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사 금강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408
한자 完州松廣寺金剛門
영어공식명칭 Geumgang Gate of Songgwangsa Temple in Wanju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55-16[대흥리 569-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서지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축|증축 시기/일시 1984년 - 완주 송광사 금강문 보수
문화재 지정 일시 1999년 7월 9일연표보기 - 송광사금강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로 지정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5~2006년 - 완주 송광사 금강문 주초 이상 해체보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8년 - 완주 송광사 금강문 단청공사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송광사금강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4년 4월 2일 - 완주 송광사 금강문 보물로 승격 지정
현 소재지 완주 송광사 금강문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55-16[대흥리 569-2]지도보기
성격
양식 다포계 5량가 팔작집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송광사
관리자 송광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송광사의 금강문.

[개설]

완주 송광사 금강문은 금강역사를 모시는 문으로 일주문 다음으로 있는 문이다. 완주 송광사 금강문은 사천왕문과 더불어 불법을 수호하고 호위하는 수호신을 모셔 사찰의 주공간인 대웅전으로 가는 길목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완주 송광사 금강문은 1999년 7월 9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전주시에서 진안 방향으로 26번 국도를 따라 동쪽으로 가다가 소양면을 지나 북쪽 지방도를 타고 가면 대흥마을 앞 개천가 좌측에 송광사가 있다. 완주 송광사 금강문은 경내에 들어서면 두 번째로 만나는 건물로 송광사 일주문과 사천왕문 사이에 남동향으로 있다.

[변천]

완주 송광사 금강문은 공포의 세부적 수법 등으로 볼 때 다포 건축의 후기적 모습을 하고 있어 19세기 말경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전하는 바로는 승려 나서암(羅瑞岩)이 1950년대 건립했다고도 하나 이를 확인할 구체적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1984년에 보수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2005년에서 2006년에 옥개부가 부식되고 이격이 나타나 주초 이상 해체보수를 했다. 2006년에는 인왕상과 문수, 보현동자의 보수를 실시했으며, 2008년에는 단청공사를 실시했다. 2024년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형태]

완주 송광사 금강문은 정면 3칸·측면 2칸으로 다포계 팔작지붕[우진각지붕 위에 맞배지붕을 올려놓은 형태로, 용마루와 내림마루, 추녀마루를 모두 갖추어 가장 화려하고 장식적인 지붕] 건물이다.

[현황]

완주 송광사 금강문은 정면 3칸[960㎝], 측면 2칸[565㎝]의 규모로 정면 어칸은 통로로 되고 있다. 양 협칸의 3면에는 벽을 설치하여 앞칸에는 금강역사상, 뒤칸에는 문수, 보현 동자상을 모시고 있다. 정면 어칸의 통로에는 문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창도 없으며 기타 벽체들은 회벽마감으로 처리되었다. 기단은 일주문 쪽에서는 자연석을 2단으로 조성했고 좌우측과 배면 기단은 자연석을 1단으로 조성하고 바닥은 강회다짐으로 마감되었다. 초석은 자연석 초석을 놓고 기둥은 모두 원형기둥을 세웠다. 금강문은 다포계 5량가 건물로 기둥 위에 창방과 평방을 결구했으며 그 위에 공포를 놓았다. 공포는 외3출목 내4출목으로 기둥 위와 어칸에 2구, 협칸에 1구씩 배치했으며 측면은 앞뒤 칸 모두 1구씩 배치했다. 전후면 기둥에 대량을 걸고, 동자주를 세워 종량을 설치했으며, 양 협칸에는 충량을 도리 방향으로 설치했다. 천장은 연등천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측면 포 상부와 대량 측면 사이는 천장을 가설해 외기도리와 추녀 결구부의 구조를 가렸다. 공포 내부는 살미 끝이 중첩되어 하나로 이어지고 마구리는 연화당초 모양으로 조각했으며 연봉과 연꽃을 간략하게 조각했다. 가구는 공포로 대량을 받고 4분변작법으로 동자주를 세워 종량을 놓고 그 위에 종도리를 놓아 5량을 구성했다. 천장은 목부재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연등천장으로 구성했으며,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홑처마로 구성했다.

[의의와 평가]

일반적으로 금강문은 익공양식[살미 부재가 새 날개처럼 생긴 공포 형식]의 공포와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어 규모도 작고 화려하지 않게 조성하는데 완주 송광사 금강문은 다포계 팔작지붕으로 처리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4.04.15 현행화 보물 승격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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