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감악산 정상부에 있는 신라 시대의 절터. 감악사(紺嶽寺)의 정확한 연혁은 알 수 없으나 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11 경기도(京畿道) 적성현(積城縣) 불우조(佛宇條)에 ‘감악산’이라고 기록하면서, 동각(東閣) 김신윤(金莘尹)과 관련된 고사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또한 『범우고(梵宇攷)』[1799년 왕명에 의해...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황방리 와 파주시, 연천군에 걸쳐 있는 산. 감악산(紺嶽山)은 매우 신령스러운 산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짐작된다. 감악산의 ‘감’자를 ‘가미’의 음차로 보아 ‘감악’을 가미[神]의 산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달리 멀리서 보면 감색이어서 감악산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여러 측면에서 보건대 감색이어서 감악산이라 했다는 말보다는 산신 가미...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에 조성되어 있는 등산로. 감악산[675m]은 경기도 북부 지방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여러 시·군에 걸쳐 있으며, 서울을 기점으로 대략 1~2시간 거리에 있고 높이에 비해 정상에 이르는 산행 코스가 비교적 짧고 산행 시간도 적당해서 서울과 수도권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산이다. 감악산 등산로는 양주시를 비롯하여 의정부시와 서울 등 감악산을 찾는 수도권 등...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감악산 임꺽정봉에 있는 삼국 시대의 보루. 보루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돌 등으로 튼튼하게 쌓은 구축물이다. 감악산 보루가 있는 감악산[675m]은 파주시와 양주시, 연천군의 사이에 위치한다. 감악산은 세 군의 경계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요인 때문에 삼국시대이래 군사적 요충지였다. 산 정상에는 감악산 신라고비[설인귀 사적비]가 있으며, 산 정상 아래에...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감악산 정상에 있는 비석. 비스듬히 서 있어 ‘삣뚤대왕비’라고 불렸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빗돌대왕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설인귀(薛仁貴)를 기리기 위한 사적비라고도 한다. 또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비라고도 하나 이는 와전인 듯하다. 글자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몰자비(沒字碑)라고도 한다. 비가 감악산 정상에 서게 된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황방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감악산 산제사는 신암리에서는 매년 음력 9월초, 황방리에서는 매년 10월 초에 감악산 정상에서 감악산 산신에게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감악산은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황방리, 파주시 적성면, 연천군 전곡읍에 걸쳐 있는데, 이 일대 주민들이 감악산 산신에게...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 있는 정보화마을. 2001년부터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는 농림부, 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였다.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농촌, 어촌, 산촌 등 정보화 시대에 소외된 지역에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 상거래 등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감악산에 있는 신라 시대의 사당 터. 감악산사(紺岳山祠)는 감악사(紺嶽祠)라고도 불리며, 삼국 시대부터 사당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특히 『해동지도(海東地圖)』[1760]에는 “감악산 정상에 사당이 있는데 감악산 산신에게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낸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려 중기에 거란이 침입해 왔을 때 신령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하여 국가적인 제사와 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 망당산의 북쪽 기슭에 있는 갓 모양 바위. 갓을 쓰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갓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 갓바위의 갓을 벗겨 욕심을 차리려 한 욕심 많은 부자가 등장하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흔터에 부자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늙은 승려가 시주를 하러 오자 부자는 거지 등살에 못살겠다고 푸념을 늘어놓았다. 그러자 승려는 거지를 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일반 산업 단지는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되는 산업 단지로, 시·도지사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장이 지정한다. 검준일반산업단지는 1999년 4월 8일 경기도 고시 제1999-91호에 의해 일반 산업 단지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 3월 17일 산업 단지 실시 계획을 승인 받아 2000...
-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경신리(庚申里)라는 땅 이름은 상수리 남양 홍씨 종중산인 망당산에서 볼 때 위치가 정경신방(正庚申方), 즉 서남방에 위치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따라서 양주시의 다른 지역 땅 이름과 아주 다른 특이한 유래를 가지고 있다. 경신리라는 땅 이름은 1914년에 문헌에 처음 등장한다. 이곳은 대한 제국 시기까지만 적성군 남면 상수리와...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경신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무사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경신리 산신제는 2년에 한 번씩 음력 11월 7일 이전의 동짓달 초에 감악산 남쪽 월봉산 정상에서 마을 사람 모두의 안녕과 무사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월봉산은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지만 경신리의 주산인 월봉산을 지키는 산신을 위하는 산제사이다. 언제부터 경신리 산신제가 시작되었는지...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경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의 선정비군. 경신리 선정비군(庚申里善政碑群)은 양주목 및 적성현(積城縣) 백성들이 관찰사를 지낸 김기만(金箕晩)과 적성현감을 지낸 오경연(吳慶延)·현제승(玄濟昇)의 선정(善政)을 기리기 위해 세운 3기의 선정비를 말한다. 김기만 불망비는 1849년(헌종 15)에, 오경연 불망비는 1850년(철종 1)에, 현제승 불망비는 187...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경신리에 있는 섬유 날염업체. 골드오키드는 개성 있는 날염 디자인의 연구·개발로 내수 및 수출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1년 9월 금란실업으로 설립되었으며, 2002년 4월 4일 골드오키드로 법인을 전환하였다. 2003년 1월 경기도 양주시 남면 경신리로 확장·이전하였다. 2009년 12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제동 101번지 대경빌딩 2층에...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원(院) 터. 원은 본래 고려 및 조선 시대 공무 수행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국가가 설치한 공공 시설물로 숙식이 가능하였다. 광수원 터는 이러한 기능을 수행한 광수원(廣水院)이 있던 곳이라 하겠다. 본래 광수원은 조선 시대 교통의 요지였던 적성현(積城縣)에 속해 있었는데, 조선 후기 『적성현지(積城縣誌)』가 작성될 때 “광수원은 남으로...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에 있는 화학섬유 직물 제조업체. 광일섬유는 의류, 산업, 완구에 쓰이는 트리코트 직물을 생산, 공급, 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4년 장태일이 편직기 10대와 정경기(整經機) 3대로 광일섬유를 창업하였다. 1999년 10월부터 2005년까지 콤파운드 3 Bar, 정경기 등 30여 대의 기계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6차례 공장을 증설하였다. 주요 생산...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구암리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일반 산업 단지는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되는 산업 단지로, 시·도지사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장이 지정한다. 구암일반산업단지는 2003년 6월 25일 일반 산업 단지로 지정되어 개발 계획을 승인 받고, 2004년 10월 28일 일반 산업 단지 실시 계획을 승인 받았다. 2005년 9...
