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886
한자 國立畜産科學院
영어공식명칭 National Institute of Animal Science
이칭/별칭 축산원,축과원
분야 정치·경제·사회/과학 기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콩쥐팥쥐로 1500[금평리 산145-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상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52년 5월연표보기 - 중앙축산기술원 설립
개칭 시기/일시 1962년 3월연표보기 - 농림부 중앙축산기술원에서 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으로 개칭
개칭 시기/일시 2008년 10월연표보기 - 국립축산과학원으로 개편
이전 시기/일시 2015년 3월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금평리 산145-5로 이전
최초 설립지 중앙축산기술원 -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주소 변경 이력 국립축산과학원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콩쥐팥쥐로 1500[금평리 산145-5]
현 소재지 국립축산과학원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콩쥐팥쥐로 1500[금평리 산145-5]지도보기
성격 연구기관
전화 063-238-7000
홈페이지 http://www.nias.go.kr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금평리에 있는 축산업 관련 연구 기관.

[개설]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가금·반려동물, 축산물 안전성, 축산환경 등에 관한 연구개발·보급을 수행하는 국가 연구기관이다.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축개량 및 신품종 육성, 가축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 조사료 생산·이용기술 개발, 지속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을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에너지화 및 축산냄새 저감기술 개발, 그리고 축산의 미래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국내 고유가축유전자원의 보존, 바이오장기 및 신약용 형질전환 가축 개발, 동물유전체 연구 등을 추진하면서 국내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설립 목적]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의 개량·번식·육종 및 사양기술, 사료작물의 품종·이용기술, 축산물의 안전성, 축산환경 개선 등에 관한 연구 및 기술지원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2년 5월 농림부 소속으로 중앙축산기술원이 설치되었다. 1962년 3월 농촌진흥청 발족과 동시에 소속기관인 축산시험장[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으로 편입됐으며, 1963년 12월에 축산시험장 전신인 화산지장[경기도 수원시]이 설치되었다. 1969년 3월 축산시험장[경기도 수원시]과 종축시험장[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을 분리 신설하고, 1969년 9월에 종축시험장은 국립종축장으로 개편해 농림부로 이관했다. 1994년 12월 농촌진흥청의 축산시험장과 농림수산부의 국립종축원을 통폐합해 축산기술연구소로 확대·개편했으며, 축산시험장은 본원·축산기술부, 종축원은 종축개량부로 명칭 및 기능을 조정했다. 2004년 1월에 축산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또한 축산기술부는 축산생명환경부, 종축개량부는 축산자원개발부로 변경되었다. 2007년 7월에 축산과학원, 그리고 2008년 10월 정부조직개편으로 국립축산과학원으로 기관의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5년 3월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본원 및 축산생명환경부가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여 2018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속가능한 축산기술 개발로 축산업의 안정성장 선도’라는 비전 아래 국립축산과학원은 지속할 수 있는 축산기술, 미래대비 동물자원 활용 및 첨단 축산 기술 개발, 축산물 소비안정 기술개발 및 현장 보급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속할 수 있는 축산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안전축산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대에 대응하여 가축의 개량, 국산 돼지 및 가금 품종 육성, 고품질·안전 축산물 생산 및 생산비 절감, 조사료 품종개발과 이용확대를 위한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최근에 이슈가 되는 동물복지형 가축사육, 친환경 축산을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 및 축산냄새 저감 기술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지향적인 첨단축산 기술개발을 위해 동물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이종장기 및 신약 등 신소재 개발, 가축유전자원의 보존 및 유전체 분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축산업의 자동화·첨단화를 위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장비 개발, 생체정보 빅데이터를 이용한 가축 정밀사양관리 기술 개발 연구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웰빙 등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 축산물의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6차 산업화 확산에 대응한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 구명 및 유통기준 설정, 축산물[우유, 고기]을 활용한 제품 제조기술. 축산물 유래 고부가 식품소재를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또한 안전한 축산식품의 공급을 위해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는 가축개량 분야에서는 국가 가축개량사업 총괄기관으로써 한우 및 젖소 보증씨수소 선발·보급을 통해 국내 한우개량[24개월령 체중 : 1998년 543㎏/두 → 2017년 717㎏/두]과 젖소 우유생산량 증가[우유생산량 : 1996년 6,629㎏/두 → 2017년 9,299㎏/두]에 크게 기여했다. 품종 개발 분야에서는 한국형 우수 씨돼지 ‘축진듀록’ 개발·보급해 수입종돈을 대체하고자 노력했으며, 토종 돼지와 닭을 이용해 신품종인 ‘난축맛돈’, ‘우리흑돈’, 그리고 ‘우리맛닭’의 개발·보급을 통하여 국내 가축유전자원의 활용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가축사양분야에서는 매 5년마다 가축개량 및 사육환경 변화를 고려한 가축사양표준 개정을 통하여 국내 가축 영양 및 사양 기초연구와 산업적 활용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축산농가의 수익 개선 및 소비자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해 축종별 생산성 향상, 품질 고급화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조사료 분야에서는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해 한국형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품종을 개발·보급해 국내 IRG 종자자급 및 재배면적 확대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미국에 종자 수출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연구의 위상을 제고했다. 동물생명공학분야에서는 사람 장기이식을 위한 면역유전자가 제어된 바이오이종장기용 형질전환돼지인 ‘지노’, ‘소망이’, ‘믿음이’ 등을 개발했으며, 원숭이에 개발된 돼지의 장기를 이식한 결과 심장은 60일, 각막은 1년 이상 기능이 유지됨으로써 바이오이종장기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황]

