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안심사에 봉안된 조선 후기 동종. 안심사소장동종은 1760년(영조 36) 고산현 대둔산 안심사에 봉안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으나, 6.25전쟁 때 충청남도 금산의 보석사로 옮겨졌다가, 2004년 다시 안심사로 돌아왔으며, 2005년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5호로 지정되었다. 안심사소장동종은 높이가 97㎝이고, 지름이...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화암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범종.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가천리 화암사 동종은 전체 높이가 105㎝이고 입지름이 69㎝인데,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동종 가운데서는 큰 편에 속한다. 종의 형태, 단룡의 용뉴 및 음통, 장식 등에서 신라종의 전통을 이은 고려 후기 종을 재현하려 한 경향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