-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구암리(龜岩里)라는 땅 이름은 마을에 거북 모양을 한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구암리라는 땅 이름은 적어도 대한 제국 시기부터 사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적성군 남면의 구암리와 사촌리[모래말]를 병합하여 연천군 남면 구암리로 확대·개편되었다. 이후 1945년 9월 「미군정포고령」 제22호에...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서 이탁(李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귀신을 이긴 이탁」은 남면 한산리에서 출생한 약봉(藥峰) 이탁[1509~1576]이 귀신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집에 들어가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버텨 내어 귀신을 쫓아냈다는 일화이다. 귀신을 물리치는 내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귀신 퇴치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탁의 묘와 신도비가 경기도 양주시...
-
경기도 양주시 남면 매곡리에 있는 아동 보호 치료 시설. 자기 통제력이 약한 청소년들은 성적 부담, 불우한 가정환경, 가정불화, 불안한 사춘기, 우월한 힘 과시 욕구 등으로 인해 절도, 폭력, 성폭행, 성매매, 성적 호기심, 가출 등을 행함으로써 인생의 첫발을 잘못 내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청소년 문제에 대해 그동안 많은 예방 및 교정 노력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경기도 양주...
-
경기도 양주시에 속하는 행정면이자 법정면. 남면(南面)이라는 땅 이름은 감악산 남쪽에 있는 지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남면의 출발은 파주 적성군에서 시작하였으므로 남면이라는 땅 이름은 당연한 것이었으나, 양주로 편입된 이후에는 양주 지역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도 남면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외부 사람들은 양주시에서 북쪽에 위치하는데도 남면이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시립 도서관. 남면도서관은 균형 있는 자료 확충을 통해 최신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지적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화 강좌를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평생 교육의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책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회, 음악회, 강연회, 공연 등과 같은 문화 행사를 마련하여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에...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체육공원.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생활 체육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크게 늘어났다. 복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함께 양주시에서도 이 같은 면을 고려하면서 생활 체육 시설을 조성하기 시작하였다. 남면신산체육공원 역시 같은 배경에서 설립되었다. 남면신산체육공원은 양주시 북부 지역에 위치한 남면 지역 주민들의 쉼터 및 체육 활동 증진, 문화...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구암리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일반 산업 단지는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되는 산업 단지로, 시·도지사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장이 지정한다. 남면일반산업단지는 2005년 12월 29일 일반 산업 단지로 지정 승인되었다. 2007년 3월 5일 산업 단지 지정 변경 및 실시 계획 승인을 고시하고, 같은 해 5월 31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예절인, 개성과 재능을 갖춘 창조인, 자연을 사랑하고 부지런한 근검인, 몸과 마음이 바르고 건강한 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는 남면 어린이’이다. 1921년 9월 28일 남면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41년 4월 1일 남면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 있는 공립 남면초등학교의 분교.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예절인, 개성과 재능을 갖춘 창조인, 자연을 사랑하고 부지런한 근검인, 몸과 마음이 바르고 건강한 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는 남면 어린이’이다. 1962년 3월 5일 남면국민학교 한산분교로 개교하였으며, 1967년 3월 2일 양덕국민학교로 독립하였다. 1...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남면 관할 행정 기관. 남면사무소는 경기도 양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백석읍], 4개 면[은현면·남면·광적면·장흥면], 6개 동[양주1동·양주2동·회천1동·회천2동·회천3동·회천4동] 중 남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남면사무소는 경기도 양주시 남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역사적...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창의적 지성을 갖춘 맞춤형 인재,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을 통한 민주 시민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서로 돕고 사랑하며 예의 바르게’이다. 1955년 3월 29일 재단법인 남문학원이 이사장 정병국에 의해 설립된 후 그해 5월 3일 남문중학교[3학급]로 인가받았다. 초대 민윤식 교장이 취임하였으며, 1964년 1월 24...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감악산 중턱에 위치한 조선 시대의 인공 화강암 굴. 남선굴(南仙窟)의 상부에 ‘남선굴(南仙窟)’이라는 시대 미상의 글이 새겨져 있다. 또한 고려 말 목은(牧隱) 이색(李穡),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야은(冶隱) 길재(吉再)와 함께 사은으로 불린 곡은 남을진(南乙珍)이 고려 왕조에 대한 충절을 맹세하고 이 굴에서 은거하다가 끝내...
