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에 조성되어 있는 등산로. 감악산[675m]은 경기도 북부 지방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여러 시·군에 걸쳐 있으며, 서울을 기점으로 대략 1~2시간 거리에 있고 높이에 비해 정상에 이르는 산행 코스가 비교적 짧고 산행 시간도 적당해서 서울과 수도권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산이다. 감악산 등산로는 양주시를 비롯하여 의정부시와 서울 등 감악산을 찾는 수도권 등...
-
경기도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상공회의소.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특별법인 「상공회의소법」에 의해 설립되어 경기도 양주시를 포함하는 경기 북부 지역의 상공업 발전과 지역 사회의 균형 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법정 민간 경제 단체이다. 농업·수산업 등 1차 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대기업·중소기업 및 상공업자를 회원으로 하는 종합 경제...
-
경기도 양주시를 포함하는 경기 북부의 뉴스를 다루는 지역 신문. 한국 사회에서 시민 사회의 성장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교통 통신의 발달과 산업화, 사회·복지·문화 등 각 분야에서 지역 균등 발전이 추진되었고, 소득 향상과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지역 사회와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 과정에서 지역과 관련된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지역 발전...
-
경기도 양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생산·분배·소비·서비스 등의 활동. 양주시는 600년의 역사를 지닌 경기 북부의 중심 도시로서 서울 등 7개 시군[서울, 의정부, 고양, 파주, 동두천, 연천, 포천]과 연접해 있고, 서울 동북부 4개 구[도봉구·노원구·강북구·중랑구], 경기 동북부 4개 시[의정부시·동두천시·남양주시·구리시]의 본가이다. 양주시는 풍부한 유형 문화재·무형 문화재를...
-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들 사이의 낮은 능선부. 고개는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서 예로부터 사람과 물자 교류의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어 왔다. 현재는 교통의 발달로 고개가 차지하는 교통상의 지위는 거의 상실하였고, 대부분 등산로나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다. 양주시의 지세는 대체로 험한 산지를 이룬다. 북동부의 동두천시와 남부의 의정부시 사이에는 남북 주향(南北走向)의...
-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과 고읍동의 경계에 있는 산. 고장산(高嶂山)은 고장동(高障洞)이라는 마을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원래는 갈립산(葛立山)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1530] 이후 여러 지리서에 갈립산으로 등장하며 이곳에서 옥이 생산되었다고 하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이 산을 태봉(胎峰)이라는 이름으로도 부르고 있으나 태봉은 전국적으로...
-
경기도 양주 지역이 나타나 있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도. 고지도란 통상 근대적 지도 제작 기술이 도입되기 이전에 만들어진 지도를 일컫는다. 현재 한국에 남아 있는 고지도는 조선 시대의 것으로 그 이전 것은 기록으로 확인되고 있다. 조선 시대에 양주의 영역은 오늘날 남양주시, 구리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연천군 전곡읍·청산면 일대에까지 걸쳐 있었기 때문에 당시 그려진 양주 지도가...
-
경기도 양주시의 공적 이익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 공공 기관은 공공 행정을 담당하거나 공공 서비스 또는 공공 재화의 생산을 담당하는 공조직으로, 관공서로 통칭되는 국가 기관이나 지방 자치 단체, 공법인으로 분류되는 정부 투자 기관, 특수 법인, 그리고 각 급 학교를 포함한다. 「공공 기관의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공공 기관은 국가 행정 기관, 지방 자치...
-
경기도 양주시에서 관광객이 여가 및 위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 시설, 서비스 관련 모든 것. 양주시는 행정 구역상 경기도의 북부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포천시, 서쪽으로 파주시 및 고양시, 남쪽으로 서울특별시와 의정부시, 북쪽으로 연천군과 동두천시를 접하고 있다. 면적은 310.24㎢이며 지세는 서울과 원산을 잇는 추가령 지구대의 남부에 위치하여 시의 대부...
-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에서 발원하여 마전동에서 중랑천으로 유입하는 중랑천의 지류. 광사천(廣沙川)은 광사동이라는 행정 지명에서 따온 이름이다. 광사동은 광사리에서 나온 이름이며, 광사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광암리와 삽사리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이다. 광암리는 넉바위라는 넓은 바위가 있어 붙은 이름이고 삽사리는 마을 곳곳에 모래가 많아서 붙은 이름이다. 광사천 상류는 양...
-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주요 도로,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교통은 국가 또는 사회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추로서 정치, 경제, 군사, 사회, 문화 등 모든 활동의 기본이 된다. 양주시의 교통망은 수도 서울 외곽 지역의 중요한 통행로의 일부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도로 교통과 철도 교통으로 대별된다. 서쪽으로는 국도 39호선이 고양시 벽제에서 국도 1호선과 만나고 지방도 5...
