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서 출토된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시기의 토기병. 울릉도에서 확인되는 적갈색 연질 토기에는 주로 평저의 발형 토기들이 주류를 이루는데, 정확한 기종과 양식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도질 토기의 경우 6세기 중엽에 제작된 토기가 확인되어 6세기 이후부터 다량의 도질 토기들이 섬 안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에서 확인되는 것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