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회천동, 고암동, 옥정동 사이에 있는 산. 항아리처럼 생긴 바위산이라 하여 독바위라고 불리다가 옹암산(甕岩山)이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돌산 또는 노적봉이라고도 불리었다. 독바위가 있는 곳이 우리나라의 배꼽에 해당한다고 하며 천지가 개벽할 때 마귀할머니가 이곳에서 술을 빚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옹암(甕岩)’이라는 이름은 『세종실록(世宗實錄)』 1421년(...
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할아버지는 예문관 제학 한상질(韓尙質)이고, 아버지는 감찰 한기(韓起)이다. 어머니는 여주 이씨로 대제학 이적(李逖)의 딸이다. 형은 영의정 한명회(韓明澮)이다. 부인은 안동 권씨로 우찬성 권제(權踶)의 딸이다. 아들은 대사헌을 지낸 청평군(淸平君) 한언(韓堰)이다. 청주 한씨는 한언 대에 부평부[현 구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