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
개항기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진주(晉州). 본명은 강기주(姜基周). 아버지는 강준복(姜俊福)이다. 강기동(姜基東)[1884~1911]은 서울 명동에서 출생하였다. 1907년 대한제국군 기병부위(騎兵副尉)로 있다가 군대가 해산되자 해산군을 규합하여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그 뒤 일본 헌병대를 찾아가 위장 귀순하여 경기도 장단(長湍) 고랑포(古浪浦)에서 헌병...
-
경기도 양주 출신의 국회 의원. 본관은 진주. 아버지는 의정부읍장을 지낸 강원근(姜元根)이고, 어머니는 이만분(李滿分)이다. 3남 5녀 중 장남이며, 부인은 송옥잡(宋玉煠)이다. 슬하에 강승형(姜昇馨)을 두었다. 강영훈(姜永薰)[1927~1960]은 1927년 7월 2일 양주군 의정부읍 신곡리[현 의정부시 신곡동]에 있는 둔배미마을에서 태어났다. 육군대학을 졸업한 후 1954년 5...
-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 있는 경주 정씨 집성촌. 경주 정씨의 시조는 삼한 시대 진한(辰韓) 사로(斯盧)의 여섯 촌장 중 한 명으로 신라 건국에 공을 세운 지백호(智伯虎)란 인물이다. 신라가 건국되자 건국 좌명공신이 되었고, 유리왕 때에 정씨(鄭氏)의 성(姓)을 하사받았다. 후손은 연일(延日)·동래(東萊)·온양(溫陽)·초계(草溪)·하동(河東)·진양(晉陽)·진주(晉州) 등 120여 개...
-
양주 회암사지는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의 천보산 자락에 위치하며, 고려 말, 조선 초 최대의 왕실 사찰(王室寺刹)인 회암사가 있던 곳이다. 조선 전기의 최대 사찰이자 현재 양주시의 유서 깊은 사적지인 회암사를 그 역사적 내력, 회암사와 인연을 맺은 고승들, 가람의 구조, 유물 들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회암사는 고려 말 전국 사찰의 총본찰(摠本刹)이었으며, 조선 초기...
-
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경윤(景尹). 고조할아버지는 호조 참판에 추증된 백사밀(白師謐), 증조할아버지는 내승무과에 추천되어 경상 수군절도사를 지낸 백동의(白東毅)로, 도암(陶菴) 이재(李縡)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할아버지는 승정원 좌승지에 추증된 백윤진(白崙鎭), 아버지는 영종 방어사와 가선대부를 지내고 병조 참판에 추증된 백형...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檜巖寺)에 있는 조선 전기 승려 무학대사(無學大師)의 부도. 무학(無學)[1327~1405]은 삼기(三岐)[현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출신으로 속성은 박씨(朴氏)이고, 휘는 자초(自初), 당호(堂號)는 계월헌(溪月軒)이다. 1344년(충혜왕 복위 5) 18세에 출가하여, 혜명국사(慧明國師)에게 불법을 배웠고, 1346년(충목왕 2) 부도암에 머물면서...