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 지역의 산간마을에서 실내 조명이나 난방을 위해 사용하던 시설. 곳쿨, 고콜, 코구리라고도 불리는 콧굴은 울진 지역의 산간마을뿐만 아니라 강원도와 함경도 지역의 산간마을에서 실내 등화구 겸 벽난로로 사용하던 시설이었다. 또한 감자나 고구마를 구워 먹기도 하고, 식사 때는 국이나 찌개를 데워 먹는 등의 용도로도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실내 등화구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