-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주요 도로,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교통은 국가 또는 사회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추로서 정치, 경제, 군사, 사회, 문화 등 모든 활동의 기본이 된다. 양주시의 교통망은 수도 서울 외곽 지역의 중요한 통행로의 일부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도로 교통과 철도 교통으로 대별된다. 서쪽으로는 국도 39호선이 고양시 벽제에서 국도 1호선과 만나고 지방도 5...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 있는 수령 약 150년의 소나무. 교현리 소나무는 양주시 지정 소나무 보호수 두 그루 중 하나이다. 소나무는 소나뭇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높이는 35m까지 자란다. 잎은 두 잎이 뭉쳐나며 피침 모양이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로 이듬해 가을에 맺는다. 육송(陸松)이라고도 한다. 교현리 소나무는 지상으로부터 4m 부위에서 세 개의 굵은...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서 장흥면 일영리를 거쳐 고양시 원당동으로 연결되는 국도. 국도 39호선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서 경기도 의정부시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총 길이는 222.8㎞이다. 그 중 왕복 2차선은 117.6㎞, 왕복 4차선은 99.8㎞, 왕복 6차선은 5.4㎞이고,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전국 25개 남북 노선 가운데 하나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과 동두천시 탑동 및 송내동의 경계에 걸쳐 있는 칠봉산 중 한 봉우리. 조선 시대 임금이 수렵을 하는 사냥터임을 알리려고 깃발을 꽂아 놓았던 곳이라 하여 깃대봉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한자로는 기대봉(旗臺峰)으로 표기한다. 깃대봉 아래에 소군곡(召軍谷)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이곳에서 왕이 군사를 불렀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양주시 마전동에도 깃대봉...
-
경기도 양주시 양주1동에 속하는 법정동. 남방동(南坊洞)이라는 땅 이름은 읍내면에서 남쪽 끝에 위치한 마을로 방축, 즉 산성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혹은 신성(新城)에서 남방의 침략을 방어하던 곳이라 하여 원래 남방리(南防里)라 불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남방리(南坊里)로 와전된 것이라고도 한다. 남방동의 옛 이름은 남방리였다. 남방리라는 이름은 18세기 후반의 문헌인 『호...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와 유양동·어둔동에 걸쳐 있는 산. 대모산(大母山) 또는 대모산성이라는 이름은 『세종실록(世宗實錄)』에 처음 등장하며 1448년(세종 30) 12월 10일 기록에 이곳을 홍복산 등과 함께 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강무장(講武場)[왕의 공식 수렵 연습장]으로 기록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은 이곳에 있는 산성을 양주 읍치(邑治) 서...
-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 자락 남향에 위치하는 유양동(維楊洞) 일대가 정치 행정적으로 주목되는 것은 조선 중종 때부터이다. 그 이전 양주의 중심지 역할을 한 곳은 지금의 천보산(天寶山) 자락을 배경으로 한 고읍동 일대였다. 이는 조선 중기 양주의 중심지가 바뀌는 사태가 벌어진 것을 의미한다. 이런 선택이 이루어진 배경에는 연산군 시대가 있었다. 연산군은 왕실 공식 수렵장으로서 강무장(...
-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2011년 현재 양주시의 도로 연장은 492.5㎞이고, 이중 338㎞[68.6%]가 포장도로이다. 2009년에는 도로 연장이 386.2㎞이었으며, 이중 포장도로가 284.3㎞로 포장률이 73.6%에 달하였다. 전체 도로 중 비포장도로는 8.8㎞이었고 미 개통 도로가 93㎞이었다. 2009년 도로 종류별 연장은 고속 국...
-
경기도 양주시 회천동, 고암동, 옥정동 사이에 있는 산. 항아리처럼 생긴 바위산이라 하여 독바위라고 불리다가 옹암산(甕岩山)이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돌산 또는 노적봉이라고도 불리었다. 독바위가 있는 곳이 우리나라의 배꼽에 해당한다고 하며 천지가 개벽할 때 마귀할머니가 이곳에서 술을 빚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옹암(甕岩)’이라는 이름은 『세종실록(世宗實錄)』 1421년(...
-
경기도 양주시 회천동, 고암동, 옥정동 사이에 있는 산. 항아리처럼 생긴 바위산이라 하여 독바위라고 불리다가 옹암산(甕岩山)이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돌산 또는 노적봉이라고도 불리었다. 독바위가 있는 곳이 우리나라의 배꼽에 해당한다고 하며 천지가 개벽할 때 마귀할머니가 이곳에서 술을 빚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옹암(甕岩)’이라는 이름은 『세종실록(世宗實錄)』 1421년(...
-
경기도 양주시 마전동 천보산 자락에 있는 바위. 마귀할미가 이 바위를 치마에 담았다가 놓았다고 하여 마귀바위라고 부른다. 혹은 아귀처럼 생겼다 하여 아귀바위라고도 불린다. 원래 불곡산에 있던 마귀바위를 현재의 천보산 자리로 옮긴 후부터 부가 모두 마귀바위한테 먹혀 마전동에 부자가 나지 못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동쪽에 천보산 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있고, 서쪽으로 양주시 남...
-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과거 미군 부대에서 나온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끓여 먹던 음식. 부대찌개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에는 미국의 존슨(Lyndon Baines Johnson) 대통령의 성을 따서 ‘존슨탕’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오늘날에는 양주 지역에서 분리된 의정부시와 송탄시를 중심으로 부대찌개 전문 식당이 많이 생겼다. 특히 의정부는 전문 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부대찌개 거리를...