국립축산과학원은 본원과 2부[축산생명환경부, 축산자원개발부], 12과[기획조정과, 운영지원과, 기술지원과, 가축질병방역과, 동물바이오공학과, 동물유전체과, 축산물이용과, 축산환경과, 가축개량평가과, 낙농과, 양돈과, 초지사료과], 1팀[영양생리팀], 1센터[가축유전자원센터], 3 연구소[한우연구소, 가금연구소, 난지축산연구소]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소재]은 축산연구를 총괄적으로 기획하고, 조정, 그리고 예산지원 등 운영지원, 개발된 축산기술의 현장기술지원, 가축질병연구 및 방역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축산생명환경부[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소재]는 바이오신소재 개발, 가축유전자원 분석, 축산식품 개발·품질관리·유통, 축산분뇨 자원화 및 냄새저감, 반려동물 사료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축산자원개발부[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소재]는 축산과학원 소속부서로서 젖소, 돼지 품종개량 및 생산성 향상 사양기술, 양질조사료 품종개발 및 생산·이용기술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가축유전자원센터[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소재]는 가축유전자원의 수집·보존·관리, 특성평가 및 가축유전자원 관리기관 지정·운영을 통해 국가 가축유전자원 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는 한우의 개량, 생산비 절감 사양관리 및 고급육 생산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가금연구소[강원도 횡성군 대관령면 소재]는 닭, 오리 등 가금 품종개량, 번식·사양관리, 친환경 생산모델 개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난지축산연구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는 재래가축의 개량, 증식, 활용성 제고 및 연중 방목기술 개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총 323명[연구직 176명, 지도직 9명, 연구지원 13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유일의 국립 축산연구기관으로서 지난 60여 년간 우리나라 축산업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지난 40여 년간 종축개량을 통해 토종가축 개량을 통해 난축맛돈, 우리흑돈, 우리맛닭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고 최근에는 생명공학기술을 축산에 접목해 한우고기 판별기술, 바이오신약/바이오 장기 연구 등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민들에게 동물성 단백질을 공급하는 전통적 축산기술개발 보급뿐만 아니라 ICT 기술 및 동물생명공학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미래 축산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을 거듭하고 있다.

[참고문헌]
  • 『축산연구 60년사』 (농촌진흥원 축산기술연구소, 2012)
  • 농촌진흥청(http://www.rda.go.kr)
  • 국립식량과학원(http://www.nic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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