-
6·25 전쟁 기간 중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빨치산 등에 의해 벌어진 양민 학살 사건. 1948년 남북한에 이념이 다른 정권이 들어서고 양측에 대한 우방국의 지원이 갈라지게 되자 정치적 긴장감이 높아지게 되고, 결국 북한군이 남침함으로써 6·25 전쟁이 벌어지게 되었다. 6·25 전쟁 기간 중 양주는 북한군 점령 하에 들어가기도 하였는데, 북한군은 양주 지구에서 반공 인사들을 잡아...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남양 홍씨 집성촌. 남양(南陽)은 현재의 경기도 수원시와 화성시 일대이다. 남양 홍씨의 시조는 당(唐) 태종이 고구려에 파견했던 홍천하(洪天河)의 후손이라고 하나 확실치 않다. 대체로 홍은열(洪殷悅)을 기세조(起世祖)로 보고 있다. 홍은열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의 통일을 달성하여 삼중대광 태사(三重大匡太師)에 올랐다. 남양 홍씨는 남양군파...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반도체 제조업체. 뉴라이텍은 2005년 11월 21일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 298-1번지에서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뉴라이텍은 주로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LCD 백라이트 어셈블리, 반도체 부품 등이다. 2008년 11월 18일 벤처 기업에...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구암리에 있는 전기 전자 부품 제조업체. 뉴옵틱스는 LCD TV에 사용되는 백라이트 유닛(Back Light Unit)[LCD 뒤쪽에 고정시키는 광원, 약칭 BLU]을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5년 7월 27일 양주시청과 구암산업단지 입주 합의서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회사 설립 단계에 들어가 8월 1일 대표이사 윤지웅에 의해 주식회사 뉴옵틱스가 설립되었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경신리 못말 북쪽에 있는 산. 마을에서 바라보면 이곳에서 맨 먼저 달이 뜬다 하여 달봉산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월봉산이라고도 불렀다. 달봉산이 있는 경신리(庚申里)는 상수리의 남양 홍씨 종중산인 망당산에서 볼 때 경신 방향, 즉 서남방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달봉산에서 동쪽으로 망녕들이 펼쳐져 있고 그 너머 남북 방향으로 신천이 흐르고 있다....
-
경기도 양주시 남면 두곡리에 있는 자연 마을. 대추말은 대추나무가 많은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비슷한 이름인 대춘말이 양주시 광적면 덕도리에 있으며 남면 두곡리의 대추말과 낮은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접해 있다. 이 일대에 대추나무가 많이 서식함을 알 수 있다. 한자로 대조동(大棗洞)이라고도 한다. 대추말의 형성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선 시대에 적성군 남면...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양주시 생활체육회 산하 궁도 단체. 대한궁도협회 양주시지부는 조상의 얼이 서린 전통 민속 무예인 궁도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전통 문화 창달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궁도 9개훈을 실천하여 호국 무예 정신이 깃든 한국적 특색을 지닌 스포츠 문화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대한궁도협회 양주시지부는 1967년 협회가 설립되었다...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플라스틱 합성 피혁 제조업체. 동방화성은 합성 피혁 섬유 소재 생산 기술을 개발 연구하여 의류, 가방, 신발, 산업 자재[소파, 인테리어 외]용 및 투습 방수 원단, 무독성 친환경 발포 웰빙 매트 등 다양한 합성 피혁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방화성은 섬유 생산물의 기획, 연구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
-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두곡리(杜谷里)라는 땅 이름은 마을이 사방으로 막혀 있는 두메골짜기라 하여 두일 혹은 두곡리라고 불렸던 데서 유래한다. 두곡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가운데 두일이 이 명칭과 관련이 있다. 두곡리라는 땅 이름은 적어도 대한 제국 시기부터 사용되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시 다른 지역과 달리 통폐합 과정을 겪지 않았다. 다만...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입암리·구암리에 있는 산. 망당산(望唐山)이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네 가지 설이 있으나 어느 것이 정설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다. 첫째, 원래는 명당산(明堂山)이었으나 조선 중종 때 임금의 묘지를 잡으러 지관들이 이곳에 들르자 남양 홍씨들이 이곳은 명당산이 아니라 망할 망(亡)자를 쓴 망당산(亡堂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 이 산을 망당산으로 불렀...
-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매곡리(梅谷里)는 매골·맹골·매곡이라고도 불리며, 땅 이름의 유래에 여러 이야기가 전해진다. 첫째, 높은 산 밑에 자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둘째, 마을이 ‘매화가 떨어지는 모습[매화락지형(梅花落地形)]’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셋째, 마을이 매의 모습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혹은 마을 북쪽에...
-
경기도 양주시 남면 매곡리 맹골마을에 있는 미술 조각 체험장. 맹골마을은 주민 50% 이상이 수원 백씨이며 마을 주변으로 감악산과 신암저수지, 효촌저수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청정 지역이다. 맹골마을 내에는 인삼 공장과 된장 공장, 화훼 단지, 목장, 유기농 채소 재배지가 있고, 접경 지역 특화 마을 사업에 따라 종합 체험관, 미술 조각 체험장, 발효 음...