-
경기도 양주시·고양시·의정부시와 서울특별시에 걸쳐 있는 산. 한산(漢山)의 북쪽에 있는 산이라 하여 북한산(北漢山)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북한산이라는 이름은 이미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보인다. 삼국 시대부터 북한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것이다. 현재의 남한산성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산성과 마주하는 곳이라는 데서 나온 이름이다. 조선 시대 무학대사(無學大師)가 태조(太祖)를 위해...
-
경기도 양주시·고양시·의정부시와 서울특별시에 걸쳐 있는 산. 한산(漢山)의 북쪽에 있는 산이라 하여 북한산(北漢山)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북한산이라는 이름은 이미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보인다. 삼국 시대부터 북한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것이다. 현재의 남한산성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산성과 마주하는 곳이라는 데서 나온 이름이다. 조선 시대 무학대사(無學大師)가 태조(太祖)를 위해...
-
경기도 양주시와 고양시·의정부시 및 서울특별시에 걸쳐 있는 국립 공원. 북한산 국립공원은 거대한 화강암체로 이루어진 북한산과 도봉산을 중심으로 지정되어 있는 국립 공원이다. 경기도 양주시·고양시·의정부시 및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휴식 공간인 동시에 생태계의 보고이자 도심 속의 자연 공원이라 할 수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산소 탱크와 같은 역할을...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과 산북동, 백석읍 방성리 일대에 있는 산. 불곡산(佛谷山)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서부터 등장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에는 불국산(佛國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에는 불국산과 불곡산이라는 이름을 혼용하는데, 역사성이 있는 이름은 불국산일 것 같다. 불국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을 부처가 사는...
-
수도 서울의 북편에 위치한 경기도 양주시는 광주산맥의 끝단으로서 남쪽으로 서울과 양주시·의정부시를 가르는 도봉산·북한산으로 이어지는 높고 낮은 산들이 고루 흩어져 있다. 한마디로 양주시는 거의 대부분이 산지 지형이며 여러 산들 사이에 널찍하게 자리 잡은 곳이 지금의 양주시 중심가이다. 임진강을 끼고 있는 파주시 적성면과 연천군 전곡읍을 북쪽에 접하고 있으면서, 양주시의 최북단인 남...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와 의정부시 호원동·가능동에 걸쳐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 내의 산.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원래 이름은 사패산(賜牌山)이 아니었다. 산의 전체적인 모양, 혹은 큰 봉우리의 바위 모양이 삿갓처럼 생겨서 갓바위산 또는 삿갓산이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조개껍질처럼 생겼다 해서 일부에서 사패산이라 부르기 시작하였고 대부분의 지도가 이것을 따라 쓰는 바람에 사패산이 되...
-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땅의 부분. 양주시에는 유명한 산들이 많다. 더구나 양주시는 서울을 비롯하여 파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의정부시, 고양시 등과 인접해 있어서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이 양주시 일대의 산들을 즐겨 찾고 있다. 양주시에 있는 산들의 공통점은 높거나 험하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등산객들이 등반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물론 불곡산과 감악산 등...
-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2006년 12월 전철 1호선 경원선 복선 전철의 개통, 2007년 12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완전 개통, 2008년 148만 9000㎡ 규모의 고읍 택지 개발 사업 완료 등으로 2011년 11월 기준 인구 20만 명의 경기 북부 중심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옥정·회천 지구에서 현재 추진 중인 11.42㎢ 규모의 양주신도시와 116만 900...
-
경기도 양주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할 사람을 투표로 선출하는 일. 현재 한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공직 선거로는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하고 행정권의 수반이 되는 최고의 통치권자인 공화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 국회의 구성원이 되는 국회 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국회 의원 선거, 「지방 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 자치...
-
경기도 양주에 속했던 의정부시에서 선녀와 나무꾼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은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숨겨 아이를 낳고 살다가 “아이 셋을 낳은 후에나 옷을 돌려주라.”는 금기를 어기고 두 아이를 낳았을 때 선녀의 옷을 찾아 주어 선녀가 두 아이를 데리고 하늘로 올라갔고, 결국 나무꾼도 하늘로 올라가 함께 살았다는 나무꾼 승천담이다. 1992년 양주문화원에서...
-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거주하고 있는 성씨(姓氏). 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는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 시대 성주(城主), 장군, 촌주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지방 세력을 대표하던...
-
조선 전기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중 양주도호부[지금의 경기도 양주시]에 해당하는 부분. 『세종실록지리지』는 1424년(세종 6) 편찬에 착수하여 1454년(단종 2) 총 8책 7권[권 149~155] 분량으로 완성되었는데, 이 중 「세종실록지리지 양주도호부」 부분은 제1책 권149에 수록되어 있다. 양주도호부는 오늘날의 경기도 연천시·양주시·의정부시·동두천시·...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 있는 유원지. 산세는 도봉산 북서쪽, 사패산 서쪽이며, 송추역 남쪽 3㎞ 정도 떨어진 곳으로 북한산에서 흘러내리는 약 4㎞의 오염되지 않은 계곡과 삼단 폭포의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1950년대부터 자연 발생적으로 송추유원지가 조성되었다. 1963년 경기도 고양시 능곡동과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서울교외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송추계곡 입구부터 2.5㎞ 구간에...
