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면
-
개항기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될 때까지 경기도 양주시의 역사. 갑오개혁으로 인하여 조선 시대의 지방 제도가 23부, 336군으로 개편되었다. 신관제(新官制)에 의한 23부제가 1895년 6월 23일에 시행됨에 따라 양주는 한성부에 소속되었다. 한성부에 소속된 군은 양주 이외에 한성·광주·적성·포천·영평·가평·연천·고양·파주·교하 등 11개 군이 더 있었다. 23부제는 18...
-
경기도 양주시 회천1동과 회천3동에 속하는 법정동. 다른 지역들의 땅 이름이 대개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당시에 만들어진 것에 반해, 덕정동(德亭洞)이라는 땅 이름은 유래가 오래되었다. 덕정동이라는 땅 이름의 유래에 여러 이야기가 전해진다. 첫째, 옛 천천면 덕정리 언덕에 정자나무가 있어서 덕정이·덕쟁이·덕정동이라 불렸는데, 이것이 그대로 덕정리가 되었다는 설이다. 둘째...
-
경기도 양주시 회천1동에 속하는 법정동. 봉양동(鳳陽洞)이라는 땅 이름은 봉명조양(鳳鳴朝陽)이라는 말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봉명조양이란 봉황새가 산의 동쪽에서 운다는 뜻으로 천하가 태평할 조짐을 이르거나 진귀하고 뛰어난 행위를 칭찬하는 말이다. 봉양동의 옛 이름은 봉양리이다. 봉양리라는 땅 이름은 1914년에 처음 문헌에 등장한다. 이곳은 대한 제국 시기까지 대부분이 어등산면·...
-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 일대에서 열렸던 정기 시장. 신천장(莘川場)은 양주를 관통하는 신천(莘川)에서 유래되었다. 신천은 양주군 남면 신산리(莘山里)에서 발원하여 남행하다가 회천에서 ㄱ자 형으로 돌아 북쪽으로 흘러가다 동두천 시내를 관통하여 한탄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본래 동두천 지역의 신천은 삼국 시대부터 모래내, 즉 사천(沙川)으로 불렸고 현재의 정식 이...
-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목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어등산면(於等山面)은 현재의 양주시와 동두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칠봉산의 옛 이름인 어등산에서 유래되었다. 조선 전기 태조·태종·세종·세조 등 많은 임금이 강무(講武)와 사냥을 하기 위해 양주 지역을 방문하였는데, 칠봉산을 올라 해룡산 자락에서 강무를 즐겼다고 한다. 이후 임금이 오르는 산이라는 뜻에서 ‘어등산’이라는 이름이 붙...
-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회천 2동 관할 행정 기관. 경기도 양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백석읍], 4개 면[은현면, 남면, 광적면, 장흥면], 6개 행정동[양주 1동, 양주 2동, 회천 1동, 회천 2동, 회천 3동, 회천 4동] 중 회천 2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회천 2동 주민 센터는 경기도 양주시 회천 2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
-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 있는 회천 3동 관할 행정 기관. 경기도 양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백석읍], 4개 면[은현면, 남면, 광적면, 장흥면], 6개 행정동[양주 1동, 양주 2동, 회천 1동, 회천 2동, 회천 3동, 회천 4동] 중 회천 3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회천 3동 주민 센터는 경기도 양주시 회천 3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
-
1914년부터 1985년까지 경기도 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회암면(檜岩面)의 ‘회’자와 천천면(泉川面)의 ‘천’자를 따서 회천면(檜泉面)이라고 불렀다. 475년 고구려 매성현에 속하였다가, 757년 통일 신라 내소군에 속하게 되었다. 940년 고려 견주에 속하였다가 983년 양주에 속하였고 다시 1308년 한양부에 속하였다. 1394년 양주에 속하였으며, 1895년 한...
-
1985년부터 2003년까지 경기도 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회천읍(檜泉邑)은 회천면에서 왔으며, 회천면은 천천면·어등산면·회암면 등이 합쳐질 때 회암면의 ‘회(檜)’자와 천천면의 ‘천(泉)’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삼한 시대 마한에 속하던 지역으로 475년 고구려 매성현에 속하였다가 757년 통일 신라 내소군에 속하게 되었다. 940년 고려 견주에 속하였다가 98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