-
경기도 양주시 남면 매곡리에 있는 정보화마을. 2001년부터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는 농림부, 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였다.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농촌, 어촌, 산촌 등 정보화 시대에 소외된 지역에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 상거래 등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경신리에서 못말과 최주부의 집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못말과 최주부집」은 1992년 양주문화원에서 간행한 『양주군지』에 실려 있는데, 이는 1978년 양주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양주군지』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남면 경신리 지촌(池村)은 노고산(老姑山) 자락인 상수촌(湘水村) 부근에 있는 동네이다. 태종(太宗)의 부마(駙馬) 평양부원군...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국궁장.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무예는 궁도였다. 궁도는 역사적으로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호국 무예의 근간이 되어 왔고 평시에도 궁도 9계훈에 따라 인, 애, 덕을 실천 제일로 삼을 정도로 민족정신의 근간이었다. 무호정(武虎亭)은 선조들의 정신과 무예를 갈고 닦아 심신을 수련하는 장으로 세워졌으며, 전승하기 위해 노...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에 있는 장애인 생활 시설. 베들레헴 기쁨의 집은 원장 김영수 목사가 세 살 때 교통사고로 지체 장애인이 된 아들을 돌보다 아들과 같은 처지의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사재를 털어 만든 시설이다. 베들레헴 기쁨의 집은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정신적인 안식을 주고 함께 지내는 장애인들과 평생 가족처럼 서로 의지하고 살 수 있는 사랑이 넘치는...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에 있는 장애인 생활 시설. 보아스 사랑의 집은 가정과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한 채 소외된 장애인을 한 인간으로서 바라보고 사회 적응 교육과 자립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해 장애인이 장애를 극복하고 질적으로 향상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 시설이다. 보아스 사랑의 집은 「사회복지사업법」의 규정에 의해 설립된 사회·복지 시설로서 도움...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감악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 봉암사는 대한불교 일붕선교종에 속해 있다가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하게 된 사찰이다. 일붕선교종은 석가모니불을 교조로 하고 태고(太古) 보우 국사(普愚國師)를 종조로 하는 불교 종파이다. 지금의 종단은 1988년 승려 일붕(一鵬)[1914~1996]을 개조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영동 일붕선...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편조원단 제조업체. 1995년 7월 20일 동아섬유로 설립되어 2004년 8월 서광텍스타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06년 12월 7일 비오비인터내셔널로 다시 상호를 변경하였다. 비오비인터내셔널은 원단 편조, 직물 염색 및 세척 가공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0년 기준 자본금은 6억 5000만 원이며, 종업원 수는 50명이다...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산. 사리산(舍利山)은 산줄기가 마치 닭의 발처럼 세 줄기로 나뉘어 있어 원래 계족산(鷄足山)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또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옛날 이 산에 있는 절의 부도 안에서 사리가 나왔으며 그것을 계기로 이름을 사리산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양주시 남면 사람들도 계족산보다는 사리산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태종실록(太宗實錄)』...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한국불교 태고종은 대승 교화 종단으로 태고(太古) 보우 국사(普愚國師)를 종조로 하고 있으며, 소의 경전은 『금강경(金剛經)』과 『화엄경(華嚴經)』이다. 한국불교 태고종은 1941년 조선불교 조계종으로 출발하여 방한암(方漢岩) 대종사가 1대 종정을 맡았다. 1945년에는 종단을 조선불교로 바꾸었고, 이때 1세 교정은...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서 감악산 제일봉의 비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산신이 옮긴 비석」은 양주시 남면 황방리 근처의 눌목리(訥木里) 길가에 서 있던 순수비(巡狩碑)[설인귀비(薛仁貴碑), 빗돌대왕 등이라고도 함]를 산신령이 인근 마을에 있는 소의 힘을 빌려 감악산 제일봉으로 감쪽같이 옮겼다는 비석 유래담이다. 「산신이 옮긴 비석」은 1992년 양주문화원에서 간행한...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일반 산업 단지는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되는 산업 단지로, 시·도지사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장이 지정한다. 상수일반산업단지는 1990년 2월 10일 산업 단지 개발 실시 계획이 승인되고, 1992년 10월 5일 준공되었다. 1995년 2월 14일 경기도 고시 제1995-40호로 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슬기로운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며 탐구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배움을 실천하는 어린이’이다. 1955년 3월 29일 남면국민학교 상수분실로 인가를 받았고, 1963년 12월 20일 상수국민학교로 다시 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수’라는 땅 이름은 원래 양주 백석과 감악산에서 내려오는 두 물줄기가 합쳐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상수(相水)]인데, 이곳에 상수리나무가 많이 서식하므로 또 다른 의미가 발생하였다[상수(橡樹)]. 일설에는 고려 말의 유신(遺臣)으로 조선 왕조에 관리로 나아간 홍지(洪智)와 관련된 땅 이름이라고도 한다. 즉 홍지가 태조 때 죽으니, 태조는 무...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초기 국가 시대[원삼국 시대]의 유물 산포지. 상수리 유물 산포지는 양주시 남면 상수리 해발 203.1m인 망당산 정상부 일대에 있다. 1998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은 양주시 일대에 대한 문화 유적 지표 조사를 실시했는데, 이때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망당산 정상부에 대한 조사 보고가 행해졌다. 2006년에는 상명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재 지...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경신리에 있는 기초 무기 화학 물질 제조업체. 서안켐텍은 표면 처리 약품 산업의 기술 발전 및 수입품의 국산화와 전자 산업에 필요한 정밀 화학제품의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설립하였다. 1972년 4월 창립한 이후 1983년 주식회사 서안물산으로 법인을 설립하였다. 1980년대에는 염화제일석, 청화아연, 청화제일동 등을 생산하였다. 1993년 한빛은행으로부터 유망...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에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로 넘어가는 고개. 설마치고개는 당나라 장수 설인귀(薛仁貴)가 신라의 삼국 통일을 지원하기 위해 말을 타고 달리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혹은 근처에 제단이 있어 설마고개[薛馬峙]라 했다고도 한다. 어룡고개 혹은 어영고개라고도 불리었는데, 임금님이 넘어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설마치고개는 『신증동국...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감악산 정상 부근 능선에 있는 동굴. 신라를 도와 고구려를 정벌하러 온 당나라 장수 설인귀(薛仁貴)[613~683]가 이곳에 진을 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제 초기의 문헌인 『조선지리(朝鮮地理)』[1918]는 봉암사(鳳巖寺)를 소개하면서 봉암사가 바위로 이루어진 굴속에 있으며 설인귀가 살았던 곳으로 전해진다고 하였다. 한편 마을 노인들은 설인귀굴을 임...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경신리에 있는 섬유 회사. 세계섬유는 섬유 염색과 다양한 종류의 직물을 생산 가공하여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6년 대양섬유공업사로 설립되었다가, 1997년 9월 9일 세계섬유로 법인을 전환하였다. 1998년 레이온 의마 가공법 개발과 더불어 텐터(tenter)와 생산케퍼를, 1999년에는 AIRO-1000 2기를 증설했으며 2000년에는 전자동...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1900년 굿배미[현 경기도 양주시 남면 구암리]에 사는 정성삼[1874~1952]이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집을 기도처로 삼아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신산감리교회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정성삼은 1907년부터 남감리교 초대 순행 교역자 무야곱의 지도하에 세워진 임간리교회[현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서 신앙생...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정기 시장. 신산장은 남면사무소 소재지 근처인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 280-10번지의 3,038㎡ 공터에서 2일과 7일에 열리는 장이다. 경기도 양주군 남면 상수리에 있었던 입암시장, 혹은 일명 갓바위장으로 불리던 우시장이 장마당의 잦은 침수로 인해 1950년대 말엽에 폐지되었다. 그 후 이 갓바위장이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로 이전하면서...