-
경기도 양주에 속했던 의정부시 가능동 지역에서 시집살이의 고단함을 부르는 유희요. 「시집살이요」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전승되는 일반 민요로, 옛 시집살이를 고되게 겪었던 며느리들의 입장에서 시댁 식구들의 야박한 태도에 대한 불만어린 한탄과 멀리 떨어져 자주 찾아보지 못하는 친정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드러나 있는 가창 유희요이다. 1978년 양주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양주군지』에...
-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각종 정치·경제·문화 등 관련 뉴스를 전하는 정기 간행물. 20세기 및 21세기 시민 사회의 알 권리가 중요시되면서 관련 정보를 취재하고 이를 정리하여 전달하는 시스템이 갖춰지게 되었다. 이를 정기적으로 간행한 것이 신문이라 할 수 있다. 신문은 발행 주기별로 보통 오전이나 오후 매일 발행하는 조간이나 석간 같은 일간 신문, 격주 발행의 주간 신문 형태가 있다...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1900년 굿배미[현 경기도 양주시 남면 구암리]에 사는 정성삼[1874~1952]이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집을 기도처로 삼아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신산감리교회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정성삼은 1907년부터 남감리교 초대 순행 교역자 무야곱의 지도하에 세워진 임간리교회[현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서 신앙생...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서 발원하여 동두천시와 연천군 청산면을 거쳐 한탄강에 합류하는 하천. 신천(莘川)라는 이름은 청담천과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앞을 흐르는 내를 신내·신천이라고 한 것에서 유래했다고 보기도 하고,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서 시작한다 하여 붙여졌다고도 한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초촌천(哨村川)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강화천(江華川)이라고도...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백석읍 기산리와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봉우리가 꾀꼬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앵무봉(鸚鵡峰) 또는 앵봉(鸚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혹은 산의 모양이 꾀꼬리처럼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앵무봉이나 앵봉은 ‘꾀꼬리봉’ 또는 ‘꾀꼴봉’을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다. 이 경우 ‘꾀꼴봉’은 고깔을 닮았다고 해...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개항기 천주교도들이 순교한 천주교 사적지. 양주 관아 치명성 터는 1866년(고종 3) 병인박해 때 홍성원 아오스딩, 김윤호 요한, 권말다, 김마리아, 박서방 등 5명이 순교한 곳이다. 김윤호 요한, 권말다, 김마리아는 용인에서, 홍성원 아오스딩은 포천에서 각각 양주 포교에게 체포되어 양주 관아(楊洲官衙)에서 죽음을 당하였고, 양주에서 거주한 것으로 추...
-
경기도 양주시에서 김삿갓을 기념하기 위하여 열리는 백일장. 김삿갓[난고(蘭皐) 김병연(金炳淵)]의 문학 업적과 시 정신을 기리고자 (사)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의 주최로 2006년에 제1회 김삿갓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2007년 제2회 김삿갓 백일장까지 (사)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의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나, 2008년에 주관 단체가 양주세계민속극축제추진위원회로 바뀌면...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있는 조선 후기 단경왕후 신씨(端敬王后愼氏)의 능묘. 양주 온릉(楊州溫陵)은 조선 제11대 임금인 중종의 첫 번째 부인이자 원비인 단경왕후 신씨[1487~1557]의 능이다. 단경왕후 신씨의 본관은 거창(居昌)이고, 아버지는 익창부원군(益昌府院君) 신수근(愼守勤)이다. 1499년(연산군 5) 중종이 진성대군(晉城大君)으로 있을 때 혼인하여 부부인(府夫...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양주향교에서 노인들을 예우하여 베푸는 잔치. 본래 기로연(耆老宴)은 전통 시대에 나라에서 70세 이상의 관리들에게 봄가을에 베풀던 잔치였다. 기로연에서는 투호 놀이를 하였으며 청려장(靑藜杖)이라는 지팡이가 하사되었다. 청려장을 하사하는 것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라는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병이 없이 건강하기...
-
개항기 때 간행된 경기도 양주 지역에 대한 지리지. 『양주군읍지(楊州郡邑誌)』는 조선 후기 양주목(楊州牧)을 대상으로 한 지리지로 오늘날 남양주시, 구리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일부 연천군 지역을 포괄하고 있는 읍지이다. 19세기 중반 양주의 지역 사정과 정보를 전반적으로 잘 알려주는 문헌이다. 『양주군읍지』의 저본은 확실치 않으나 19세기 중반 또는 광무 연간[1897~1907...
-
경기도 양주는 삼국 시대에는 고구려·백제·신라의 치열한 쟁탈전의 현장으로서, 고려 시대에는 개성과 조선 시대에는 한양과 가까운 근기(近畿) 지방에 속함으로써 수많은 부침(浮沈)을 겪어 왔다. 그리고 그 수많은 부침 속에는 역사에 오롯이 이름 한 줄로 남았거나 혹은 흔적조차 남지 않은 사람들의 삶과 사연들이 녹아 있다. 경기도 양주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중요한 사건과...
-
1938년부터 1942년까지 경기도 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1922년 10월 1일 양주군의 청사를 당시 주내면 유양리에서 시둔면 의정부리로 이전하면서 시둔면은 양주군의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군청사가 위치한 시둔면을 양주면(楊州面)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삼한 시대 진한에 속하던 지역으로 475년 고구려 매성현에 속하였다가 757년 통일 신라 내소군에 속하...
