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들 사이의 낮은 능선부. 고개는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서 예로부터 사람과 물자 교류의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어 왔다. 현재는 교통의 발달로 고개가 차지하는 교통상의 지위는 거의 상실하였고, 대부분 등산로나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다. 양주시의 지세는 대체로 험한 산지를 이룬다. 북동부의 동두천시와 남부의 의정부시 사이에는 남북 주향(南北走向)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에서 우고리로 넘어가는 고개. 황새등고개는 황새들이 많이 있는 고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 이곳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있어 황새들의 서식처가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황새 등처럼 쉽게 넘어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물안재고개라고도 한다. 황새등고개는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 음지말에서 우고리 한걸음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조선 정종의 15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