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회천동, 고암동, 옥정동 사이에 있는 산. 항아리처럼 생긴 바위산이라 하여 독바위라고 불리다가 옹암산(甕岩山)이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돌산 또는 노적봉이라고도 불리었다. 독바위가 있는 곳이 우리나라의 배꼽에 해당한다고 하며 천지가 개벽할 때 마귀할머니가 이곳에서 술을 빚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옹암(甕岩)’이라는 이름은 『세종실록(世宗實錄)』 14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