-
경기도의 중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시. 동쪽으로 포천군, 서쪽으로 파주시 및 고양시, 남쪽으로 서울특별시 및 의정부시, 북쪽으로 동두천시 및 연천군과 각각 접해 있으며, 동서의 거리는 20㎞, 남북의 거리는 30㎞이다. 대체로 산지가 많이 발달해 있으며, 평지는 적은 편이다. 대표적인 산으로는 수많은 전설이 깃들어 있어 영산이라고 일컬어지는 감악산(紺嶽山)[675m], 양주시의 주산...
-
2000년부터 2003년까지 경기도 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양주읍이란 명칭은 옛 양주의 읍치가 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양주목의 중심지로서, 동헌·사직단·여단[돌림병 예방을 위해 나라에서 외로운 혼령을 제사지내주던 제단]·객사 등 주요 시설이 밀집되어 있었다. 삼한 시대 마한에 속하던 지역으로 475년 고구려 매성현에 속하였다가, 757년 통일...
-
경기도 양주 지역 산주와 임업인의 협동조합. 양주지역산림조합은 경기도 양주 지역의 산주와 임업인을 조합원으로 하는 자주적인 협동 조직으로 산림업 경영 지도 및 기술 보급, 자금 융통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경제 활동을 돕고 양주 지역 산림 자원을 관리·활용하여 산림업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 공공 법인이다. 양주지역산림조합은 경기도 양주 지역의 산주, 임업인, 조합원에게 임업 기술과...
-
경기도 양주시 어둔동에 있는 조선 시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기와 가마터. 의정부시 녹양역에서 양주역 방면으로 약 600m 가다가 좌회전하여 양주시 백석읍 방면으로 약 3㎞ 가면 어둔리 저수지 조금 못 미친 곳에 어둔동 기와 가마터가 위치한다. 정확한 소재지는 양주시 어둔동 산143-9번지이다. 1998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의 지표 조사로 발굴되었다. 어둔동 기와 가마터에는 요벽체...
-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서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로 넘어가는 고개. 조선 태조가 무악대사와 회암사(檜巖寺)를 찾았을 때 산세를 보려고 봉양리의 칠봉산[당시 어등산이라 했음]을 올랐다가 천보산맥을 따라 남쪽으로 20리쯤 되는 이 고개로 내려와서 어하고개라 하였다고 전한다. 일설에는 원바위고개라고 하는데, 이는 미군이 전략상 필요에 의해 표시한 ‘1Y[원와이]’를 그대로 읽으면서 변한...
-
경기도 양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방송·신문·잡지 등의 매체를 통하여 사실을 전달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양주시의 언론 기관은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경제·사회·문화·생활 등의 소식이나 사건을 조사하고 취재를 통해 사실을 전달하거나 의견을 첨가하여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는 공적 기관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신문사·잡지사·방송국 등이 있다. 출판은 문서나 그림·사진 등을...
-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 체계. 같은 언어라 할지라도 사용 지역 또는 사회 계층에 따라 말의 체계가 분화되는데 이를 방언이라 한다. 양주는 경기도의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경기도 방언 지역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방언권을 동남 방언·서남 방언·중부 방언·서북 방언·동북 방언·제주도 방언 등 여섯 개의 대방원권으로 나눌 때, 양주는 황해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 방언과 함...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양주시의 역사. 양주는 한반도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그 역사적 중요성이 일찍부터 제기되어 왔다. 더욱이 양주 지역의 남쪽과 북쪽을 흐르고 있는 한강과 임진강은 수로에 근거한 교통의 편리함, 풍부한 수자원, 광활한 평야라는 지리적 장점을 안고 있었기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이를 둘러싼 군사적 쟁탈전이 빈번하였다. 이러한 한강과 임진강을 접하...
-
경기도 양주에 속하였던 의정부시 가능동 지역에서 애정을 표현한 유희요. 「연정요」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전승되는 일반 민요로 사랑하는 임을 한양으로 떠나보낸 후 원앙새의 쌍쌍이 어울리는 것이 부러워 임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1978년 양주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양주군지』에 실려 있는데, 이는 당시 양주군[현재 양주시]에 소속되어 있던 의정부읍 가능리 주민 박태순...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울대고개는 고개가 높고 험하여 넘을 때 매우 답답함을 느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근처에 있는 마을인 울대리(鬱垈里)의 이름도 울대고개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에 울대현(鬱岱峴)이라 나오며, 양주 읍치에서 서남쪽으로 20리 되는 거리에 있으며 고양(高陽)으로 가는...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울대리(鬱垈里)라는 땅 이름의 유래에 여러 이야기가 전해진다. 첫째, 울대고개 밑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둘째, 오봉산이 이 마을의 뒤쪽을, 삼각산이 남쪽을, 일영산맥이 서쪽을 감싸 사방이 막혀 있어 답답한 마을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셋째, 옛날부터 숲이 우거진 땅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음식을 조리 및 가공하여 파는 업체. 최근 양주시를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면서 음식점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양주 지역의 음식점의 종류는 한식부터 일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하고 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식점이 많다. 양주의 특산품이 한우이므로 한우 음식점이 대다수를 이룬다. 이중 양주 특산품인 양주골 한우 판매 지정 업체는 12군데이다. 또 다른 특산품은...