-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산리(莘山里)라는 땅 이름의 유래에 세 가지 설이 있다. 첫째, 중국 은나라의 재상인 이윤(伊尹)이 낙향하면서 들에 개나리꽃이 만발하였다는 ‘신유야화(莘有野花)’[신야(莘野)는 이윤이 농사를 지었다는 곳]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둘째, 이 마을의 이름을 정할 때 지청말에 귀신바위, 일명 곳갈바위가 있으므로 귀신 ‘신(神)’자를 써서 신산리(...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세 그루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띤 누런 꽃이 피고, 열매는 작고 동글납작한 핵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소나무. 신산리 소나무는 양주시 지정 소나무 보호수 두 그루 중 하나이다. 소나무는 소나뭇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높이는 35m까지 자란다. 잎은 두 잎이 뭉쳐나며 피침 모양이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로 이듬해 가을에 맺는다. 육송(陸松)이라고도 한다. 신산리 소나무는 일부 가지의 끝이 고사되어 있으나 상태는...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신산리 유물 산포지는 양주시 남면 신산리 감악산 남쪽 주능선 말단 정상부인 사리산에서 다시 남동쪽으로 분기한 180m 정도 되는 소능선 일대와 말단부 경작지 일대에 있다. 1998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에서 양주시 일대에 대한 문화 유적 지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때 청동기 시대와 고려 시대의 유물이...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신암1리 산제사는 매년 음력 9월 초에 마을 북쪽의 감악산 아래에 있는 산제당에서 감악산 산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재해를 당하지 않고 풍요와 복록을 누리기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감악산 산신에게 주과와 음식으로써 치성을 드리는 신암1리 산제사는 음력 9월 1일에 제의를 지낼 날짜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에 있는 저수지. 감악산[675m] 남쪽 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막아 신암저수지를 축조하였으며, 입암천의 상류에 해당한다. 신암저수지의 물은 남쪽으로 흘러 구름재[424m]와 백적산[450m] 사이의 계곡을 빠져나가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와 입암리 일대의 농업용수로 쓰인다. 신암저수지는 1977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78년 12월 30일 준공되었...
-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암리(神岩里)라는 땅 이름은 이 마을이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감악산 바로 밑에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유래에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첫째, 조선 시대에 신을 모신 바위가 있었다는 설이 있다. 둘째, 이곳에 남선굴(南仙窟)로 불리는 신선바위가 있었으며, 여기에서 신선바윗골·신암골·신앙골·신암동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설이...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띤 누런 꽃이 피고, 열매는 작고 동글납...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에 있는 천주교 의정부교구 소속 성당. 구한말 박해를 피해 모여든 천주교인들이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일대에 옹기를 구우며 교우촌을 형성하여 1907년 개성본당 소속 신암리공소가 설립되었다. 공소는 붉은색 벽돌 2층 건물로 건립되었다. 당시 개성본당 주임 신부는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최창근 신부였으며 1년에 2차례, 즉 성탄절과 부활절에 신암리공소를 방문...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감악산 정상 부근에 있는 바위. 신암바위는 고려 말 공양왕(恭讓王) 때 참지문하부사를 지낸 충신 남을진(南乙珍)이 1392년 조선의 개국 후에 태조(太祖)의 부름에 따르지 않고 감악산 남선굴(南仙窟)에 은거하면서 망국의 한을 풀기 위해 개성을 향하여 통곡하던 바위라고 한다. 충신의 피맺힌 원혼이 얽혀 있다고 하여 신암(神巖)이라 하였으며, 후생들이 남을진...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감악산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양주시·파주시·연천군에 걸쳐 있는 감악산은 개성 송악산, 가평 화악산, 과천 관악산, 포천 운악산과 함께 경기 오악으로 꼽히는 높이 675m의 명산이다. 감색 바위산이라 감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봉우리로는 임꺽정봉·장군봉 등이 있으며, 신암사(神岩寺)를 비롯하여 감악사(紺嶽寺)·운계사·범륜사·운림사 등이 있었다고 하...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는 관광농원. 체험 농장은 2000년대 들어오면서 도시화의 급진전에 따른 자급자족적 먹거리 확보, 가족 나들이와 휴식, 생태 체험 등을 위해 설립이 늘어났다. 양명농원은 특히 양주시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생태 체험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양명농원은 약용 식물, 물, 환경 등을 주요 테마로 한 농촌 체험 활동과 자연을 통해...
