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송광사에 있는 조선 후기 범종. 십자각에 걸려 있던 송광사동종은 현재 요사채로 사용하는 관음전[적묵당] 툇마루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송광사동종은 1992년 6월 20일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38호로 지정되었다. 송광사동종은 높이 107㎝, 지름 73㎝이다. 송광사동종은 천판[용뉴·음관과 접촉하고 있는 범종의 머리 부분] 위에...
전라북도 완주군 송광사 대웅전에 있는 인조 연간에 조성된 3기의 목조 불패. 완주 송광사 대웅전의 삼세불 사이 앞쪽에 있는 나무로 만든 3점의 목패[또는 불패]이다. 송광사 목조삼전패는 부분적으로 차이를 보이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만든 방법과 형태는 같다. 3개의 목패 가운데 가장 크고 화려한 것은 크기가 대략 230㎝에 달한다. 이 목패는 인조를 위한 목패인데...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안심사에 봉안된 조선 후기 동종. 안심사소장동종은 1760년(영조 36) 고산현 대둔산 안심사에 봉안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으나, 6.25전쟁 때 충청남도 금산의 보석사로 옮겨졌다가, 2004년 다시 안심사로 돌아왔으며, 2005년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5호로 지정되었다. 안심사소장동종은 높이가 97㎝이고, 지름이...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화암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범종.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가천리 화암사 동종은 전체 높이가 105㎝이고 입지름이 69㎝인데,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동종 가운데서는 큰 편에 속한다. 종의 형태, 단룡의 용뉴 및 음통, 장식 등에서 신라종의 전통을 이은 고려 후기 종을 재현하려 한 경향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