-
경기도 양주시를 관할하는 세무 행정 기관. 의정부세무서는 경기도 양주시를 포함하여 의정부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지역의 소득세, 부가가치세, 재산세, 법인세 등의 부과·감면 및 징수와 갹출료의 징수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의정부세무서는 경기도 양주시를 포함한 관할 구역의 공정하고 엄정한 세정을 통해 시민, 기업체들의 성실 납세를 유도하고 효율적이고...
-
경기도 양주시를 관할하는 지방 검찰청. 의정부지방검찰청은 경기도 북부 지역의 6개 시[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동두천시, 구리시, 남양주시]와 3개 군[강원도 철원군, 경기도 가평군, 경기도 연천군]의 검찰 사무를 수행하는 공공 기관이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경기도 양주시 등 경기 북부 지역과 강원도 철원 지역이 법과 질서가 확립된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로 가꾸어지는 데 기여하기...
-
경기도 양주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인문 지리는 자연 지리의 바탕 위에서 펼쳐지는 인간 활동의 집합적 총체와 그 결과로서의 문화적 지리 경관을 일컫는다. 인간 활동 중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경제 활동이며, 인간은 집단을 이루어 취락[도시와 농촌]을 형성한다. 양주시는 한반도 중부에서 남쪽으로는 의정부시와 수도 서울에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동두천시 및 연천군에 접...
-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는 각종 인터넷 신문. 2011년 현재 인터넷은 전국 어디에나 네트워크망이 형성되어 있어 수많은 정보의 생성, 전달 및 소통의 수단이 되고 있다. 급속한 정보 통신 사회가 시작된 것이다. 양주시에서도 인터넷 보급과 네트워크 구축은 매우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양주 지역의 구체적 정보를 파악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어나면서 지역 인터넷...
-
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일제 식민기 경기도 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양주는 서울의 동북 방면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지역이었다. 현재의 동두천시·남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구리시 등과 서울의 동북쪽이 모두 양주 지역에 해당되었다. 즉, 1912년 당시 양주 지역은 32면 343동리의 대규모 고을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1914년 면제 개편 때 양주는 16면...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지형, 지질, 토양,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양주시는 한반도 중앙부 서울 북쪽에서 서울과 접해 있으며, 동쪽에는 의정부시와 포천시, 북쪽에는 동두천시와 연천군, 서쪽에는 파주시와 고양시가 있다. 양주는 크게 세 하천의 유역군으로 구분되는데, 신천 유역권, 공릉천 유역권, 중랑천 유역권이 그것이다. 세 유역권을 나누는 분수계는 양주시 지세의 기저를 이룬다. 백석...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에서 액운을 물리칠 때 부르는 의식요. 「장님 경읽기 소리」는 시청각 자료가 존재하지 않아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귀신들을 부리고 물리치는 가사 내용으로 보아 마을 구성원의 액운을 떼어낼 때 부르는 벽사 의식요이다. 1989년 인천교육대학 기전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기전문화연구』 18호에 실려 있는 정동화의 논문 「양주지방의 민요고」에 수록되어 있다. 「장님...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장흥교회는 ‘하나님께 영광을! 이웃에게 복음을’ 영구 표어로 지향하며 활동하고 있다. 1958년 5월 11일 장흥교회가 설립되어 5월 18일 서울 장충교회 여전도회 후원으로 천막 교회에서 첫 주일 예배를 보았다. 초대 교역자로 주창수 전도사가 시무하였다. 1960년 11월 50㎡ 규모의 목조 기와 교회당을 건축...
-
경기도 양주시에 속하는 행정면이자 법정면. 장흥(長興)이라는 땅 이름은 조선 시대 후기부터 사용된 것으로 기록에 전하고 있다. 따라서 장흥면(長興面)은 백석읍과 더불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원래 이름이 변하지 않고 남아 있는 지역이다. ‘장흥’이라는 이름을 우리말로 풀면 ‘오래도록 길이 흥한다’가 된다. 땅 이름이 같은 전라남도 장흥군의 경우 고려 인종(仁宗) 때에 인종의 비인...
-
경기도 양주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지방 자치제에 의해 경기도 양주 지역은 1956년부터 읍장과 면장을 직접 선출하는 등 자치적인 정치 활동을 수행하고 있었다. 1991년 개원한 양주군의회를 중심으로 지방 자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03년 양주군에서 양주시로 승격하면서 양주군의회는 양주시의회로 명칭이 바뀌었다. 2010년 7...
-
경기도 양주시 마전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주내장로교회의 표어는 ‘영혼 구원의 열정을 갖는 교회’이며, 사역 방향은 지역 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삼고 있다. 1959년 3월 9일 양주군 주내면 마전리 산 145번지[현 양주시 마전동 산 145번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주내교회 창립 예배를 보았다. 주내장로교회는 서울 한양교회의 개척사업으로, 한양교회에서 파견한 조인택...