-
경기도 양주시 남면 매곡리에 있는 개항기 전통 가옥. 양주 매곡리 고택(楊州梅谷里古宅)은 양주시 남면 휴암로[매곡리 282-3번지]에 위치한다. 전해져 오는 말에 의하면, 양주 매곡리 고택은 조선 말 정국이 혼란해지자 명성황후(明成皇后)[1851~1895]가 은신처로 삼기 위해 서울의 고옥(古屋)을 옮겨 지은 것이라고 한다. 명성황후의 경호원 김종원은 명성황후로부터 동대문 밖에 은...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초록지기 정보화마을 안에 있는 생태 습지 공원. 초록지기 정보화마을은 대보름쥐불놀이, 짚풀 공예, 전통 한과인 강정 만들기, 된장 담그기, 두부 만들기 등 시골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촌 체험 마을이다. 어린이들이 동식물과 공존하며 정서적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우리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는 수령 약 85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양주 황방리 느티나무는 수령이 오래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 지청말에 있는 연못. 연지(蓮池)는 여름이면 연못에 연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쪽에 사리산 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남쪽에 넓은 벌판이 있으며, 입암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2011년 현재 연지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이준(李準)을 모신 이준 사당 바로 옆에 있으며 여름이면 연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룬다....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경신리에 있는 섬유 염색 가공 및 스포츠웨어 생산업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섬유 염색 가공 및 스포츠웨어 제조 등의 섬유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중심으로 한 원가 절감 때문에 베트남이나 중국 등의 후발 국가들로 중심 이동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 전까지 수출 주요 업종이었던 한국의 섬유 산업도 점차 사양길로 들어섰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는 저수지. 감악산[675m] 남쪽 기슭에서 내려오는 물을 막아 만든 저수지이다. 이 지역의 옛 이름이 원당리였기 때문에 원당저수지가 되었다. 원당저수지의 물은 남쪽으로 흘러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 못 미쳐 봉암저수지 물과 합쳐 상패천을 이룬 후 동두천시 상패동을 경유하여 신천으로 흘러들어 간다. 원당저수지는 1978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에 있는 전통형 관광농원. 이고을은 감악산 자락에 있는 한국 전통형 관광농원으로, 자연과 하나됨을 배우고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전통 한옥형 펜션이 생태적 건축 방식으로 지어져 있고, 족구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제별, 계절별, 대상별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제별 학습 프로그램으로 한옥 집짓기 체...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문신 이준(李準)의 사당. 이준 사당(李準祠堂)은 조선 중기 문신인 이준[1545~1624]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이준의 자는 평숙(平叔), 호는 나진자(懶眞子)·서파(西坡), 시호는 숙헌(叔憲)이다.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의 후손이다. 현지 주민들은 이준 사당 부근의 마을을 ‘지청말’이라고 부르는데, 매년 이준에게 제사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이준(李準)의 묘. 이준[1545~1624]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평숙(平叔), 호는 나진자(懶眞子)·창파(㘟坡)이다. 정종의 아들인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의 6세손이다. 광해군 연간에 인목왕후(仁穆王后) 폐비 사건이 있자 관직을 버렸으며, 인조반정(仁祖反正) 후에는 인조의 부름을 받았으나 문을 걸어 잠그고 사람들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이해수(李海壽)의 묘. 이해수[1536~1599]의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대중(大仲), 호는 약포(藥圃)·경재(敬齋)이다. 아버지는 이탁(李鐸)이다. 1563년(명종 18) 문과에 급제하였고, 도승지를 지냈다.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서 동두천 방향으로 가다 보면 도로 좌측에 한산리 전의 이씨(全義李氏) 묘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
-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암(笠岩) 혹은 갓바위라는 땅 이름은 망당산 북쪽 기슭[산14번지 북쪽]에 인형 모양의 큰 바위가 있는데, 마치 관을 쓰고 있는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갓바위로 불리는 지역의 북쪽에 흔터라는 빈터가 있는데, 옛날 이곳에 어느 욕심 많은 부자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어느 늙은 승려가 시주를 하러 오자 부자는...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고분. 입암리 고분(笠岩里古墳)은 양주시 남면 삼일로[입암리]의 새터마을 북서쪽에 있는 야산 중턱에 위치한다. 갓바위에서 남동쪽으로 50m 정도 아래에 있다. 군부대에서 산허리 쪽으로 교통로를 내면서 고분의 석재를 이용하다가 알려졌다. 분묘는 대부분 파손되었으나 40~90㎝ 장대석 등이 사용되었고, 주변에서 고려 시대 토기편이 나와 고...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에 있는 두 그루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띤 누런 꽃이 피고, 열매는 작고 동글납작한 핵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느티나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은행나뭇과의 낙엽 교목으로, 잎은 부채 모양이며 한군데에서 여러 개의 잎이 난다. 높이는 40m까지 자란다. 암수딴그루로 5월에 꽃이 피는데, 암꽃은 녹색이며 수꽃은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10월에 노랗게 익는다. 입암...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감악산 남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남면 입암리에서 신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하천이 통과하는 중심 마을인 입암리의 이름을 따서 입암천(笠岩川)이 되었다. 입암리는 망당산 북쪽 기슭에 인형 모양의 큰 바위가 있는데 마치 관을 쓰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입암 또는 갓바위라 불리었다. 입암천은 양주시 남면 신암리 및 매곡리 상류 지역에서 좁은 계곡을 흐르다가 매곡리...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장애인 자립 작업장. 장애인자립작업장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 도모 등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03년 10월 19일에 개관하였다. 장애인자립작업장은 근로 능력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서 걸인들이 구걸할 때 부르던 유희요. 「장타령」은 조선 후기 유민인 걸인들이 장을 돌아다니며 동냥을 하다가 부르기 시작한 노래로서 전국에 퍼져 있고, 각자 지역에 따른 사설의 변화가 생기는 가창 유희요이다. 이를 「각설이 타령」이라고도 한다. 1989년 인천교육대학 기전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기전문화연구』 18호에 실려 있는 정동화의 논문 「양주지방의...
