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남방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성곽. 비석거리 토성에서는 유물 등이 거의 발견되지 않아 시대를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삼국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주 일대는 삼국 시대에 고구려·신라·백제가 서로 패권을 다투던 지역이고,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점령한 후에는 신라와 당의 전쟁이 있었던 곳이기 때문에 방어 목적으로 축성되었으리라 여겨진다. 비석거리 토성은 산성동이라...
경기도 양주시 어둔동과 백석읍 방성리 양주 대모산성에 걸쳐 있었던 자연 마을. 양주산성[양주 대모산성]이 있어서 원래 산성 또는 산성마을이라고 불리다가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 산성동이라고 불리기 시작하였다. 일제 초기의 문헌에서부터 확인된다.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1912]에서는 이 지역을 산성리(山城里)로 소개하였다. 산성의 일부는 지금까지 남아...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품성을 지닌 도덕인, 스스로 공부하는 자주인, 탐구심이 강한 창조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늘 푸른 꿈과 사랑을 가꾸는 학생’이다. 1932년 10월 30일 백석공립보통학교로 개교[2학급 편성]하였다. 1941년 백석국립학교로 개칭하였고, 1946년 3월 27일 연곡분교장[2학급...
경기도 양주시 양주1동에 속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어둔동(於屯洞)이라는 땅 이름은 서쪽에 우뚝 솟아 있는 호명산(虎鳴山) 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해지는 시각이 빨라 쉽게 어두워지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혹은 임진왜란 당시 왜병들이 주둔했던 곳이라 하여 애둔지·왜둔치·왜벌이라고도 하며, 조선 시대 기와를 굽던 곳이라 하여 와평동(瓦坪洞)·와평·왓벌이 변한 것이라고도 한다. 어둔동의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