-
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샘내고개 남쪽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를 관류한 후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한 대부분의 조선 시대 지리지와 고지도 등에는 중량포(中梁浦)로 기록되어 있다. 이에 근거하여 당초 중량천이라 하였다가 뒤에 중랑천(中浪川)으로 고쳤다. 지역에 따라 서원천, 새내, 샛강, 한천(漢川), 속계(涑溪) 등...
-
경기도 양주시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양주시에서 가장 높은 산은 남면과 연천군 전곡읍 그리고 파주시 적성면과의 접경지에 위치한 해발 고도 675m의 감악산(紺嶽山)이다. 양주 동쪽의 좌장격 산은 양주시 회천동과 동두천시의 경계에 있는 칠봉산(七峰山)으로 해발 고도는 506m이다. 그리고 진산(鎭山)인 불곡산(佛谷山)이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양주시에는 감악산, 칠봉산...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과 동두천시 탑동동·송내동에 걸쳐 있는 산. 양주시에는 천보산(天寶山)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여러 개이다. 첫째, 양주시 봉양동과 동두천시 탑동동·송내동의 경계에 있는 칠봉산의 다른 이름이 천보산이다. 둘째, 양주시 회암동의 회암사(檜巖寺)와 양주 회암사지를 중턱에 품고 있는 산도 천보산이다. 셋째, 의정부시 금오동과 양주시 마전동의 경계에도 천보산이 있다....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과 동두천시 탑동동·송내동에 걸쳐 있는 산. 양주시에는 천보산(天寶山)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여러 개이다. 첫째, 양주시 봉양동과 동두천시 탑동동·송내동의 경계에 있는 칠봉산의 다른 이름이 천보산이다. 둘째, 양주시 회암동의 회암사(檜巖寺)와 양주 회암사지를 중턱에 품고 있는 산도 천보산이다. 셋째, 의정부시 금오동과 양주시 마전동의 경계에도 천보산이 있다....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에 조성되어 있는 등산로. 천보산 등산로는 회암사로부터 천보산[423m] 정상까지의 등산로이다. 인위적으로 다듬은 코스는 아니며 조선 시대의 유명한 사찰 터인 양주 회암사지와 천보산을 하나의 코스로 설정하여 천보산 등산로로 구분하고 있다. 찾는 이들을 위해 안내판을 비롯한 등산에 편리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천보산에서 서북 방향으로 직선거리 약 4㎞ 어...
-
경기도 양주시 마전동 천보산에 있는 삼국 시대의 보루군. 천보산 보루군(天寶山堡壘群)은 삼국 시대에 건립되었다. 한강 유역의 쟁탈과 관련하여 양주 지역은 중요한 관문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적을 방어하기 위한 성과 보루 등 군사 시설이 발달하였고, 천보산 보루군 역시 이와 같은 목적으로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 마전동 일대 및 의정부시 경계에 걸쳐 있는 천보산은 높이 423...
-
경기도 양주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양주시를 통과하는 철도 노선으로는 경원선과 교외선이 있다. 경원선은 서울 용산역에서 원산까지 이어지는 연장 223.7㎞의 철도이다. 1910년 10월에 착공하여 1914년 9월에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1911년 10월 용산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이듬해에 연천까지, 그리고 1914년에 원산까지...
-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과 동두천시 탑동동·송내동, 포천시 설운동에 걸쳐 있는 산. 양주시 봉양동의 내촌동 뒷산에서 보면 일곱 봉우리가 뚜렷하게 보인다 해서 칠봉산(七峰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특히 10~11월이면 단풍나무 사이로 기암괴석이 펼쳐진 모습이 한 폭의 비단 병풍과 같다고 하여 금병산(錦屛山)으로도 불렀다. 조선 시대에는 어등산(於等山) 또는 어등산(於登山...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과 산북동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 마치 투구를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투구봉이라고 불린다. 칠봉산에도 투구봉이라는 산봉우리가 있어 등산객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투구봉은 양주시의 진산인 불곡산[468.7m]과 나란히 있다. 천보산맥 줄기와 한북정맥이 도봉산으로 이어진다. 산이 낮고 완만한 편이지만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이 좋으며 도봉산의 연봉과 북한산과 수...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과 산북동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 마치 투구를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투구봉이라고 불린다. 칠봉산에도 투구봉이라는 산봉우리가 있어 등산객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투구봉은 양주시의 진산인 불곡산[468.7m]과 나란히 있다. 천보산맥 줄기와 한북정맥이 도봉산으로 이어진다. 산이 낮고 완만한 편이지만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이 좋으며 도봉산의 연봉과 북한산과 수...