-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관할 지역 일부가 경기도 양주 지역으로 편입된 행정 구역. 적성군 남면은 조선 시대에는 적성현에 속했는데, 지리적으로 남쪽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 적성현의 남면(南面)이란 이름은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처음 등장한다. 1895년 5월 적성현이 군으로 승격되어 적성군 남면이 되었다. 1914년 4월 1일 연천군에 편입되어 연...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 이준 사당에 소장된 조선 전기 문신인 이준의 초상화. 이준(李準)[1545~1624]은 1568년(선조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1589년(선조 22) 정여립(鄭汝立)의 모반 사건이 일어나자 도승지로서 죄인을 다스리는 데 공을 세워 1590년 평난공신(平難功臣) 2등으로 전성군(全城君)에 봉해졌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 있는 전의 이씨 집성촌. 전의 이씨의 시조는 고려 개국의 주인공인 이도(李棹)이다. 충남 공주 출신으로 왕건(王建)의 후백제 정벌을 도와 공신(功臣)에 오르고 전산후(全山侯)에 봉해졌다. 파(派)는 대사성공파(大司成公派), 문장공파(文莊公派), 전서공파(典書公派), 문의공파(文義公派)의 네 개로 구성된다. 후손은 주로 경기도 성남, 충청북도 중원, 전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전주 이씨 경녕군파의 집성촌. 전주 이씨는 대성으로 2000년 현재 전국적으로 808,511가구 2,609,890명이 있다. 전주 이씨 경녕군파(敬寧君派)의 파시조는 조선 2대 국왕 태종의 제1서자인 경녕군(敬寧君) 이비(李示+非)[1395~1458]이다. 이비는 어릴 때부터 효도와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태종·세종·문종·단종·세조의 5대에 걸쳐 왕...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구암리에 있는 동관 이음쇠 제조업체. 1979년 2월 부광금속으로 설립되어 1983년 3월 정우금속공업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6년 12월 다시 정우금속공업으로 법인을 전환했으며, 1987년 4월에 정우센터를 흡수·합병하였다. 1998년 1월 수출 라인의 공장 증축 및 기계 시설을 완공했으며, 2008년 11월 경기도 양주시 남면으로 공장 확장 이전을 발표...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소속 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산교회는 삶의 행복을 주는 교회를 지향하며 활동하고 있다. 1961년 5월 고덕부, 황주영[황중옥] 소유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 285번지 목조 건물 2층[약 83㎡]에서 가정안식일학교로 집회를 시작하였다. 1961년 11월 1일부터 경기 북부 지역장 김관호 전도사의 사역을 시작으로, 1...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 있는 진천 송씨 집성촌. 진천 송씨의 시조는 신라 시대에 대아찬(大阿湌)을 지낸 송순공(宋舜恭)이라고 하나, 송순공 이후 16세(世) 340년간에 이르는 세계(世系)가 남아 있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다. 실질적인 시조는 송인(宋仁)으로 전해진다. 송인은 고려 때 평장사를 지냈고 찬화공신에 책록되었으며 진천백(鎭川伯)에 봉해졌고, 이로부터 진천 송씨가...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섬유 날염 업체. 창진은 섬유 관련 모든 제품에 대한 날염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2년 당시 경기도 양주군 회천면 덕계리[현 양주시 덕계동]에 창진섬유를 설립하여, 손동후가 대표 이사로 취임하였다. 1992년 주식회사 창진섬유로 법인 전환하였다. 2010년 8월에 주식회사 창진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약 200억 원을 투자하여 경기도 양...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천도교 양주 지역 교구. 천도교의 조직은 지역 단위로 조직된 교구 조직이면서도 전도인(傳道人)과 수도인(受道人)의 인맥 관계로 연계되는 연원 조직의 성격을 지닌 이원적 구조를 갖고 있다. 천도교 양주교구는 양주, 의정부, 동두천을 포괄하여 지도하는 도정 김광욱이 있고 교구 조직은 교구장, 교화부장, 교무부장, 경리의 직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는 정보화마을. 2001년부터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는 농림부, 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였다.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농촌, 어촌, 산촌 등 정보화 시대에 소외된 지역에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 상거래 등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와 은현면 도하리·운암리 일대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1869년(고종 6)에 공주에 있던 숙종(肅宗)의 태를 이곳으로 옮겨와 묻은 뒤로 태봉이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마을 사람들은 태봉을 소중하게 여겼다. 태봉 동쪽으로 2㎞ 지점에 신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고 있다. 건너편에는 남북 방향으로 신천을 따라가며 동두천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태봉의 동북쪽...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경신리에 있는 평양 조씨 집성촌. 평양 조씨의 시조는 고려 시대의 무신인 조춘(趙椿)이다. 조춘은 추밀원 부사로 남송(南宋)에 가서 금(金)을 정벌하는 데에 큰 공을 세워 상장군이 되었다고 한다. 5세손인 조인규(趙仁規)가 고려 충숙왕의 장인이 되었고 후일 평양부원군(平壤府院君)에 봉해지면서 평양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파는 제주공파(濟州公派), 병사공파(兵事...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섬유 소재 연구소.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국내 섬유 산업 기술의 기술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 아래 섬유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섬유 소재 종합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의 전문화, 성과 중심 조직, 효율적인 연구 기반, 기술 개발 체계화, 서비스 우선 정신, 창의적 직장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구 기관으로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 검준...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사립 특성화 고등학교. 창의적 인재, 미래 사회의 주인공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서로 돕고 사랑하며 예의 바르게’이다. 1955년 3월 29일 이사장 정병국을 중심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남문학원에 의하여 1961년 3월 31일 당시 양주군 최초의 고등학교인 남문농업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이후 1979년 11월 20일 남...
