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울대고개는 고개가 높고 험하여 넘을 때 매우 답답함을 느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근처에 있는 마을인 울대리(鬱垈里)의 이름도 울대고개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에 울대현(鬱岱峴)이라 나오며, 양주 읍치에서 서남쪽으로 20리 되는 거리에 있으며 고양(高陽)으로 가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울대리(鬱垈里)라는 땅 이름의 유래에 여러 이야기가 전해진다. 첫째, 울대고개 밑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둘째, 오봉산이 이 마을의 뒤쪽을, 삼각산이 남쪽을, 일영산맥이 서쪽을 감싸 사방이 막혀 있어 답답한 마을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셋째, 옛날부터 숲이 우거진 땅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경기도 양주시에 속하는 행정면이자 법정면. 장흥(長興)이라는 땅 이름은 조선 시대 후기부터 사용된 것으로 기록에 전하고 있다. 따라서 장흥면(長興面)은 백석읍과 더불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원래 이름이 변하지 않고 남아 있는 지역이다. ‘장흥’이라는 이름을 우리말로 풀면 ‘오래도록 길이 흥한다’가 된다. 땅 이름이 같은 전라남도 장흥군의 경우 고려 인종(仁宗) 때에 인종의 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