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양주1동에 속하는 법정동. 마전동(麻田洞)이라는 땅 이름은 옛날부터 삼밭이 많아서 삼밭굴·삼밭 또는 마전(麻田)이라 불리다가 정착된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도 마포(麻圃)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지 주민들은 마을 이름이 산삼 및 삼베와 깊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믿기도 한다. 마전동의 옛 이름은 마전리이다. 마전리라는 이름은 18세기 후반의 문헌인 『호구총수(戶口總...
경기도 양주시 양주2동에 속하는 법정동. 만송동(晩松洞)이라는 땅 이름은 회만리(回晩里)의 ‘만’자와 송랑리(松浪里)의 ‘송’자를 합해서 나왔다. 회만리는 회만이를 그대로 한자로 옮긴 것으로, 마을 중앙에 야산이 자리하고 있어 한 동네에서 다른 동네를 갈 때 돌아서 가는 곳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설에는 신라와 당나라의 싸움이 벌어진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