-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산리(閑山里)라는 땅 이름은 마을이 한가한 뱀의 꼬리 모양[한사미(閑蛇尾)]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혹은 앞산이 한새[황새]처럼 생겨 한새미·한사미·한산이라 불리었다고도 한다. 이 마을에 한산거사(閑山居士)가 살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한산리라는 땅 이름은 18세기 후반 처음 문헌에 등장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는 적성...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 있던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한산리 고인돌은 감악산 정상부에서 남쪽 능선 말단 사면 해발 100m 조금 넘는 막은골마을 앞 논에 있었다. 한산리 고인돌은 1998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과 2006년 상명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양주 지역 문화재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1998년 조사 당시 확인된 한산리 고인돌은 상석 화강암이 타원형에 가깝고,...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 있는 일곱 그루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느티나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은행나뭇과의 낙엽 교목으로, 잎은 부채 모양이며 한군데에서 여러 개의 잎이 난다. 높이는 40m까지 자란다. 암수딴그루로 5월에 꽃이 피는데, 암꽃은 녹색이며 수꽃은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10월에 노랗게 익는다. 한산리 은행...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는 허브 농장. 음악가였던 최혜경이 우리나라에 허브를 도입하고 개척한 그의 아버지 최영전 박사의 뜻을 이어받아 2002년에 착공하여 2007년 자연 정원인 허브힐을 완공, 개관하였다. 2009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지원을 받아 농촌 체험 교육장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하우스 온실과 허브 육종과 관련된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되었다....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호산나의 집은 30명 미만의 장애인들을 수용하여 생활과 자립을 돕고 있는 중증 장애인 요양 시설이다. 호산나의 집은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행복을 추구하며 그들이 사회와 함께하는 참여 복지를 성취하고 교육과 재활 훈련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0년 1월 1일 설립되었으며 20...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홍구택(洪九澤)의 묘비. 홍구택[1668~1693]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윤백(潤伯)이다. 기풍이 장중하면서도 온화하고 순하여 부모를 잘 섬겼고 자제들과 사이가 좋았으며, 교우함에 있어 믿음이 있었다. 풍부한 재주와 아름다운 자질, 학문에 힘씀, 일처리의 민첩함이 있었지만, 세상에 나아가서는 뜻을 펼치지도 못하고 일찍 죽었다...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 홍명형(洪命亨)의 정려(旌閭). 홍명형[1581~1636]의 자(字)는 계통(季通), 호(號)는 무적당(無適堂), 시호는 의열(義烈)이다. 1612년(광해군 4) 문과에 장원 급제하고 이후 전적·형조 참의 등을 지냈다. 1639년(인조 17) 병자호란 때 강화도로 피난하였다가 김상용(金尙容)과 함께 분신자살하였다. 이때 홍명형의 부...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조선 전기 학자 홍지(洪智)의 묘. 홍지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명철(明哲)이고, 아버지는 홍치(洪値)이다. 고려 유신(遺臣)으로 태조 이성계(李成桂)[1335~1408]와 친구 사이였다. 조선 건국 후 관직을 낮추어 임진도승(臨津渡丞)이 되었다가 나중에 사재감 직장(司宰監直長)에 제수되었으나 모두 거부하고, 절의를 지켜 낙향하여 시와 글로...
-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방리(篁芳里)라는 땅 이름은 원래 감악산 아래 대나무가 무성하였고 그 모습이 흡사 꽃과 같아 황방·황뱅이·황방동이라 한 데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 후기의 기록에 적혀 있는 황방리의 한자를 통해서 볼 때에는, 감악산 남쪽에 위치한 이곳에 무수히 많은 골짜기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추측된다. 1914년 이전에는 적성 무녀촌이라고...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황방리 원당 산제사는 매년 음력 10월 초에 감악산 남쪽의 산비탈에 있는 신당(神堂)에서 마을의 무사와 풍요로움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황방리는 양주시 남면의 북쪽 끝 마을인데 오랜 세월 동안 이 마을 사람들은 감악산과 감악산 산신을 숭배하였다. 그래서 감악산 산신을 대상으로 한 토...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황방리 유물 산포지는 감악산에서 동쪽의 주능선에서 남쪽으로 있는 가지능선 남서 사면에 있다. 이곳은 원당저수지의 북동쪽에 해당한다. 2006년 상명대학교 박물관에서 양주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위한 지표 조사 때 황방리 유물 산포지 일대에서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토기 조각과 도기,...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발원하여 남면 두곡리와 상수리를 지나 신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발원지인 효촌리의 이름을 따서 효촌천(孝村川)이 되었다. 효촌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석적면 효가동의 ‘효’자와 회촌리의 ‘촌’자를 조합하여 만든 이름이다. 효촌천은 파주시 법원읍과의 경계에 있는 노고산[401m]의 북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남면 두곡리·...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던 다리 또는 그 다리가 있던 자연 마을. 신산리를 관통하는 시내인 입암천(立巖川)을 건너기 위해 흙으로 다리를 만들었는데 이 다리를 사이에 두고 마을과 장이 형성되어 마을 이름을 흙다리, 시장 이름을 토교장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한편 일설에는 구 남면사무소 부근의 길 양쪽에 집이 들어선 모습이 마치 장터와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원래 흙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