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리
-
경기도 양주시에 속하는 행정면이자 법정면. 광적면(廣積面)은 광석면(廣石面)에서 ‘광’자와 석적면(石積面)에서 ‘적’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광석면이라는 이름은 현재의 광석리에 펼쳐져 있는 넓은 들판에서 비롯되었다. 즉, 넓은 들판을 의미하는 ‘너븐달’이 ‘너븐돌’로 읽히고 이것이 한자로 표현되는 과정에서 ‘광석(廣石)’이 되었다. 석적면도 들판과 관련이 있는 이름이다. 즉, 들...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에 있는 광적면 관할 행정 기관. 광적면사무소는 경기도 양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백석읍], 4개 면[은현면·남면·광적면·장흥면], 6개 동[양주1동·양주2동·회천1동·회천2동·회천3동·회천4동] 중 광적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광적면사무소는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
-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운영된 군사용 통신 수단. 봉수는 조선 시대 통신 수단으로 설치 운영된 것으로 긴급한 군사상의 연락 사항이 있을 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로 중앙에 전달하는 데 이용되었다. 전국 620여 개의 높은 봉우리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서울의 목멱산(木覓山)[지금의 남산]으로 연결되었다. 『세종실록(世宗實錄)』 1423년 2월 26일 기사에 의하면, 조선...
-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2006년 12월 전철 1호선 경원선 복선 전철의 개통, 2007년 12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완전 개통, 2008년 148만 9000㎡ 규모의 고읍 택지 개발 사업 완료 등으로 2011년 11월 기준 인구 20만 명의 경기 북부 중심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옥정·회천 지구에서 현재 추진 중인 11.42㎢ 규모의 양주신도시와 116만 900...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우리(石隅里)라는 땅 이름의 유래에 대해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석우리에 흐르는 하천인 석우천의 모퉁이에 있던 돌문에서 ‘돌모루 또는 ‘석우’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땅 이름 유래와 관련된 돌문은 지금 남아 있지 않다. 옛날에 어떤 스님이 이곳에 와 시주를 청하였으나 동네 사람들이 ‘쇠똥도 없다’고 하며 내쫓았다고 한다. 이에 스님이 괘...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우고리(遇古里)라는 땅 이름은 여러 개의 골짜기가 이곳에서 만난다는 뜻의 우곡리(遇谷里)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는 광석면에 소재한 우곡리(牛谷里)라는 마을이 등장하는데, 이곳이 지금의 우고리를 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일설에는 연산군의 폭정 당시 삼각산 북쪽 자락에서 약 100리에 이르는 소...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에서 발원하여 광석리를 지나 가납리에서 신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발원지인 우고리의 이름을 따서 우고천(遇古川)이 되었다. 우고리라는 이름은 여러 개의 골짜기가 이곳에서 만난다는 뜻의 우곡리(遇谷里)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고천을 아우르는 신천은 한탄강의 지류이고, 한탄강은 임진강의 지류이다. 임진강을 본류라 하면 제3지류에 해당한다. 양주시 광적면...
-
경기도 양주시에서 행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인간이나 자연의 힘을 초월하는 존재에 관한 신앙을 가리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경기도 양주시에는 전통 시대부터 민간 신앙, 불교 등이 주민들의 신앙 대상이 되었으며, 1870년경 천주교, 1900년경부터 개신교가 전파되었고, 1970년대부터 다양한 교파의 기독교회가 세워져 활동하고 있다. 2000년을 전후하여 양주의 행정...
-
경기도 양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로마 교황을 으뜸으로 하는 전 세계 교회를 일컬으며, 로마 가톨릭 교회 혹은 가톨릭 교회와 같은 뜻이다.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서학(西學), 서교(西敎), 천주학(天主學) 등으로 불리다 천주교로 정착하였으며, 가톨릭으로도 쓰인다. 1784년(정조 8) 이승훈(李承薰)이 북경에서 영세를 받고 돌아와 이벽(李檗), 정약전(丁若銓) 등...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에서 우고리로 넘어가는 고개. 황새등고개는 황새들이 많이 있는 고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 이곳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있어 황새들의 서식처가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황새 등처럼 쉽게 넘어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물안재고개라고도 한다. 황새등고개는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 음지말에서 우고리 한걸음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조선 정종의 15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