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출가외인의 명당 탈취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효삼의 묫자리」는 양주 윤씨 가문에서 출가한 딸이 명당인 친정아버지의 묫자리에 물을 부어 못쓰게 하고 대신 남편인 백효삼(白效參)의 묘를 만들어서 수원 백씨 가문을 번성하게 한다는 풍수담이자 명당 탈취담이다. 2000년 이도남이 집필하고 전국문화원연합회에서 발간한 『한국의 향토문화자원』2-경기·강원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