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세상의 이치를 터득하기 위한 젊은이의 이야기. 2007년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바닷가에는 돌굴이 있다. 겨우 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출입구이지만 들어가면 깊다고 한다. 길은 약 10리 정도가 되며, 그 안은 넓은 방으로 되어 있다. 그 넓은 방에는 돌선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