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서 활동한 종교인. 김주현(金周鉉)[1903~1950]은 일제강점기 개신교 목사로 목회 활동을 하면서 일제의 종교 탄압과 신사참배에 저항했으며, 광복 후 월남하여 완주군 삼례읍에서 목회 활동을 하다가 공산당에 붙잡혀 전주 내무서에서 순교하였다. 김주현은 함경남도 북청(北靑) 출신으로 용정중학교를 거쳐 평양신학교(平壤神學校)를...
-
근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출신의 종교인. 박한영(朴漢永)[1870~1948]은 대한제국기와 일제강점기 학승이자 승려 시인으로 불교의 대중화와 민족불교의 명맥을 유지하는 데 앞장섰다. 근대 불교계의 3대 강백으로 존경받았으며, 대고승으로 평가받았다. 박한영은 학승(學僧)이자 승려 시인(僧侶詩人)으로, 속명 박한영, 법명 정호(鼎鎬), 법호 영호(映鎬), 시호...
-
근대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한 종교인이자 애국지사. 이보한(李普漢)[1872~1931]은 개신교에 입교한 후 평생을 전교 활동과 더불어 이웃과 함께했다. 특히 전주시와 완주군 일대 거지들과 함께했으며, 3.1운동에 참여했던 애국지사이다. 이보한은 애국지사, 기독교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이명(異名)은 이성한(李聖漢), 별명은 ‘거두리 참봉’이다. 출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