-
경기도 양주시에 분포하는 기복이 거의 없는 넓은 토지. 양주시는 크게 한강 유역권과 임진강 유역권으로 나뉜다. 한강 유역권은 구체적으로 중랑천 유역권과 공릉천 유역권인데, 양주1동과 양주2동의 광사동, 고읍동, 만송동 일부 지역이 중랑천 유역권에, 그리고 장흥면 전역이 공릉천 유역권에 속한다. 두 지역을 제외한 양주시 전역은 신천 유역에 속한다. 양주시의 평야는 이 하천 연안에 형...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가업리, 장흥면 부곡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맑은 날 올라 남쪽을 내려다보면 한강이 보인다 하여 한강봉(漢江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산 정상에 오르면 한강이 내려다보인다. 또한 이 봉우리에 비가 내려 빗물이 남쪽으로 흐르면 한강으로 들어가고 북으로 흐르면 신천과 덕계천을 흘러내려가 임진강이 된다 해서 한강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
경기도 양주시를 관할하는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의 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관할 지역의 경제 활성화,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경기도 양주시를 비롯한 파주시·고양시·동두천시·연천군 등의 물 관리 및 시설 개보수 사업과 공사 시행 사업, 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도 북부 지역의 시·군 수탁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도 양주시를 포함하는 경기 북부 5개 권역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지역 신문. 『한북신문』은 1988년 민주화 선언으로 신문 간행 규정이 해제되자 1989년 9월 25일 문화공보부에 등록 신청하여 경기 북부의 지역 뉴스의 선두 주자로 출발하였다. 현재 경기도의 정책을 알리는 것은 물론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의 시정(市政) 방향과 성과 및 시민의 소리를 다루는...
-
1750년대에 편찬된 『해동지도(海東地圖)』의 경기도 양주목에 해당하는 부분. 『해동지도』는 국가 차원에서 제작된 방대한 분량의 채색 필사본 지도로, 조선 전도를 비롯해 도별도, 군현 지도, 세계 지도가 망라되어 있다.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91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태고 4709-41]. 그중 「해동지도 양주(海東地圖楊州)」는 오...
-
경기도 양주시 지방 자치 단체의 제반 활동. 행정은 실질적인 의미에서 국가 작용 중 입법 작용과 사법 작용을 제외한 것을 말하며, 형식적인 의미에서는 행정부에 의해 이루어지는 작용 전체를 말한다. 입법권, 사법권과 대등한 통치권의 하나로서 행정을 행하는 권능을 행정권이라 한다. 양주시가 공익상 필요한 결과를 실현할 목적으로 행하는 기술적·정신적·법률적 사무 전체라고 볼 수 있으며,...
-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 한국사 속에서 전개된 경기도 양주 지역의 역사. 역사는 기본적으로 사회 구조와 계층, 생산력 등을 바탕으로 시대 구분을 하며 그에 따라 고대나 중세, 근세, 근대, 현대 등의 구분을 하기 마련이다. 시대 구분을 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시대의 전환점, 즉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를 제시할 필요가 있게 된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한국사에서 특히 남한 학...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남쪽 지역과 방성리 및 어둔동 일대에 걸쳐 있는 산. 산에 바위가 많으며 범[호랑이]이 많이 울어 대던 산이라 해서 범울산이라 부르다가 호명산(虎鳴山)으로 굳어졌다. 옛날에는 각종 산짐승이 많이 살았으며 특히 호랑이가 밤마다 사납게 울어 대어 사람들이 잠을 못 이룰 정도였다고 한다. 조선 세조대에 김질이 녹양평 일대[현재 양주시 어둔동, 의정부 일대]에...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에 있는 자연 마을. 홍복(洪福)은 큰 복을 받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895년 일본이 제작한 군사 지도[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에 홍북(弘北)이라고 나와 있으나, 일제 초기의 문헌인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1912]에는 백석면의 홍복리(弘福里)로 소개되어 있다. 홍복이라는 명칭은 2011년 현재도 사용되고 있...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보루. 삼국 시대에 한강 유역으로의 진출과 방어는 당시 국운을 좌우하는 큰 문제였다. 양주시 일대는 한강 진출과 방어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이러한 여건에 따라 적의 움직임을 살피고 때로는 공격과 방어를 행하기 위해 여러 보루를 건설하였다. 회암동 보루(檜岩洞堡壘) 역시 이 중 하나로서 양주시 및 의정부시 일대를 경계하기 위해 세워진...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서 전통적으로 재배되는 토종 부추. 양주의 회암동 솔부추는 양주시 회암동 일대에서 자생하던 부추였다. 지역 농민들의 말에 따르면 30여 년 전 개울의 둑에서 자라는 자생 부추를 캐어 와서 재배한 것이 시초였다고 한다. 칼슘·철분·비타민 등의 영양 성분이 일반 재래 부추보다 뛰어나다 하여 한때 영양(營養) 부추라고 부르기도 하였는데, 영양(英陽)이라는 지명 때문...
-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득성마을에 있는 관광농원. 효미원 전통체험장이 자리한 곳은 마을의 지형이 호리병처럼 생긴 득성(得聖)이란 곳이다. ‘득성’이란 ‘성인이 나오는 마을’이란 뜻으로 살고 있는 여섯 집이 모두 여산 송씨인 씨족 공동체이다. 고려 말부터 600여 년을 한 곳을 지키며 살고 있는 여산 송씨 13대 종갓집 며느리 이영순은 시아버지 송수근으로부터 전통장과 전통술 제...
-
장흥관광지는 서울의 북서쪽 약 17㎞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 의정부시, 서쪽으로 고양시, 파주시와 인접하고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연결되면서 서울과 더욱 가까워졌다. 잠깐 마실 나왔다가 차 한 잔의 대화를 나누고 귀가해도 충분해질 만큼이나 가깝다. 여유가 있다면 북한산 국립공원의 산과 계곡, 아름다운 예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1일 휴양지로 찾을 수 있다.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