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 교통로에 설치된 교통·통신·숙박시설. 전통시대 역(驛)은 국가의 중앙집권적 통치체제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중추적인 교통·통신시설이었다. 역제의 기원은 신라 소지왕 대에 설치한 우역(郵驛)의 설치에서 시작한다. 삼국시대 중앙집권국가를 구축하는 중에 지방통치와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가 발달하였다. 또한 지역 간 물자와 문화의 전달...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설치되었던 교통편의시설. 옥포역(玉庖驛)은 『고려사』 권82, 「병지 참역」에서 “전공주도(全公州道)는 21역을 관장한다. 삼례(參禮)[全州], 앵곡(鶯谷)[伊城], 옥포(玉庖)[雲梯]…… 정민(貞民)[懷德]이다”라는 내용이 기록상에서 처음 등장한다. 『세종실록』, 『세조실록』에서는 교통로 개편에 따라 관할역이 변경되었다...
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출신의 무신. 장응추(張應秋)[1566~1593]의 본관은 결성(結城)이고, 고산현[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출신이다. 결성군(結城君) 장하(張夏)의 후손이며, 손자는 충익위(忠翊衛) 장운봉(張雲鳳)이다. 14세 손자가 장인봉(張仁鳳)이다. 장응추는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주부(訓練院主簿)와 충익위장(忠翊衛將)을 지냈다. 15...
고려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 설치되었던 교통편의시설. 『고려사』 병지 「참역」에 “산남도(山南道)는 28역(驛)을 관장한다. 반석(盤石)[전주(全州)], 축산(築山)[고산(高山)]……달계(獺溪)[청거(淸巨)]이다”라는 기록이 유일하다. 축산역(築山驛)은 고려시대 22개 역로 가운데 산남도(山南道)에 속한 역이다. 산남도는 전주의 반석역(盤石驛)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완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13개 읍·면 중 화산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화산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지원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산군이 전주군으로 통합되면서 운서상면과 운서하면을 병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