을 나는 오리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1.2~1.5m, 펼친 날개 길이는 2.4m이다. 몸은 암수 모두 전체적으로 흰색이고, 어린 새는 어두운 회색이나 회갈색이다. 고니류 가운데 가장 크고 부리는 선명한 황색이며, 끝부분부터 콧등까지는 검은색이다. 다리는 검은색이다. 우리나라 전역 강 하구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겨울새이다. 가을이 되면 추위를 피...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약 25㎝이다. 뿌리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뿌리에서 잎이 빽빽하게 난다. 잎자루가 길다. 잎은 길이 4.5~12㎝, 너비 2.5~10.5㎝이며 세모진 달걀 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안쪽으로 꼬부라진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며 긴 꽃줄기 끝에 한 송이씩 달...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다람쥐과에 속한 포유동물. 몸길이는 약 15~20㎝이다. 몸 윗면은 회색과 갈색이 섞여 있다. 아랫면은 흰색이며, 눈 주위는 흑갈색이다. 앞발과 뒷발 사이에 피부가 늘어져서 된 비막(飛膜)을 갖고 있다. 비막을 펴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닌다. 보금자리는 나무 구멍에 나무껍질, 풀잎, 나뭇가지 등을 이용하여 동그랗게 만든다. 먹이는 나뭇잎...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둑중개과에 속한 민물고기. 몸길이는 약 10~15㎝이다. 몸이 전체적으로 길며, 머리가 세로로 약간 납작하다. 턱이 발달하였으며 이빨이 촘촘히 나 있다. 비늘은 없고 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가 길다. 동해안 하천 여울부의 돌이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먹이는 주로 수서곤충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3~6월이며, 깊이 20~40㎝ 정도...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매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약 30~35㎝이다. 수컷은 머리와 꼬리가 진회색이며 등과 날개는 갈색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다. 암컷은 머리와 등이 같은 적갈색이며 암갈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넓은 들이나 산림 지역에서 관찰되는 맹금류이다. 먹이는 작은 새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류 등 동물성을 잡아먹는다. 사냥할 때 정지 비행을 하다가...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상록 관목. 흰꼬리진달래보다 꼬리진달래 또는 참꽃나무겨우사리라는 이름으로 식물도감에 수록되어 있다. 높이 약 1~2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이 섞인 잿빛이다. 가지가 한 마디에서 2~3개씩 나오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나 비늘 조각이 빽빽이 난다. 묵은 가지는 갈색을 띠며 털이 난다. 잎은 길이 3~4㎝, 너...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물떼새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약 20㎝이다. 꼬마물떼새와 비슷하나 몸집이 훨씬 크다. 목과 배는 흰색, 등은 갈색이다. 부리 밑에서 눈에 이르는 곳에 어두운 색의 줄이 있다. 윗부리는 검은 갈색, 아랫부리는 등황색, 다리는 누런색이다. 하천, 호수, 해안가의 자갈밭이나 모래펄 주위에서 서식한다. 둥우리는 작은 접시 모양으로 만든다. 먹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